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아를 선호하고 특히 맏이를 아주 중요시 하는 해남윤씨 집안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항상 할아버지 곁에서 집안이야기 역사 이야기를 귀에 닳도록 들었었는데 그때문인지 나의 사상이나 생각은 누구앞에서든지 당당하게 사는게 나의 삶의 철학처럼 되어 버렸다. 지금도 내머리속에 박혀있는 "세조(수양대군)는 폭군이다." 라는 할아버지의 가르침 속에는 의리와 도덕 그리고 당당함이 들어있다. 어린 조카를 죽이고 선조 세종대왕의 유지를 저버린 권력욕이 왕권을 강화하고 조선전반기 권력을 안정시켰던 수양대군의 정치를 합리화 시킬수 있을까? 노년기 악취풍기는 피부병으로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병을 앓고 비참한 최후를 마친 수양대군의 죽음을 사람들은 억울하게 죽은 단종의 한이 세조의 꿈에 나타난 어머니의 가래침 떄문이라고 전해온다
당당함...
잘못하면 뻔뻔함이 될수도 있고 후안무치도 될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양심에 울림이 없는 나로 인해 억울함을 느끼는 사람이 없는 그런 정도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내가 노무현을 왜 좋아했는지 바로 이 당당함 때문이었다. 그는 자기의 정치적 신분을 자기의 이익을 위해 자기의 측근을 위해 자신의 속한 정당을 위해 그의 정치적 권리를 이용하지 않았다. 그는 진짜 남자이고 당당했다.
서프는 그런분을 존경해서 노짱방이라는 토론방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언제부터인가 노짱의 향기가 없고 썩은 악취가 풍겨난다. 며칠 파리만 날리더니 오늘 의사새끼라는 궁물 한마리가 똥물을 뿌리며 노짱을 모욕하고 나의 인생의 전부인 당당함을 모욕하고 있다. 차악을 선택을 위해 비굴하게 노짱의 당당함을 맞바꾸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의사는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에 들어간다. 그런데 그 씹새끼 하는 말은 이 당당한 노짱의 정신을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에 들어간 대학생이 난 학구적으로 의학에 관심이 있을뿐 의사가 되는거에 관심이 없다는 미친놈으로 비유의 오류를 부끄러운지도 모르써갈긴다.어떤 정신병자가 의사가 되는것에 관심없이 의대에 가겠는가? 의대에 가겠다는 포부안에 그의 인생, 삶의 철학이 녹아 다 담겨있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무서운것은 의학에 관심없이 에 걸린 사람에대한 긍휼함이 없이 의사가 되는것이 목적이라면 그런 새끼는 사회의 흉기일 뿐이다.마찬가지로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없이 단지 배신을 밥먹듯이 하는 양아치새끼들하고 짜웅하면서 정권을 획득해 형님 동생하며 끼리끼리 나누어 먹는 정치하면 어떤 국민이 그들을 지지해 주겠는가? 하늘이 무섭지 않고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가?
우리가 노무현을 사랑하고 유시민을 지지하는 것이 단지 정권획득이 전부인가? 우리는 노짱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권획득을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같지도 않는 말장난 가지고 서프에 글을 쓰는 놈이나 그걸 떡하니 대문에 걸어놓는 독대가리 둘다 사회 기생충이나 양아치 같은 새끼들이다.
나도 영구정지 먹었는데, 이렇게 된게 이젠 잘 된 일이라 생각한다.
한 십년 서프를 들락거렸던 것 같은데 고작 댓글 몇개로 영구차단됐다.
조직의 수장이 바뀌면서 아랫직원들 다 내쫓기는 상황과 많이 닮은 것 같다.
현실에서가 아니고 가상세계라서 다행인가, 게시판 안가면 그만이지 뭐.
오후에 섭 가봤는데, 예전같은 진흙밭은 아니고 많이 정돈은 된 느낌이지만
떠들어봐야 뭐하나 라는 귀차니즘과 여기서 따져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들이겠지.
내 경우만 해도 하루에 댓번씩 들락날락 구경갔었는데 이제는 눈팅질 조차도 부질없고.
아피차단이랑 글 삭제같은게 종내 짜증나는 처사임에는 분명하지만,
서프는 계속 방문해야한다고 셍각합니다.
여기서 좋은 글을 가지고 서프에 퍼다날라야하는 이유는
서프가 비록 찌꺼기가 섞여있지만 그래도 쓸만한게 아직 많은 '큰광산'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의 1급수 , 2급수...얘기 생각납니다.
좋은 글 박력있는글 많이 써주시고.
봉팔님의 박력이 예전만 못한거 같아..음.
욕을 삼가서 그렇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