디어뉴스

	총 게시물 5,700건, 최근 0 건

[봉닷컴 잡담] 86조가 허공에 사라졌단다. 과연 그런걸까.

글쓴이 : 더불어행복 날짜 : 2011-08-05 (금) 01:12 조회 : 4610 추천 : 33 비추천 : 0

더불어행복 기자 (더기자)

기자생활 : 5,081일째

뽕수치 : 5,120뽕 / 레벨 : 0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최신기사

코스피 시장이 3일째 급락으로 인해 시가총액 86조가 허공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큰 손인 메이져들은 하시라도 올렸다 내렸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대세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은 주식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청산을 확정했다면 고스란히 손실로 귀결되고 맙니다.

즉, (대세를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공에 날아간듯 보이는 돈은
메이져에게는 언제라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 속에 파묻힌 개인의 돈은
영영 공중에 분해되고 맙니다.
자칫 회복불능 상태까지 가버릴 수도 있겠지요.
결국, 주가가 떨어질수록 메이져는 이익입니다.
다시 사서 가격을 올리면 그만이니까요.
(거듭 대세가 살아있다는 전제입니다.
만약 대세가 돌아섰다면 한동안은 공중분해가 맞겠지요.)

부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글을 올린 후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best=&wr_id=27176&sca=&sfl=wr_name%2C1&stx=%B4%F5%BA%D2%BE%EE%C7%E0%BA%B9&sop=and
지금이야말로 부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지금일까 더 기다릴까.
여기서 오르면? 아니다. 더 떨어지면?
뭐 아님말고지 ... 이런 식 ...
까짓거 기회놓쳐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탱자탱자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때 여기서 돈 벌겠다고 소위 투자를 하시는 개인분들 ...
많은 생각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모양이 그리 단순하지가 않네요.
유로존 돌아가는 거 하며 ...
미국의 신용평가사들이 유럽 각국을 공격하는 거 하며 ...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팔아제끼는 거 하며 ...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요즘입니다.
봉팔러 중에는 그런 분들이 안계시겠지만
혹여 ...

밤이 깊어가네요.
좋은 밤 되시길 ^^

------------------------------
이 글은 방어적 차원의 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 더불어행복 날짜 : 2011-08-05 (금) 01:12 조회 : 4610 추천 : 33 비추천 : 0

[1/52] 이상형

2011-08-05 (금) 02:13

더행님~ 여름휴가는 어케???

추천 0 반대 0

[2/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2:18

이상형님/
저는 집에 있는거 자체가 휴가랍니다.
휴가는 다녀오셨어요?

추천 0 반대 0

[3/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2:33

더행님 올만이네요. 더운데 노구는 잘 챙기시고 계시죠? ㅋㅋ

추천 0 반대 0

[4/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2:42

카이사르님/
에혀~ 아직도 안주무시고 ...
노구라니요 ^^ 아직 쌩쌩합니다요 ~~ ㅎㅎ~~

추천 0 반대 0

[5/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2:43

수업 끝나고 맥주 한 잔 하고 왔는데 술이 좀 부족해서 맥주 한 캔 놓고 더행님 안주 삼아 한 잔 하고 있지요 ㅋㅋ

추천 0 반대 0

[6/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2:45

카이사르님/
ㅎㅎㅎ~~좋습네다.
그런데 3시가 다되어가는데요?
일이 늦게 끝나나 봅니다 ...

추천 0 반대 0

[7/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2:46

전 수업이 12시에 끝나요 고딩애들 야자 끝나고 수업을 해야되서 ㅋ 고딩애들을 해야 돈이 좀 되거든요

추천 0 반대 0

[8/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2:50

아.. 그리고 나서 이거저거 마무리하고 집에 오셔서 하다보면 이시간되겠네요.
저는 11분 있으면 오늘 장사 종료합니다 ㅎㅎ~~ 그리고 저도 막걸리 한잔 하고 캬~~

추천 0 반대 0

[9/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2:54

저는 보통 3시 넘어야 잠을 자요 수업이 오후 느즈막히(엄밀히 얘기하자면 저녁이죠) 있어서 아침 11시 경에 일어나죠. 그래서 평범한 삶은 못해요. 어울리는 사람들만 어울린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여기 원주는 친구도 없고 해서 요즘은 봉팔리가 그저 친구 겸 안주 겸 그래요. 글이라도 맘 맞는 사람들끼리 부대끼는게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겠어요 ㅋ

