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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의 일기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10-08 (토) 23:57 조회 : 4563 추천 : 23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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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복잡하다가 단촐해간다..
그렇기도 하구...
단촐하니 깊어지다가 어느 순간 흩어지기도 한다..
아니.. 후자가 더 흔한 일이다. 요새는...
그냥 내버려둔다..
생각이 흩어지든, 응결이 지든..

病이라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 아니면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구
오늘 저녁에 본 <생로병사.. 어쩌구..>에 딱 규정하는구먼..

머냐.. 내 식습관이 어쨌다는 거냐.. 이슬만 먹어서 그런가? ㅋ
생활습관? 음.... 나 건전헌디...

후반부엔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얘기도 한다. 늙을수록..
그건 맞는거 같다. ^^

아직 그닥지 차지 않은 마루에 냅따 누워서
이리뒹굴, 저리뒹글.. TV에서 나오는 동작들을 따라해본다.
시원한 것도 같다. 평소에 내가 지지리 운동을 안하는겨..
아.. 운동 안해서 이 모양인가? ㅎㅎ

오늘 아침엔 햇볕이 유난히 좋았다.
주말 아침의 따뜻한 햇볕.. 넉넉하게 환한.. 그것...
아파트 14층 아니구,
시골 어느 작은 집 처마아래였으면 훨씬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잠시..

그러다가 문득..
저 햇빛이야 다 같지..
아파트에 닿는 것이나, 처마아래 닿는 것이나..
그래도 다른 걸 보면..
역시 세상 만물은 다 내 책임인가?
내게 수렴하면서 달라지니 말이다..

느긋하다.
어제 그제... 오늘만 살자는 생각을 해서 그런가...
우리는 어차피 오늘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니까 간결해진다. 갑자기 남는 시간도 많구..

아.. 역시 세상만사 내 책임?
그냥 쉽게,
세상의 중심은 '나'.. 라고 해버리자..

뭔소린지...
잘란다..
잘자라. 친구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10-08 (토) 23:57 조회 : 4563 추천 : 23 비추천 : 0

[1/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13

난나/ 박봉팔닷컴을 내 댓글 위주로 보기 바란다.
최선을 다해 웃기고 있다. 난나를 위해...

추천 0 반대 0

[2/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13

요즘 예전 글 소카테고리정리작업 하면서 난나 글 (대충) 쭈루루 다시 읽었다.
별 일은 없지?

추천 0 반대 0

[3/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14

이게 바로 데니크와 내 댓글의 <진정성> 차이

추천 0 반대 0

[4/26]

고랑

2011-10-09 (일) 00:14

느긋하다.
어제 그제... 오늘만 살자는 생각을 해서 그런가...
우리는 어차피 오늘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니까 간결해진다. 갑자기 남는 시간도 많구..

아.. 역시 세상만사 내 책임?
그냥 쉽게,
세상의 중심은 '나'.. 라고 해버리자..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3&wr_id=40764

힘내라 이미 알고 있다 내가 포기하면 모든 것 끝나고 내가 간절히 원하면 얻을것이다

그것이 세상의 중심인 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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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09 (일) 00:18

잘자~~

추천 0 반대 0

[6/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19

난나/ 냉이아빠와 나의 진정성의 차이는 한낱 5만원에 지나지 않는다.
난 지긋이 추천을 누를 뿐....

추천 0 반대 0

[7/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20

데니크/ 난 오만원 이상의 진정성이 있어. 즉, 한낱 오만원차이가 아니라는 거지.

추천 0 반대 0

[8/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24

박봉팔도 냉이아빠도...진실로...레임덕인가...훗.
난 정말 한마디 말고는 할말이 없다.
내가 만약 권력을 가지게 된다면.....
회원들에게 다 돌려 주리라....

추천 0 반대 0

[9/26]

khalki

2011-10-09 (일) 00:25

많이 웃고 많이 걷자.
아우 요즘 날씨 넘 좋아..점심 먹고 잠깐씩 걸으면서 광합성도 하고 글자~

난나으숨은광팬이가.

추천 0 반대 0

[10/26]

khalki

2011-10-09 (일) 00:25

앗 쏘리. 만담 계속. ㅋㅋ

추천 0 반대 0

[11/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30

데니크/ 너의 월급도 회원들에게 다 돌려줄텐가.
돈이 곧 권력인데 그러면 권력을 다 돌리겠다는 그 소리는 헛소리 아니겠나.

추천 0 반대 0

[11/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30

칼키/ 무슨 섭한 말씀..
나 오늘 만취한 체 버스에서 성 프리마 노래 흥얼거리며 귀가했당.

추천 0 반대 0

[12/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31

냉이아빠/ 나의 주옥같은 댓글을 다 회원들 명의로 돌리겠다는....쿨럭..

추천 0 반대 0

[13/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32

데니크/ 볼텃치해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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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33

냉이아빠/ 하루종일 다소곳이 기다렸오.왜 안해주나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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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34

데니크/ 기왕이면 좀 큰 그림 없나. 작은 그림들로만 하니까 완성도 너무 떨어지드라.
뭐 어차피 그대의 면상에 그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서두.

추천 0 반대 0

[16/26]

데니크레인

2011-10-09 (일) 00:37

냉이아빠/ 찾아서 은근히 요구해 보께...암튼. 땡큐.
오늘 나라 걱정을 너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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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냉이아빠

2011-10-09 (일) 00:42

쩝/ 이미 퇴근한 모양이군.
내일 출근하면 이미 넌 놀림감이야.

추천 0 반대 0

[18/26]

팔할이바람

2011-10-09 (일) 01:06

난나/ 세상중심이 "나"??

우주 중심이 "나"라고 생각하믄서 살으라.....

...흠...

추천 0 반대 0

[19/26]

나너그리고우리

2011-10-09 (일) 01:40

에고...난나 잠깬다..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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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halki

2011-10-09 (일) 01:44

데니11//커피 프리마 아닌게 어디야. 성 프리바 2탄은 나만 갖고 있을라 캤는데 함 올리야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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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이상형

2011-10-09 (일) 05:31

이슬만 묵지말고.. 보리도 쫌 써꺼무라..

추천 0 반대 0

[22/26]

난나

2011-10-09 (일) 15:58

칼키, 언마, 이상형, 고랑, 팔할, 나너 모두 고맙다.

데니/요새 댓글 데니 다시 돌아온 거 같더라. 슬럼프 끝난거 같던뎅.. ㅋ
냉이아빠/머.. 별 일 있지.. 머. 어쩌겠나.. 사는 게 그렇지.. 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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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순수

2011-10-09 (일) 17:55

난나/나도 어제 봤다..생로병사..
나도 올바르게 살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인데..
왜 혈압은 높은 것인지.
딴넘들이 열받고 정신건강 해쳐서 이슬먹고 있는데..
그런것은 반영안되나?

날씨 변덕이 심하다..
건강 잘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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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

다시라기

2011-10-10 (월) 15:46

힘내라는 말밖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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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새봄

2011-10-12 (수) 00:06

승기 늙어가는 모습 보는 재미.... 같이 보자 ^^;;
아프지 마라 몸도 마음도 !!!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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