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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개사료 좀 생각해가면서 먹여라

글쓴이 :

솔빈아빠 날짜 : 2011-09-21 (수) 11:25 조회 : 9452 추천 : 31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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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에 시작했는데 벌써 레벨 5다.
이제 내 레벨밑으로는 답글없다. ^^

내가 개사료를 싫어하는이유중에 첫째로 뽑으라면
개사료는 너무 차갑다는거다.
어떻게 15년을 사는 강아지에게 매일 찬밥만 주라고 권하고
권함을 받은사람은 생각없이 그것을 왜 따라할까?

자 사료가 위장에 들어간다.
강아지위장의 온도는 37도 겠지
사료는 가을이니 상온이고 23도 정도 되겠네
그럼 23도짜리 사료를 37도짜리로 온도상승
위장에 존나 혈액이 몰리겠지
다른데도 써야하는데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서
겨우 한다는것이 소화를 돕는것도 아니고 재료온도상승이다.
쓸데없이 기운뺏기는거지

니들도 따신밥과 찬밥중에 뭘 먹을래
그리고 먹고나면 기분이며 기운이며 어떻든
따져보면 따신밥이나 찬밥이나 서양식의 영양표를 보면
영양가는 똑같다.
근데 말야 먹어보면 다르잖아
그거이 기운이라는거다.

강아지들 참 어렵게 산다 그지
찬사료난 먹으면서 찬물만 먹고
그래도 좋다구 주인오면 꼬리 존나 흔들지
좀 강아지들도 생각하면서 키워보자구

뭐든 따뜻하게 주는거 오늘 생각과제다.....

겨울철이 다가온다.
운동량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커피한잔 권해봤니^^

글쓴이 :

솔빈아빠 날짜 : 2011-09-21 (수) 11:25 조회 : 9452 추천 : 31 비추천 : 1

[1/14]

드럼소리

2011-09-21 (수) 11:31

솔빈아빠 땜에 내가 요즘 강쥐한테 회개하면서 산다...

추천 0 반대 0

[2/14]

andzm

2011-09-21 (수) 11:33

우리가 먹는걸 조금씩 주는게 훨씬 강쥐들이 행복하겠다
알았어
고마워 솔빈아빠 ^^

우리집 강쥐도 어제 볶은밥을 주니까 너무 좋아하고 코가 빤질반질 해졌어

추천 0 반대 0

[3/14]

로즈마리

2011-09-21 (수) 12:20

나도 솔빈아빠덕에 많이 반성하고..
어제 맛있는 밥줬다..

밥 준다고 구박한 의사 속으로 욕 한번했다..ㅋㅋㅋ

추천 0 반대 0

[4/14]

밥풀

2011-09-21 (수) 12:30

14레벨 밥풀입니다
햇살이 따사하나 야외활동 하기엔 웬만한 가디건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천 0 반대 0

[5/14]

다시라기

2011-09-21 (수) 12:53

댓글도 레벨따져서? ㅎㅎ
눼~
우리 강쥐도 따슨음식 준비토록!

추천 0 반대 0

[6/14]

아스라이

2011-09-21 (수) 13:00

솔빈아빠 덕분에~~
여러가지 좋은걸 많이 알았어~
강쥐는 안 키우지만
다른 곳에서도 적용될게 많은 것이란 생각..
고마와~

추천 0 반대 0

[7/14]

냉이아빠

2011-09-21 (수) 15:04

...해서 나는 콘프로스트같은 시리얼들도 사료라고 부른다.
개사료나 사람사료나 다를 게 뭐야.
물론 그걸 먹고 출근하는 현대인들도 참 불쌍하다.
인류의 삶은 이만큼 발전했다면서 왜 사료를 먹나.

추천 0 반대 0

[8/14]

언제나마음만은

2011-09-21 (수) 15:20

켁...난 다시 4레벨인데..
댓글달면 안되남??
앞으로 걍쥐 키울일 없겠지만..
먼저간 깜미생각에..ㅠㅠ
만약 키운다면 꼭 생각이란걸 하면서
키우겠다고 약속해

추천 0 반대 0

[9/14]

이상형

2011-09-21 (수) 17:14

유익한 정보들.. 시리즈로 잘 무끄서 올리면 뽕 더 짭짤할끄다~

편집대행 가능~

추천 0 반대 0

[10/14]

곱슬이

2011-09-21 (수) 19:26

우리 꽃비 지금 핫팩찜질중^^

추천 0 반대 0

[11/14]

앤드

2011-09-22 (목) 06:26

난 어제 사람은 닭 한마리 볶음탕, 울 뚱이 닭 반마리 푸욱~ 과서 줬다.
근데 쪼매 겁나는기 변을 안 본다.
배는 빵빵해졌다가 평상시보다 초콤 통통하다 싶은뎅
오늘 아침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어젠 아침, 저녁 다 줬거든.......저녁양은 초콤 적게로~
하튼 기분은 좋다, 뚱이두 뚱이 가족두
솔빈쌤 쌩유~^^*

추천 0 반대 0

[12/14]

khalki

2011-09-22 (목) 13:23

마이 배운다~ 나도 생유!!

추천 0 반대 0

[13/14]

한겨레

2011-09-22 (목) 17:09

앞으로는 내가 먹을 때 우리 강쥐도 같이 먹게 해야겠다. 근데 양파가 걸림돌이 돼네...어째야 되나..

추천 0 반대 0

[14/14]

정해윤

2011-09-23 (금) 12:49

앤드 / 뼈는 다 발라내고 주는거지? 다른 뼈는 괜찮은데 닭뼈는 위험해; 뼈 씹어먹는데 닭뼈는 쪼개지기 때문에 식도와 위장에 상처를 입힐수 있음;;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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