추천 0 반대 0

[10/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2:57

카이사르님/
저도 그래요.
새벽에 잠자고 ... 어떤 땐 아침 7시에 잠들면 오후 2~3시 정도되어야 일어납니다.
그리고 운동하고 4~5시되면 일시작하구요. 그러다 보니 저도 친구만날 틈이 없답니다.
간혹 ... 참여당 동지들 만나서 막걸리 한사발 하구요 ^^
엊그제 5개월만에 모처럼 만나니 기분 좋더군요.
대한문 앞에서 희망단식하구서 ... 빈속에 마셨는데 ...
에구나 실수는 안했는지 ... 이넘의 논네 ... 쓰잘데기없는 훈장질은 안했는지
지금도 영판 불안합니다 ㅎㅎ~~

추천 0 반대 0

[11/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04

더행님/저도 여기서 소위 진보쪽 사람들하고 몇 번 어울리다가 너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레서 그냥 한날당 지지자든 배짱 맞는 놈들하고 어울립니다. 조금씩 세뇌시키는 재미도 있구요 ㅋㅋ

추천 0 반대 0

[12/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07

카이사르님/
사실 그래요. 우리의 목표와 마인드만 확실하게 하면서 ... 만나는 사람은 구별안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야 뭔가 조금씩 달라지리라 보구요. 또한, 구별하다보면 만날 사람이 없어요 ㅋ~~ 정치적으로만 생각이 다르지 사람좋은 분들 많거든요.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든 바꾸어 놓아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

추천 0 반대 0

[13/52] 이상형

2011-08-05 (금) 03:10

더행님/ 나도 휴가 보내고싶음~ 으흑~(혼자말고.. ㅠㅠ)

양복~ 히~

추천 0 반대 0

[14/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11

일끝나고 ... 카이사르님 캔맥 드신다고 해서 저도 냉장고에서 막걸리 한병 꺼내왔네요. ㅎㅎ~~ 근데, 여기 봉팔닷컴에 고마워할 일이 크게 하나 있어요. 소위 훈장질/꼰대질 ... 이거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알게 모르게 저에게 물들어 있는 훈장질/꼰대질이 많이 있나봐요. 근데 이넘의 걸 어카든 없애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알게모르게 튀어나오니 ... 햐~~ 어떤 땐 불안하기까지 해요. 오프에서도 말 한마디 해놓고 ... 혹시 이거 훈장질 아닌가 꼰대질 아닌가 싶어 몇번이고 마음 졸이고 ... 종당에는 ... 에고고 ~ 내가 이 나이에 모하는 짓이랴~ 차라리 만나지 말자 ... 이렇게 마음먹었습니다. 막걸리 한잔 맛이 참 좋으네요 캬~

추천 0 반대 0

[15/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11

더행임/전 한번은 매형 친구분들인데 시민운동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노짱 시절인데 이 인간들이 노짱에 대해서 그냥 무조건 까기만 하는거에요. 결국 횟집에서 굴상 엎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매형에게 미안하다고 하니 그저 이해한다고 하는데 미안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피해버려도 될일을 괜한 치기를 부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저에 대해서 다른 누구도 그런 평가를 할 수 있을텐데 생각을고치기가 참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추천 0 반대 0

[16/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12

이상형님/
ㅎㅎ~~ 양복 한벌 크크~~

추천 0 반대 0

[17/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13

저도 더행님 덕분에 맥주 한 캔 더 땄습니다. 아내가 미리 많이 쟁여 났더라구요 ㅋ 근데 오프에서는 훈장질 좀 해도 오해는 덜하잖아요

추천 0 반대 0

[18/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14

카이사르님/
맞아요. 마음에 안들면 걍 나와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온에서나 오프에서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온에서는 마음에 안맞으면 패스~~ 오프에서는 걍 ... 털고 나와버리고 ... 그래야 하는 가장 큰 사유가 저의 경우에는 상대방보다도 저 스스로 화가 치밀고 상처받고 그래요. 상대방은 미동도 안하는데 말이죠. 이게 결국 내 몸축나고 ㅎㅎㅎ~ 여러 겹으로 손해더라구요. ㅎㅎㅎ~~

추천 0 반대 0

[19/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16

이상형/어이~ 상형이 납시었나?
더행님/그래서 봉팔이에게 좀 고마워요. 내 생각의 틀을 깨는데 이 인간이 많은 보탬이 되어 줬거든요

추천 0 반대 0

[20/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19

맞습니다. 저에게도 이곳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답니다.

