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아프리카 씽크티비에서 신상철님 보았는데.
신상철님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어요.
민주당 지지자들과 참여당 지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좋다는 정도의 말을 했어요.
나는 신상철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열정적이지 않고 선거 때가 되면 민주당이나 참여당에 한 표 행사를 하고
민주당과 참여당의 주최하는 집회에 한 번씩 참석하는 평범한 참여당 지지자인
신상철님이 크게 무리수를 두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또 아직까지는 신상철이 변절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유시민이 20석 이정희가 20석 정도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신상철은 이렇게 말했어요.
2012년 4월 총선에서 야권이 180석 정도 획득한다고 가정하고...
지금 민주당의 80여 국회의원들 중에서 절반 정도가 초선의원이다.
그런데 민주당 초선들의 치열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신상철은 김진애 의원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 내 눈에는 이렇게 보였어요.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진애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책임과 의무를 열심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에 의심이 간다.
열심히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설 자격이 없다.
신상철은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제비꽃/ 독고탁이 선의를 가졌다 하더라도 현실감 없는 희망이라고 봅니다.
기회주의자들은 주어진 기회를 정당한 방법으로 쓸 줄 모릅니다. 판 갈아 엎을 생각만 하잖아요.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현실을 자기생각에 맞추려 하다 그 꼴 난 거라고 봅니다.
암튼 지켜보면 알겠죠, 제비꽃님.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