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시절에는 운동에 좀 무관심 하였다.
운동좀 해라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보냈다
어느날 산에 오르니 참 좋더라 나무들 속에서 걷다보니 가슴속에 차오르던 분노 ,생활의 피로감 이런게 모두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친구들을 산으로 이끌었다 특히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심신과 영혼의 피로가 극에달한 친구에게 산으로의 초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한다
할수있으면 가능한 시간을 내어서 가까이 있는 산에 다니다가 눈이 내린 밤에 산에서 내려오다가 손목골절이 된적도 있었다
무릎도 아파 정형외과에 가니 산에 다니지 마세요!!!한다 걍 무시하고 다니다가 혼나가도 하고 취미를 바꾸세요하는 충고도 받는다
몇년전부터 일을 땡땡이 치고 수영과 에어로빅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게되었다
10년 넘게 계속 꾸준히 수영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고 30년 넘게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탄탄한 몸매로 날센돌이의 모습으로 수영과 에어로빅을 하는 모습을 보니 좀더 일찍 운동을 시작 못한것이 좀 분하였다
수영은 하루아침에 팍팍 실력이 향상되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좋아지고있다 수영강사의 지적이 봉팔의 카테고리지적질과 똑같다는 생각이다 10년이 넘는 수영에도 강사의 지적질은 쭉~~~~계속된다 한강횡단을 한다는 그들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자유시간에 본 80세가 넘는 할머니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준비운동으로 맨손체조를 하시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 감동스럽기도했다
에어로빅은 몸과 마음을 즐겁고 젊게 만들어준다 예쁜옷을 입고 최신곡에 맞추어 에어로빅을 하면 20년은 젊어지는 기분이야 최신곡들의 노래도 알게되고 말야
시간이 없다고 미루지 말고 주위에 있는 운동센타에 가서 운동을 시작해봐 건강과 마음에 기쁨을 동시에 선사해줄테니.... 새벽시간 이든지 퇴근후 든지 아무튼 시작을 해봐...
작년에 곤파스태풍이 불어오는 새벽에도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이 날라다니는 순간에도 운동을 하러 새벽에 나와 운동센타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고 하더군
우리도 운동하여 모두모두 건강해지자^^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