항상 제 주변을 살펴보게되니까요. 특히, 세대가 다른 젊은 층들하고 자리를 할 때는 이곳에서 서로 대화하고 부대끼던 내용들이 너무너무 도움이 됩니다.

헌데 ... 실은 저의 경우는 저의 또래에 비해서는 엄청 깨어있고 생각이 젊다고 스스로 자부하는데도 이러니 ... 에혀~~ 절대적인 나이는 속일 수 없나봅니다. ㅎㅎ~~

젊은 분들하고 온오프에서 대화할 때 확실한 도움이 된 건 사실입니다.
이점 봉팔닷컴에 무지무지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 0 반대 0

[21/52] 이상형

2011-08-05 (금) 03:22

더행님/ ㅋㅋ 양복양복양복.. 언제 자리를 함 마련해주면 띠어갈껀뎅.. ㅋ

카이사르/ 어.. 나도 술이 살짝 모질래서.. 흐~

추천 0 반대 0

[22/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25

나이도 나이이려니와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나 스스로 깨어있다고 자부하는 순간 삐긋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주제 넘는점 이해해 주세요) 그냥 저이나 나나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편해지더라구요. 물론 저도 여기서 쌍욕을 하며 싸운 적도 있지만 앞으론 그냥 피할려구요. 비겁해서가 아니라 내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을 좀 자제해 보려구요^^

추천 0 반대 0

[23/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26

이상형/중국에 독한 술도 많을 텐데 ㅋ 북경에도, 상하이에도 심양에도 친구가 있는데 한 번 오라고 해도가게 안되네. 가가이 있는데 중국은 한 번을 못가봤네. 죽기전에는 가보고 싶어.

추천 0 반대 0

[24/52] 이상형

2011-08-05 (금) 03:28

카이사르/ ㅋㅋ 죽기전에 말고 힘잇을때.. 함와~
내가 독한 빼갈 함 쏠끼..
여긴 친목질 치외법권지역이야.. 이히히~

추천 0 반대 0

[25/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29

이상형/힘 있을 때에 방점을 찍고 싶네 우리 유시민 대통령 함 만들고 찐하게 친목질하게 시원하게 강퇴당하자 ㅋㅋ

추천 0 반대 0

[26/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30

카이사르님/
맞아요. 내가 깨어있다는거 ... 이거 정말 독단이고 오만일 때가 많더라구요. 그저 내 또래에 비해서 나는 마인드가 조금 낫다라는 생각 ... 이거 철저히 반성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지나치면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더라구요. 다들 기준이 다른데 .... 세대별로는 특히 ... 그쵸?

이상형님/
지금 한국에 계신거 아닌가요?

추천 0 반대 0

[27/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32

이상형님/
중국에 계신다면
막걸리 생각날 때는 워쩐댜?
거기 한국막걸리도 있습니까?

추천 0 반대 0

[28/52] 이상형

2011-08-05 (금) 03:32

더행님/ 헐;; 쭝국 상해잇는데요.. 함 놀러오세유~ ㅋㅋ

카이사르/ 어.. 바로 그거.. 그날이 오면.. 쎤하이 눈치 안보고..
아.. 생각만 해도~

추천 0 반대 0

[29/52] 이상형

2011-08-05 (금) 03:33

더행님/ ㅎㅎㅎ 막걸리 종류대로 널려잇어유.. ㅋㅋㅋㅋ
생막걸리도~

추천 0 반대 0

[30/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37

더행님/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겼던 건데요 가끔은아이들에게 자존심을 굽힐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일단 부정을 해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제가 이작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던 적이 많았거든요. 물론 엄마들하고의 상담에서는 물러섬이 없습니다. 가르치는 건 저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배운는건 아이들이기 때문에 귀담아 들을려고 노력을 하죠.

추천 0 반대 0

[31/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38

이상형/중국하면 옛날엔 자금성이나 만리장성이 더로르곤 했는데 요즘은 이.상.형.이 떠 오른다니까 ㅋㅋ나 설마 사.....랑...에.. 빠진 건 아니겠지?

추천 0 반대 0

[32/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39

이상형님/
상해요? 햐~~ 멋있당 ....
치~ 나는 태어나고 나서 대한민국도 제대로 다녀보지 못했는데 ...

