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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나도 얹어보자 숟가락 ] 내경우의 초딩교육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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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9-21 (수) 02:15
조회 : 7225
추천 : 3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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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4,706일째
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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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는 너무 무서워....
엄한 교육이 강한 인간을 만든다.....
...
일이던, 공부던 "집중력 + 자존심"이 무었보다 중요하다는게, 나의 신조다.
(머리보다 집중력이다. 선천적으로 머리나쁜 사람?? 없다)
나는 딸하나를 키운다.
오늘은 교육의 예를 들어보게따.
교육시에 이렇게 말하고 시작한다.
[ 집중력을 위해 ]
팔할이바람: (딸에게) 딱 두개만 말하거따. 잘 들으라.
하나. 이 압화는 딱 한번만 설명한다.
둘: 모를때는 몇번이고 물어봐라.
지금 질문하믄, 몇번이고 친절히 갈쳐 주게따.
그러나..
지금 대충안다고 말하고, 나중에 모른다고 하믄...알제?..ㅡㅡ+.
백번이고 설명해준다. 알때까지...
나중에 모른다고 하믄? 그때는 아조 작살이다(이거슨, 상상에 맡기겠음).
이거 두세번 반복하믄, 아이의 집중력은 급상승이다.
허나...
사랑도 교육도 연날리기와 같다...너무 당기믄 끊어지는 법,
[ 자존심을 위해 ]
조금이라도 잘하는거 있으믄, 아조 오바질하믄서 칭찬해 준다.
1. 니는 천재인거가터
2. 니는 뭐...못하는게 없네...일카믄서..
그렇다....손발이 오글거리는거 참고 막 칭찬해준다.
심지어...돈으로 매수도 한다.
(부녀지간에도 언제나 자본주의는 작동한다. 반대급부는 확실하게 해준다)
결론:
아이의 집중력이 무섭게 급상승했다.
1. 까칠한 압화에게 데이기 전에, 미리미리 여러번 질문하거나
2. 압화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본글을 올린 정서적이유:
머든 그렇치만, 본인 스스로 바뀌지 않으믄, 되는거 하나도 없다.
(좋은 책?? 좋은 방송?? 좋은 학원?? 다 개뿔이다)
끝.
뜬금 노래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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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9-21 (수) 02:15
조회 : 7225
추천 : 3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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