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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시 "강간"을 생각한다

글쓴이 :

뽀글쓰 날짜 : 2011-09-29 (목) 23:21 조회 : 4103 추천 : 23 비추천 : 0

뽀글쓰 기자 (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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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폭행이라는 단어와 강간이라는 단어에 대해

글 쓴 적이 있어.

최근 도가니 가 우리 사회의 관심사가 되고 있어.

나는 지금도 성폭행이라는 단어에 유감이 많어.

오늘 다음 메인 화면 뉴스에는 세가지 강간 사건이 올라있어.

메인 화면에.

1. 도가니와 관련된 종합 기사

2. 서울역에서 일어난 지적장애여성 강간 사건

3. 10대 여성을 미군이 강간한 사건

그런데 한결 같이 강간이라 하지 않고 성폭행이라고 쓰고 있어.

이 모든 기사들에서 성폭행이라는 단어를 강간이라는 단어로 바꿔서 읽어 봐.

정확한 법률 용어인 강간이라는 단어를 써야한다고 생각해.

부드러운 단어로 둘러댄다고 사회가 품위 있는게 아니야.

아무리 남여노소 시청자가 본다 하더라도..

아무리 챙피하더라도....

말이란 있는 그대로 써야 하는거야.

글쓴이 :

뽀글쓰 날짜 : 2011-09-29 (목) 23:21 조회 : 4103 추천 : 23 비추천 : 0

[1/5]

고지야

2011-09-30 (금) 01:38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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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냉이아빠

2011-09-30 (금) 01:53

크게 생각 안해봤고 (매일 뉴스에 나오지만)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 의미가 있겠구나.

추천 0 반대 0

[3/5]

다시라기

2011-09-30 (금) 07:44

그래 그래

추천 0 반대 0

[4/5]

이장

2011-09-30 (금) 08:30

내말이 바로 그 말 이라니깐~~~ 성폭행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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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봉숙이

2011-09-30 (금) 20:22

성폭행이 강간이긴 하지만 강간이란 말이 주는 어감이 좀 더 끔찍하고 실체적으로 들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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