카이사르님/
이런 말 하기는 좀 글치만 ... 사실 유시민대표는 저보다 나이가 한두살 아래입니다. 그런데 제가 평생 살면서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을 존경하는 건 유시민 대표가 처음입니다. 처음이고 마지막이 되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대표께서 어떤 길을 가시던 저는 그 길을 지지합니다. 그 사유는 이미 저의 지난 글에서 밝혔구요. 유대표께서 권력의지를 가지고 가신다면 저는 기꺼이 한몸을 바칠겁니다. 그러나 아닐 경우라도 또한 유대표의 입장을 지지할겁니다. 저는 유시민이라는 인간을 믿습니다. 정치인 유시민이 아닌 인간 유시민을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유대표께서 어느 길을 가든 저는 .. 소위 유대표가 명백히 변절하지 않는 한 ... 비록 일개 네티즌에 불과한 일인이지만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추천 0 반대 0

[33/52] 이상형

2011-08-05 (금) 03:41

카이사르/ 나..나..나.. 숫총각인거 알지? 큭~
(음.. 지금은 사랑보다 술에 빠진거 같은디? ㅋㅋㅋ)

추천 0 반대 0

[34/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42

카이사르님/
중요한 말씀이네요.
직접적인 학습수혜권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이유가 어떻든 굽히지만 ...
학습수혜권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잘못된 간여에 대하여는
카이사르님의 마인드를 굽히지 않는 자세 ...
멋진 사내입니다. 정말 멋있네요 ^^

추천 0 반대 0

[35/52] 이상형

2011-08-05 (금) 03:45

더행님/ 난 한국이 더 멋잇둔데.. ㅡ.ㅡ
여기선 산도 바다도 함 보기 힘들어유.. ㅠㅠ
아 물론 내가 게을러서 글치만.. ㅡㅡ;;

추천 0 반대 0

[36/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48

이상형님/
중국은 그런다고 하더만요.
그런데 뜬금없이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50여년전만 하더라도 ... (저의 경우는) ... 섬이거든요.
거기서 사시던 어르신들 거의 육지구경을 못하고 섬에서만 사시다가
이 세상하고 이별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마치 그런 기분이 든다는 ...

추천 0 반대 0

[37/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52

더행님/그냥 호구지책이라고 해두죠 ㅋ 넘 무거운 얘기만 했네요. 근거리에 계시는데 언제 한 번 뵐 기회가 있기를 바래요. 춘천은 특히, 옛날에 연애할 때 청평사인가요 배 끊어 지는데 두어번 써 먹은 거 같네요 ㅋㅋ

이상형/숫.... 그래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아

추천 0 반대 0

[38/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53

뭐 저도 ... 고등학교 입학시험 치루러 가면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봤습니다.
고속버스를 타도 되는데 일부러 기차를 타려고 목포로 갔습니다.
그리고 고딩 2학년 때 ... 난생 처음 짜장면을 먹어봤습니다.
그때가 73년도인거 같아요. ㅎㅎ~~ 믿기지 않으시죠?
공중전화를 사용할 줄을 몰라서 ... 이넘이 수화기인지 송화기인지 ...
숙모님께서 숙부님 퇴근언제 하시냐고 물어보라고 하시길레
광주의 산수동 오거리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를 갔는데
아무도 없길래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그래도 눈치는 있어서)
마침 뒤에 아주머님이 계시길레 양보하는 척 ...
어떻게 전화를 하시나 훔쳐보고는
역사적으로 첫 전화를 했습니다.
제 나이 ... 18살 때입니다.
ㅋㅋㅋ~~~

추천 0 반대 0

[39/52] 이상형

2011-08-05 (금) 03:54

더행님/ 그때만해도 그랫죠.. 육지라고 칭 하는거만 해도 일종의 동경의 대상이엇으니..
그래도 지금은 마니 나아졋자나요~

추천 0 반대 0

[40/52] 이상형

2011-08-05 (금) 03:56

카이사르/ 아직은 때가 아니다.. 조금만 기달려달라..
난 그래도 첨엔 여자사람이랑.. 힛~

추천 0 반대 0

[41/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56

더행님/요런거 글로 풀어내면 참 재밌을 거 같은데 ㅋㅋ 저는 더행님의 맛깔스러우면서도 조금은 젠체하는 글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 잘 만들고 또는 잘 연주하거나 부르거나 하는 사람들과 글잘 쓰는 사람들은 좀 건방져도 용서가 될 뿐만아니라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추천 0 반대 0

[42/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3:57

이상형/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발언 상당히 위험하다는 거 알고 있지? ㅋㅋ

추천 0 반대 0

[43/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3:57

이상형님/
많이 나아진 정도가 아니고
이제는 그런 외진 곳이 오히려 각광을 받는 시대입니다.
세상이 상전벽해입니다.

