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은 현재 딱 260명 됐네. 회원 약 천 명쯤 되면 게시판 별로 메뉴도 만들고 그럴 수 있겠더라. 물론 그 전에도 조금씩 글 내용별, 필진별 뷰는 틀을 잡아나갈거다. 여기 회원들 중에 은근히 사이트가 빨리 흥행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댓글도 열심히 달고 그러는 애들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다. 쿨하게 살아라. 사이트 시스템만 잘 만들어 놓으면 시간 지나면 저절로 잘 되게 되어있다. 믿어라. 그리고 사이트 빨리 흥행해서 뭐하겠냐? 그런 마음이 사이트를 찌질하게 만든다고 본다. 알았냐?
2. 타 정치게시판들 보면 디자인 졸라 구리지 않냐? 각종 뉴스사이트들도 그렇고, 딴지일보도 너무 어지럽고. 니들 잘 아는 서프라이즈 메뉴들 한 번 잘 봐바라. 거의 또라이 지진아 수준의 애들이 메뉴 얼기설기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카테고리 개념 자체가 없는 애들이다. 그런 애들이 뭔 정치글을 쓴다고.. 위트의 핵심이 간결함이듯이 디자인의 핵심은 심플함에 있다. 설명서 없이도 그냥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 디자인의 최고 경지다. 그래서 기본 카테고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 사이트는 사실 내가 욱해서 거의 이틀만에 만든거다. 하지만 평소 사이트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한 번 반복하지만 이 관리자님의 식견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문제없이 영원히 직관적인 심플함을 가질 그런 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다. 이 사이트는 지금은 비록 초라하지만 정치인문사회 포털을 지향한다. 포털소리 들을 정도 되어도 사이트 디자인은 졸라 심플할거다. 게시판이 더 분화되더라도 위 세가지 메뉴 카테고리 안에서 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게시판이 생기면 생활방 안에 서브게시판이 생기는 식으로..
3. 박봉팔닷컴에선 앞으로도 영원히 회원 아니면 점수도 못주고 댓글도 못단다. 이거 불만 있는 사람들은 네이버나 다음, 딴지일보 등에 가서 똑같이 항의하고 거기서도 먹히면 여기서도 항의해라. 박봉팔닷컴이 만만하냐? 서프라이즈같은 허접 정치사이트에서 잘못 길들여진 버릇은 고치자.
4. 댓글에 댓글 달 수 있게 해달라는 애들 있던데 그건 안될 말이다. 댓글 추천도 마찬가지. 댓글은 나중에 토론할 때 보면 알겠지만 시간순으로 하는게 제일 심플하고 가독성 높다. 앞 댓글에 멘트 하려면 닉 거명해서 달면 된다. 아무튼 복잡하게 하는 건 안된다.
그리고 앞으로 사이트 관련 건의할 사항 있으면 이 생활방에서 본글이나 관리자님 글에 댓글로 남겨라.
레벨도 어디 쓸데가 있겠지 하고 그냥 설정한건데 아직 모르겠다. 일단 고민중.
효과음이나 소리는 난 반대다. 그거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서브게시판에 대한 너의 우려는 너무 잘 알지. 걱정하지마라. 때가 되서 꼭 필요하면 아주 심플하게 시너지 있는 한에서 한다. 하지만 서브게시판 생길 정도가 되어야 제대로 된 컨텐츠 생산 사이트가 될 거다.
킬러 컨텐츠 개발되면 서브 게시판은 필수인데, 그냥 여기저기 덕지덕지 배너 달아서 해결하고 그러진 않을 거다. 페이스북처럼 정관사 하나 빼는데도 신경쓴다.
나 경제+통계쪽 일과 관련된 사람인데, 우리 동네에 이런 용어가 있다. "K.I.S.S" principle. KISS 원칙이란 뭐시냐.. "Keep It Sensibly Simple" 이 약자다. 세번째 단어는 강조의 정도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서 Stupidly 라고 바꾸면 더 의미가 강해지고, "Keep It Simple, Stupid!" 하면 더 강한 뜻으로 들리겠지. 우리 동네에서 하는 시계열분석/예측 모형이 제 아무리 복잡하고 폼나도 간단한 예측모형 결과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낫지 않으면 뭐하냐구... 하는 경구이다. // 봉팔아.. 키스 잘해라~ 지 잘났다구 하는 넘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냐마는...
2-심플한 게 좋은건 맞다
하지만 카테고리 세분화 문제는 좀 신중히 생각해야 된다
온오프 함 생각해 바라
서프의 가장 큰 강점은 노짱토론방에서 모든 정보를 알수있다
뉴스 안봐도 된다는거지....
지금은 개판이지만.....
그래서 납딱콩닷컴에선(히~) 바보정치판에서 모든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안그래도 지금 온오프하구 서프 비교해서 장점만 뽑아서 쓸 수
없을까 하구 지금 생각중이고 조만간에 눈팅 입장에서
글 하나 쓸 예정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