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서버 다운되니까 웬지 돈 내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 안들었냐?
난 웬지 회비를 걷어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
회비 걷으려고 일부러 서버 다운 시킨 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 생각이 자동으로 들더라. 참 이상하지?
1. 회비: 월 2000원~3000원 (회비인상은 영원히 없다. 왜 그런지는 알겠지?)
2. 회비 사용처: 웹 호스팅비 20만원, 웹 마스터 인건비 80만원
3. 행여나 앞으로 돈이 월 100만원 넘게 걷혀서 남으면 어디다 쓰나요?
컨텐츠 생산에 쓴다.
- 행여나 서버 증설
- 정치 중요행사 취재비.
- 자체 명사 인터뷰 동영상 제작비, 명사 강연 동영상 제작비
- 유명 필진보강(?)
- 여러 형태의 인쇄, 출판, 앱 제작 등
4. 그래도 회원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돈이 더 남으면요?
그럴 일이 있겠냐마는 만약 그러면 여기 필진들 원고료나 티셔츠 제작비라로도 쓰면 되겠지. 여기 필진들이 유급 (칼럼)기자로 변신하게 하는 거지.
5. 회비를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나도 모르겠다.
6. 웹마스터는 누구인가요?
미쓰 리라고 내가 내 일 하면서 알게 된 앤데 이름은 니들이 입금하면서 알게 될 거다. 니들은 걔한테 회비를 직접 입급하게 된다. 결산도 걔가 하게 될 거다.
되게 착한 여자사람인데 나랑 남녀관계 그런 거 전혀 없으니까 이상한 오해는 하지말고. 굉장히 똘똘하고 착한 애다.
진짜 이 사이트 거의 3-4일 만에 만들었거든. 내가 얘 진짜로 때리면서 만들었다.
웹마스터는 앞으로 니들의 각종 사이트 기능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을 할 거고, 얘가 소셜네트워크 관련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7. 내 꿈은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뉴스사이트로서의 한 방이다. 자세한 건 계속 이야기해 나가겠다. 이건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내가 생업으로 바쁘다는 건데 그래도 계속 꾸준하게 고민하면서 한 방을 찾아나가겠다.
8. 그런데 말이다 회비 안 낸 애들 강퇴시키려면 지금 회원정보(이메일 주소)로는 통장입금 명의와 닉네임을 일치시킬 방법이 없다. 그냥 니들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다는 맹점이 있는건데 여기에 대해서도 난 잘 모르겠으니까 니들이 의견을 함 내봐라.
9. 에피소드
웹마스터 기집애가 내가 회비 걷을 생각이라고 하니까 뭐라냐면, "아니 컨텐츠 생산 개념의 사이트인데 왜 글 쓰고 활동 열심히 하는 회원들한텐 회비 받고 그냥 컨텐츠 소비하는 일반 방문자에겐 회비 안 받아요? 거꾸론 거 같은데.." 진짜 이러더라. 귀엽지 않냐?
10. 자 질문이나 의견들 내라. 안건 확정하게. 내일까지 회원 100명 이상의 의견이 취합되면 이 안건을 확정하겠다. 100명 이상이란 이 규칙도 금방 내가 순간적으로 정한 거다. 여기서 결정된 내용과 함께 사이트 규정에 포함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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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