햐~~
그나저나 오늘 많은 대화를 나누니
마음이 그냥 펑 뚫리는 기분입니다.

이상형님/카이사르님
오늘도 좋은 밤 되시구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추천 0 반대 0

[44/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4:00

카이사르님/

그 사이에 님의 글이 ...
이해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더욱 더 맛깔스러운 글쓰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추천 0 반대 0

[45/52] 카이사르

2011-08-05 (금) 04:01

더행님/좋은 반 되세요 저도 내일 애기들하고 수영장 가기로 해 놓고 더행님의 꼬임에(?) 넘어가서 무리했네요. 가슴 트이는 시간이었는데 문제는 술이 취하는게 아니라 깨네요 ㅋㅋ 꿀밤하세요. 내 사랑 상형이도~~

추천 0 반대 0

[46/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4:03

카이사르님/
고마워요 .. 제 꾀임에 넘아가 주셔서 ㅋㅋ~~
자주 자주 꾀어야징 ㅎㅎㅎ~~~
좋은 밤^^

이상형님/
상해의 밤도 여전히 아름다운 밤이 되길 ...
그나저나 홀로 몸으로 이 고귀한 밤을 어케 지새울거나 ...
이팔청춘에 ㅎㅎㅎ!~~~~

추천 0 반대 0

[47/52] 이상형

2011-08-05 (금) 04:05

더행님/ 언젠가 기회가 대면.. 더행님 고향에서 가치 한잔하면서~ 더 만은 얘기 나눌수 잇길~

카이사르/ ㅎㅎ 그랴~ 푹쉬고 낼 또 힘찬 하루~ 아잣~

추천 0 반대 0

[48/52] 더불어행복

2011-08-05 (금) 04:08

이상형님/
그럽시다 ...꼭!!!
오늘도 아릅답고 편안한 상해의 밤이 되길 ^^

추천 0 반대 0

[49/52] 제비꽃

2011-08-05 (금) 20:01

나는 유시민의 선택을 신뢰한다.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신뢰를 보낼 것이다.

그러나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노짱이 떠나고 나는 노짱에게 표를 준 것에 후회했다.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조중동과 검찰에게 그렇게까지 미움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추천 0 반대 0

[50/52] 냉이아빠

2011-08-05 (금) 20:54

있는 놈들은
올라가서 웃고
내려가서 웃고

추천 0 반대 0

[51/52] 더불어행복

2011-08-06 (토) 07:55

쩨비꽃님/
저는 이왕이면 되셨으면 합니다만 ... ^^

추천 0 반대 0

[52/52] 더불어행복

2011-08-06 (토) 07:57

냉이아빠님/

있는 놈들은
올라가서 웃고
내려가서 웃고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32781#c_32903

아주 간결하게 정리해버리네 ㅎㅎ~
역쉬 ~~~

설상가상 이 글을 올린 바로 당일 2000선 무너지면서
투매나고 난리나 버렸네. 피의 금요일 ....
언론들은 이제야 난리들을 쳐대고 ... 나참 ...
에구구 ...
한번은 치뤄야할 과정/문제는 더 깊어지느냐인데 ...
아무래도 난 ...

추천 0 반대 0

		총 게시물 5,700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후원내역 (18년~22년) [4]	웹마스터	0	23473	2022 09-25

	눈팅(=디어뉴스 발전)을 위한 고언 [10]	지여	9	76749	2016 05-12

	기자 캠프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4	53688	2013 09-17

	게시물 삭제 요청시 원칙	미래지향	7	37887	2015 05-11

2900	유시민 대표 마지막 연설만 듣고 왔다. [2]	수정부	26	5826	2011 08-07

2899	[ 봉팔리 등장인물 ] 박봉팔, 눈팅냥, 노근, 그외 다수 [15]	팔할이바람	52	6080	2011 08-07

2898	오늘 기사 못 올리겠다 ㅡㅡ [9]	노근	35	5436	2011 08-07

2897	체리토끼기자 ㅡ 노근기자는 취재중 [19]	하이에나	30	5645	2011 08-06

2896	찍었다 [16]	노근	28	5132	2011 08-06

2895	체리토끼 ㅡ 노근...아직 행방불명..4시까지 미션완수해라..… [9]	하이에나	14	4313	2011 08-06

2894	[ 기자생활 ] 인생: 특종잡기의 비법......... [9]	팔할이바람	28	5550	2011 08-06

2893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 미운 사람 [6]	더불어행복	18	4196	2011 08-06

