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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이나 축구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축구 경기장 갈려고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공짜표가 갑자기 생긴다 하더라도 선듯 경기장으로 나서기 힘든게 사실이다. 무엇이든 자기에게 익숙하지 않는 일을 처음으로 하는 것은 아주 조그마한 용기가 필요하니깐 말이다.
그래서 축구 경기장을 찾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몇가지 소개 할까 한다.
뭐.. 축구 경기 내용이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 아니다.
일단 축구 경기장에 가면 시야가 탁 트인다.
잘 관리된 잔디를 보는 순간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녹색의 효과라고 본다.
사람은 녹색을 보면 맘이 안정되는 어떤 그런 유전자가 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다음 후각적으로 풀냄새 무지 좋다. 이것도 잘은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사람은 풀냄새를 좋아하고 또 이것이 실제로 몸에 좋다고 본다.
실제로 축구 경기장 아니더라도 더 넓은 잔디를 보면 맘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낀 봉팔러들이 많을 줄로 안다. 그런데 아주 잘 관리된 더 넓은 축구장을 보면 보는 순간 눈이 편안해지고 맘이 확 동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축구 경기장을 찾으려고 맘을 먹으면.. 추운 계절과 더운 계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차가우면 따뜻한 집생각 밖에 안난다. 그리고 비오는 날도 피하고 요즘 처럼 날씨 좋은 날 가족 나들이로 어딜 갈까 고민 하시는 분 가까운 축구 경기장 찾기 바란다. 3시간 정도 투자하면 온가족이 친환경 체험 제대로 하고 온다.
그리고 좋은 점 하나 더 꼽으면..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서포터들의 응원 소리에서 뭔가 활력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축구 경기장에서 젊은 기를 잔뜩 얻어 올 수 있다. 뭔가 나른하고 무기력 한 사람은 축구 경기장을 찾기 바란다. 생활의 활력이 묻어 있는 시장통의 번잡함에서도 기를 얻을 수 있지만.. 축구장에서도 관중끼리 그리고 선수와 관중끼리 서로 좋은 기운을 나누는 그런 상생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경기에는 관심이 없지만 경기장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줄 안다. 본능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모두 즐겁다. 현대 사회가 회색빛 콘크리트 문명속에서 점점 자연과 멀어져 가는 생활 패턴 속에서 일상을 보내는데 여기에 약간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것이 가까운 축구 경기장을 찾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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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