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치적으로 대세가 될거다. 너절한 서프같은 포지션이나 지분을 얘기하는게 아냐. 철지난 이슈나 아젠다로 간다는 얘기도 아니다. (난 거기 잘 가지도 않는데...쩝. 훔쳐보는 애들은 긴장하지 마라..흐름이 그렇다는거다.) 친노논쟁이든 통합논쟁이든 그건 적당히 해라. 비판적 지지든 민주대연합이든 맘대로 해라. 벌써 25년째 하고 있냐? 예전에도 너절한 애들은 널렸었다. 2001년 2002년에도 마찬가지였지. 김근태는 지가 안될거 같으니 국민경선판 깰라고 자신의 비자금을 스스로 폭로하고 그랬었지. 외국의 오픈프라이머리를 개조한 정당사의 획기적인 국민경선을 검찰 손에 넘겨 퇴색시킬 수도 있었던 거지. 다들 알겠지만 황당한 논쟁과 인물들이 어디 한두넘이었나? 이인영? 이런 애들은 냅둬라. 민주당내에서 친노라는 기둥 하나 있음 좋은거니까. 얘들도 나중에 이쪽으로 건너올 징검돌 하나는 있어야지.
새로운 노하우가 된다는 얘기다. 새로운 흐름을 창출한다는 거다. 언제쯤? 선무당식으로 예상해보면 아마 여름쯤?
유빠들은 공부해야 한다. 정의와 욕망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그 분이 쓰러진 자리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암튼 졸려서 줄인다. 박봉팔닷컴이 잘 될거란거다.
2. 참여당원들 선거운동 잘 하자.
하나. 김해 자주 가라.
둘. 못가면 전화부 뒤져서라도 전화질 해라.
몸빵 한답시고 춤추고 이런 거보다 골목골목 싸가지 있게 누비고 다니고 전화 열심히 돌려라. 전화질 한 사람들에게만 몸빵권리 주는거다. 5명의 전화전문요원(TM)이 단순 지지 전화를 15일동안 죽어라 돌려도 2만명도 못한다. 몸빵은 해도 전화질은 왠지 하기 싫어...다들 그래...그래도 기본으로 해야 한다.
동원도 못하면 애걸복걸이라도 해야지. 작년 지방선거때 운동하는 거 보면 정말 후려치고 싶은 넘들 널렸더라. 유시민님과 노무현님 생각하면 발바닥 땀나도록 뛰어야 하고 입술이 바짝 타도록 전화질 해야 한다.
진정성? 그건 민주주의 원리에 맞지 않아. 서프에 줘버려. 법과 제도도 그건 안쳐준다고. 판사도 당근 무시해. 욕망은 인정해도 진정성 그런 건 아무 소용 없다고.
나도 가겠지만 정말 정치 트레이닝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고.
유시민님이 서울역에서 말쌈하셨던가? 모두의 존엄을 지키고 가신 분이라고.... 우린 최소한 선거운동같은 건 성의를 다해서 해야 한다.
팔공/아냐. 그 진정성은 오빠랑 연애는 하겠는데 결혼은 모르겠다는 연애 초기 여자의 심리일수도...
난 넘어왔다고 봐. 그리고 오빠도 그녈 사랑하는 거 같어.
사랑하니까 냉정하게 폼나게 멘트 날리는거야.
히죽거리며 대충 넘어가고 얼굴 표정 좋고 그래봐. 여자는 신뢰안해. 유시민오빠는 점수 얻었다고 봐.
남자가 첫인상을 하찮게 보이면 그 연애는 위험해. 없어도 있어 보여야 해.
냉정한 오빠! 잘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