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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언니와 형부가 한달정도 놀러오시는데 우리집에 계시기로 했다
중간 중간 국내및 국외 여행도 하실예정이고 여러가지 계획도 있으시다
맨날 짤짤거리고 돌아다니고,일도하고 ,운동도 하러다니고 ,음악회니 미술전시회를 다니다보니 집에 손님맞이용 준비가 덜 된것같다
부랴부랴 청소도 하고 방하나를 손님방으로 꾸미고 침대도 이불을 새로 빨아 신혼부부용처럼 꾸미었다
장미향이 나는 향수도 센쓰있게 뿌리어 나름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도배를 못해서 좀 찜찜하다 집전체를 도배를 한번 해야하는데 엄두가 나지않아 좀 걱정이다
연휴동안 싱크대를 완전히 뒤집어 그릇을 다끄집어내어 식기세척기에 넣어 뜨거운 물로 세척을 하고 세제를 뿌리며 싱크대 내부를 완전히 청소했다 왜 식기세척기는 매일 매일 쓰지 않는거냐고 남편 마마에게 한소리도 들었다
아 ,,,,안쓰는 그릇도 많기도 하다, 프라스틱 락앤락 그릇들도 많기도 하다 버리는 연습을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해야겠다
집수리를 하느니 이사간다고 하는데 나도 새집으로의 이사의 유혹에 빠지었다
언젠가 나도 싹 정리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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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