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채 몇시간도 남지 않은 저에게는,
아직 하지 못한 숙제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바로바로,
이것입니다. !! ㅎㅎ
제게 이곳을 처음소개 해준 분이 제게 글을 쓸것을 제안(?)하신게
벌써 반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간 계속, 꾸준히, 쉼없이 말했지만, 저는 이제서야 첫 글을 올려보네요.
쓰기 싫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부끄러웠을 뿐입니다.
무엇을 써야좋을지, 딸리는 나의 필력과 얇은 저의 밑천이 드러날까 겁이 났죠.
무엇보다도, 댓글이 안달리면 다시는 글을 쓰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까봐...ㅎㅎ
요즘은 그렇잖아요. 수많은 sns상에 무얼 하나 올리더라도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이 없으면 무안한 마음이 들잖아요.
처음이라는 건,
이렇게 긴장되고, 부끄럽기도 하면서 설레고 기대도 되는 마음인가 보네요.
내일, 모두에게 다시 처음이 선물되네요.
이제는, 처음이 마냥 설레기만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려고 합니다.
봉팔러 여러분들도 몇시간 남지 않은 올해,
기꺼이 보내주실 준비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맞이하길 바랄게요 :)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12-31 18:19:19 생활에서 이동 됨]
 엘도라도 기자를 불쌍히 여긴 1명에게서 카테고리 견인비 300뽕씩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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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