2892	로즈마리님 대필..회원인증 메일이 당췌 안와서 가입을 못한… [15]	하이에나	28	4661	2011 08-05

2891	나도 가고 싶다, 강릉 [8]	카이사르	25	4292	2011 08-05

2890	10시 반에 강릉행 무궁화호를 탄다 [13]	노근	20	5193	2011 08-05

2889	드뎌 강릉에 도착했다..(수정) 시원한 바다사진 감상해라 [13]	하이에나	40	5465	2011 08-05

2888	아주 깜찍한 사진 [10]	희망찬내일위해	44	4839	2011 08-05

2887	[가입인사] 지각 덕분에와 때문에... [20]	라임오렌지나무2	43	4881	2011 08-05

2886	86조가 허공에 사라졌단다. 과연 그런걸까. [52]	더불어행복	33	4611	2011 08-05

2885	드디어 십만뽕 만들었다 [23]	명성	41	5173	2011 08-04

2884	스마트폰 사용기(텍스트 조정) [6]	미니파더	8	5000	2011 08-04

2883	오늘 왠 일이래? [7]	카이사르	22	4213	2011 08-04

288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명 '무사'… [7]	영자신랑	21	4666	2011 08-04

2881	체리토끼 <-> 노근기자...봐라... 나도 강릉간다...두… [8]	하이에나	38	4698	2011 08-04

2880	노근과 체리토끼에게.. [14]	공상두	38	4754	2011 08-04

2879	카테고리 관련 질문 [4]	카이사르	9	3736	2011 08-03

2878	축의금을 뽕으로 쏜다면? [16]	이상형	23	4759	2011 08-03

2877	둠바 어디갔냐 [8]	andzm	29	4519	2011 08-03

2876	베일이 안 보인다 [8]	팔할이바람	35	4894	2011 08-03

2875	무극이 안 보인다 [13]	날뽕	45	4704	2011 08-03

2874	명림답부에게 [5]	졸라늬우스	12	4030	2011 08-03

2873	공무원인가, 이무기인가! [24]	더불어행복	38	4918	2011 08-02

2872	기사쓰고 싶다... [7]	노근	23	4195	2011 08-02

2871	내요새힘들다,유레카,바담풍,다시라기, 졸라,미늘에게.. [34]	언제나마음만은	16	4797	2011 08-02

2870	나와어울리는사람은? [63]	언제나마음만은	17	4361	2011 08-02

2869	참여당 게시판에 내꿈세가 쓴.......... [2]	상수리	23	4688	2011 08-02

2868	[지혜구함] 돼지고기 두드러기 나면 [11]	졸라늬우스	13	5076	2011 08-02

2867	이제 가입인사 쓰네 [31]	이른아침	48	4518	2011 08-02

2866	The행 보소 ^^ [3]	졸라늬우스	15	3517	2011 08-02

2865	신삥 리자에게 하나만 부탁하께 [6]	졸라늬우스	20	4404	2011 08-02

2864	나는 몇개의 글을 올렸을까? [6]	희망찬내일위해	17	3774	2011 08-01

2863	오늘도 나는 걷는다 [5]	오타	17	3700	2011 08-01

2862	[펌]'크롬', '사파리'로도 인터넷뱅킹 … [3]	카이사르	8	3795	2011 08-01

2861	고민상담...^^(눈팅냥, 박봉팔) [16]	미니파더	27	4841	2011 08-01

2860	잡소리.. [9]	체리토끼	11	4426	2011 08-01

2859	봉회장께 [3]	노근	7	4025	2011 08-01

2858	봉팔이와 눈팅냥 의 숨겨진 비밀 [15]	날뽕	25	4783	2011 08-01

2857	[잉여돋는 뉴스] 공상두, 하이에나. "나 떨고 있니?" [25]	노근	39	5483	2011 08-01

2856	8월달이 왔구나... [1]	니미	17	3739	2011 08-01

2855	웃기는 심리테스트 [4]	언제나마음만은	7	3293	2011 08-01

2854	[십년감수] 중증 건망증인줄 알았다. [4]	Michigander	17	3858	2011 08-01

2853	딱 알맞은것 같다.. [4]	순수	12	4016	2011 08-01

2852	삼가 용인우체국 차성우집배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20]	영자신랑	30	5585	2011 07-31

2851	명함 받아라~~~ [5]	순수	23	4679	2011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