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뽕/왜 하기자 이름을 바꾸고 그러냠.. 유머냐? ㅎㅎ
니 말 듣고 보면, 하기자가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거 같기도 하지만.. ^^
있지.. 너무 따지지 말자.. 그리고 내 생각엔 두 경우가 좀 차이가 있다고 보이는데...
공기자와 봉팔은 서로 기분 나쁘고.. 상처주고 받고 난리였지만..
그리고 보는 우리도 아슬아슬했지만, 논쟁이 바닥에 깔려있어서 그래도 보고 있었던 거구...
하기자는... 일방적인 판결비스므리했어.. 보는 나도 존심 상했거덩.....
자기는 유머랬지만, 하나도 웃기지도 않았다구! 기분만 나쁘구...
날뽕/ 니 말(본문내용) 충분히 공감한다. 나도 '성찰'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도 인정한다. 하지만 말이다. 하버마스는 공상두를 강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밑에 글에도 썼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강퇴 운운 한다는 건 아니라고 본다. 공상두의 글도 젤 밑에 '의견까지 받아서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게재하겠다'는 부분까지 펌해와서 스스로 분란을 자초했지만 적어도 그 글에는 문제제기를 했지만 누구를 추방해야 한다는 말은 없었다. 난 하버마스의 글이 틀렸다거나 하는 가치판단을 하고 싶지도 할 능력도 안된다. 하지만 사이트 회원 간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켜야 한다고 본다.
난나/카이사르/ 우리가 평소 원색적으로 씹어대는 무리들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는데?
회원에 따라선 공기자의 행위가 우리가 씹어대는 무리와
다를게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구 본다
그게 공상두가 아니라 다른 회원이었다면?
원색적인 비판의 대상이 보편적인 정서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거야
그렇다면 명박이 깔때두 존대하면서 까야지
난나가 기분 나쁜이유에 공상두를 아끼는 마음이 없었는지 돌아보자는 거야
날뽕/공상두의 글에 달린 내 댓글을 확인해봐라. 물론 점잖게 반대의 의견을 나타냈다. 그리고 비추도 누르지 않았다. 원래 글에 비추는 잘 안한다. 평소에 공상두를 글을 통해서 알아왔기에 그가 그러는 이유를 한번쯤 탐색한 뒤에 결론을 내고 싶었다. 명박이류를 씹는 이유는 그들의 과거의 행적을 알기에 씹어 돌려도 전혀 개의치 않았고. 나도 공상두라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그를 일부러 쉴드 쳐 줄 이유도 없다. 하지만 말이다. 그동안 그의 과거(글)를 알기에 (나랑 통하는 부분이 많았기에) 나름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다. 그것까지 친목질이라고 한다면 그것 그대로 받아들이겠다. 하버마스의 경우도 난 그가 글을 올리지 말아야 했다고 생각도 안하고 또글을 통해서 반박해야 한다고까지 밑의 내 글에 얘기했다. 다시 한번 얘길하자면 내 개인적 판단에는 그가 도를 넘었다는 거다.
날뽕/틀렸어. 공기자 내가 아낀다구 말할 정도로 좋아하는가 것도 좀 기렇긴 하지만..^^
그건 본질이 아니네.. 난 봉팔네서 첨 보는 사람한테 하기자가 그렇게 말했어도 기분나빴을꺼야.
내가 그글에 뭐라고 댓글 달았는지 봤어?
니가 간첩이든지, 암만 친절하게 생각해도 니 간첩 컴플렉스 아니냐구 했다...
두 경우는 달라!!!
하바마스 글이 올라온거랑 삭제된건 캠프방에서 관리자의 글이 올라와서야 알았어.
하바마스의 글 스타일을 아니깐..예전에도 간첩운운을 했었지.
그런데 공상두를 지칭해서 글을 올렸으니..좀 험하게 했다고 생각했고..
관리자의 경고가 정당하다고 생각했어.
지난번 인삼의향기~때 강퇴를 주장한 회원의 글들로 한동안 그걸로 시끄러웠지만...결론은 회장과 회원들간의 주고받음으로해서 낸거였거든.
경고는 하바마스를 강퇴하지 않기위한 관리자의 배려였다고 생각했어.
난 그렇게 생각했거든.
하바마스가 한번으로 끝낼지..계속 할지...알수가 없으니.
예전에 사례에 비쳐서 강퇴시키지 않으면 그게 하바마스에 대한 친목질이잖아. 안그래?
하바마스글이...은근...톡쏘는 맛이 있거든.
강퇴시키면 위에 밥풀이 말한대로 재미가 줄어들어...-_-;;
같은행위가 나에겐 하바마스에 대한 배려로 보였는데
날뽕에겐 공상두에 대한 배려로 보였다는거..재밌지 않아? ^^
아스라이/배려는 무슨
내눈엔 명백한 차별로 보였다는거지
원인을 제공한 공상두의 글은 본글의 일부가 삭재 되면서 수정되고
봉팔과 공상두 가 나누던 원색적인 서로에 대한 비방 댓글도 삭재된 시점에서
그글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경고를 받는다?
그글에 경고를 정당화 하려면 봉팔과 공상두의 댓글은 물론 본글의 문재된 부분도
훼손하면 안돼 그것두 아무런 유감의 표시도없이 말이지
그런게 친목질 아니면 뭐가 친목질이라는거야
공상두와 봉팔이 주고받던 서로에 대한 비방은 토론 과정 이니까 용서되고
하머마스의 글은 일방적인 거니까 기분나쁘다 것두 웃기는 논리지
누가 하머마스 글에 반론하고 토론을 시도했어?
