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문예방 기사 '남녀의 차이:약물'에 달린 팔할의 댓글에 마음이 동하였다."눈팅에 대한 떡밥" 이제껏 눈팅으로 좋은 기사를 읽어 왔으나 가입할 생각은 안했다. 한번도 유료로 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좋은 기사를 읽을 때마다 양심에 쪼~금 찔렸던 것은 사실이다. 봉닷컴의 좋은 언론을 만드는 큰 뜻에도 동의하지만 내가 가입하는 주목적은 좋은 기사를 읽은데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기 위함이다.
특히 밥솥기자와 팔할이 바람 기자 글은 반드시 챙겨 읽는다. 그래서 닉네임도 '밥솥'과 '팔할'에게 뽕을 준다는 뜻으로 "뽕밥팔"로 지었다. 그리고 댓글전문기자 '데니'의 댓글에 추천을 하기 위해 "추데니"를 덧붙였다. 여기 박봉팔 편집장이 편집적으로 싫어하는 "친목"을 닉네임부터 도입하는 "본격친목형닉네임"을 봉닷컴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이 별명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또한 역사상 처음으로 가입하자 마자 강퇴당하는 회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좋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와서 좋은 언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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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밥팔추데니 이길 기대한다.!!! 
.....아조기냥.....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