하머마스가 그글 올리고 받은 일방적인 비방은 뭔데?
내말은 봉팔이 되었던 공상두가 되었던 하모마스가 되었던
같은 잣대를 들이대라는 요구야
아스라이/ 난 내가 공기자의 숨은뜻까지 헤아려야 된다곤 생각안해
회원이 쓴글에 숨은 뜻까지 부여하려면 그게 바로 친목질이 되지않을까?
난 그저 공기자가 게시판에 썻던 글과 구테타 일정안내 까지 친절하게 복사해온
내용에 의아 했을 뿐이야
같은 회원끼리 강퇴 운운하는건 당연히 지나친 언사였지
내가 지금 그걸 잘했다고 역성드는게 아니잔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진위를 떠나서 같은 회원끼리 강퇴를 거론한게 잘못 이라면
같은 회원인데 차별 받는게 있다면 그건 더 심한 잘못 이라는게 내 판단이야
날뽕/
내가 생각한것들은 그동안 게시판에서 보아온것에서 나왔는데...
그게 숨은뜻이고...
친목질이 되는거구나.
본것을 안 봤다고 기억 안난다고 할수도 없고...
댓글을 달다보면 지난글의 연속성도 좀 있는데...참 어렵네.
그럼 본 글 하나만 가지고 해야 하는거라는거지?
난 그게 좀 부족해.
하나의 사건으론 판단을 잘 못해...
그래서 관련글들이나 예전의 그 사람이 썼던 글들도 다시 같이 보면서 생각할때가 많어.
그리고..
잣대가 어떻게 다르다는건지 솔찍히 모르겠음.
난 차별 받은거로 보이지 않는다가 내 입장이고.
날뽕은 그게 차별이라는거고?
위의 난나말대로 처음보는 아뒤로 누가 그렇게 퍼왔어도 난 관리자의 행동을 신속한 대응이라고 볼꺼거든.
게시판 분위기 흐리는거...인신공격...같은거 말이지...
그건 이때까지 공지로 다 올라왔던 이야기였어.
관리자의 경고안에 분명히 있고.
하버마스가 쓴글 관리자가 올려서 읽어봤어.
여기서 갈리는게 날뽕은 공상두가 퍼온글이 게시판 분위기 흐리는거로 본건가?
거기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면 흐린거였지만.
일일이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어.
그게 다수의 봉팔러들이 생각하는 방향과는 달랐지만.
관리자가 말한 -용인할수 있을만한 범주의 토론을 진행시켜오셨고- 에 난 동의해.
그리고 말했듯이..
간첩같은 단어 쓰면서 강퇴시키라고 하는거...
인신공격이고...이제껏 봉팔닷컴에서 정리된 상황중에 하나라고 본거고.
삭제 관련도 마찬가지고.
관리자는 이에 따른거란 생각이야.
반대로 하버마스가 공상두가 퍼왔던 펌글을 올리고
공상두가 하버마스가 썼던 글을 올렸다고 할때.
지금 날뽕은 관리자가 경고없이 그냥 넘어갔을꺼란 생각이라는거지?
난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
공상두에게 분명 경고글 날렸을꺼라는데 내 뽕 다 걸어. 진짜.
그리고 날뽕이 언급한 운영자들의 회원간의 차별이 왜 중요한 문제냐면.
난 이게 봉팔닷컴의 모든것이라고 보거든.
각자에게 호감가는 아디라거나 비호감인 아디가 있을수도 있겠지.
일반 회원이 그런 표현하는것이야...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운영자가 그렇게 하는것은...뭐...말 안해도 알겠지.
최소한 어떤 제재를 가할때 룰에 따르지 않고 개인의 감정으로 다른 잣대를 둔다는것은...망할 싸이트란거잖아?
난 운영자가 룰을 따른거로 본건데.
날뽕은 룰이 아니라 자꾸 다른 잣대를 댄다라고 하니...자꾸 내가 물고 늘어지는것 같긴한데..--;
정말 룰을 따르지 않았다고 보는거야?
뭔 글들이 이렇게 많이 오고 간겨???????? 글들이 오고 간 것이지 말이 오고 가지는 않았다.ㅋㅋ
오랜 경험?으로 보건데...... 글속에 감정을 실어 대상에게 설득력있게 전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글로써 싸우는 일이 줄 수도 있다.-말로 하다가는 물리적으로 갈 수도 있겠지? ^^ 늬우쓰에서 가끔 보았음-.-- 그런데 글 이나 말 이나 전달 하는 의도와는 달리 듣는 이들은 잘못 해석할 수 있는 확률이 항상 존재한다는 거야. 글이 설득력 있을 때가 있고 말이 그러할 때도 있어.괜히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하는게 아니야. 뭐가 더 좋은 방법인지 정답은 없지 그래서 "대화"로 풀려고 하는 것이지.
예전에 "도올"이 한 그 말이 생각나서 "대화" 라고 하는 것이야. 대화란 "상대의 의도 와 내 의도를 말하고 대답하면서 조금씩 공감도 하고 반대도 해 가면서 공통분모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했어. 공감이 가는 정의야.
그래서 말인데 우리 그렇게 하자. 요 위에 글들을 보면 상당히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덩. 그렇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