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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우유가 갑자기 미친듯이 땡긴다. 왜 그냐?

글쓴이 :

복덩이 날짜 : 2011-10-13 (목) 20:40 조회 : 5187 추천 : 29 비추천 : 0

복덩이 기자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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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유 같은 건 정말 입에도 안대고 살았거든.

성장기엔 장이 안좋아서 안먹었고

나이 들수록 다른 기호품들이 또 많잖아? 안먹었지.

일년에 서너 번 우연히 먹게 되나?

라면도 별로 안먹고 분식도 안먹고 굳이 분류하자면

베제테리안을 갈망하는 소심한 고진교쪽이다. ^^*

술도 3-4년 전부턴 별로 안먹는 편이고 담배는 끊었다 다시 시작했고.

약간 비만당원이다.

그런데, 아 이것이.. 한달 전부터 우유를 벌컥 벌컥 마시는겨.

'우유의 역습' 요런 거이 맹위를 떨치는 시절인데 말여.

커피 우유,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그냥 우유 뭐 안가리고 너무 잘 마신다.

하루에 3-4개 이상. 참아서 그렇지 6-7개는 먹겠더라.

배탈도 없고. 허 참~~~

왜 그럴까? ^_____^

골다공증인가? 골빈 골다공 말고 뼈다구 말이야.

글쓴이 :

복덩이 날짜 : 2011-10-13 (목) 20:40 조회 : 5187 추천 : 29 비추천 : 0

[1/39]

복덩이

2011-10-13 (목) 20:58

하긴 골빈 골다공 증상도 좀 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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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데니크레인

2011-10-13 (목) 21:08

호호...원인은 모르겠고.
난 댓글이 미친듯이 땡겼는데..오래 안 가더라.
몇 번 못 웃기고 씨게 매장 한번 당하니 나아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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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아스라이

2011-10-13 (목) 21:09

복덩이~~~
나랑 같은과구나~~~~~크하하하~
난 일케 된지 한 30년 되았눈데...
난 주로 흰우유을 선호해~
언제 우리 우유한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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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복덩이

2011-10-13 (목) 21:12

데니/본글에 너무 일찍 도전해서 그래. 본글 카르텔 세력에게 당했구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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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복덩이

2011-10-13 (목) 21:16

아스라이/이러다 우유에 밥말아 먹진 않겠지?
예전에 덕유산 골짜기 노가다하러 갔는데 그 동네 할아버지가 콜라에 밥말아 드시더라는...

헉..근데 너도 114안내번호 불러주면 다 기억못하냐?? 그런 건 같은과 하지 말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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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아스라이

2011-10-13 (목) 21:32

밥은 안 말아먹어봤눈데 라면 끓일때 우유 넣눈다.
(자기전에 라면 끓일때 우유 넣어 끓이 무그믄 안 붓는댜~)

으음...난 원체 숫자에 약해서...
내 전번 외우는데 일주일넘게 걸렸음..
것도 010이랑 4자리 끝숫자는 아는거고..중간 4개짜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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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냉이아빠

2011-10-13 (목) 21:42

술 땡기는 거 보다야 백번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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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바다반2

2011-10-13 (목) 22:06

술 땡기는 거 보다야 백번낫지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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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복덩이

2011-10-13 (목) 22:16

냉이아빠/에라잇~~
바다반2 너두 똑같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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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박봉팔

2011-10-13 (목) 22:35

군대 있을 때 우유에 밥 말아서 많이 먹었다.
아침마다 우유 하나씩 나오는데 소대에 꼭 우유 안 먹거나 못먹는 애들 한 둘 있잖아.
그거 내가 다 먹었다.

밥 말아먹고, 건빵 말아먹고, 가끔 피부에 양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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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

냉이아빠

2011-10-13 (목) 23:28

근데 나는 우유만 먹으면 30분 안에 화장실 백발백중이야.
좀 심할때는 우유가 많이 들어간 커피(스타벅스는 100% 딱 세 번 가봤따. 친구가 일해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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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콩자반

2011-10-14 (금) 00:31

키 클라 그런거 아님 ? --> 너무 식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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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복덩이

2011-10-14 (금) 00:32

냉이아빠/내가 그랬다니까용..헐~~
박봉팔/우유 좋아하던 한상병이 생각나네. 그넘 상병때 헤어져서 한상병으로만 기억되네.
내 우유 항상 수거해가는 것도 모자라 열받는 일만 있음 나만 괴롭혀. 못된 녀석.
H대 공대 출신 한모시기 잘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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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

복덩이

2011-10-14 (금) 00:37

콩자반/아까 글쓰고 나가서 2개 사왔다. 글구 다 먹었다.
왠지 뿌듯하다. ㅋ...그리고 또 포도를 먹는다. 이러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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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휘린

2011-10-14 (금) 00:52

땡기는 게 지금 내몸에 부족한 거래... 가능하면 흰우유 먹어. 가공우유는 별로 안좋은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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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

복덩이

2011-10-14 (금) 01:20

휘린/최초로 괜찮은 희망적인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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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9]

내사랑

2011-10-14 (금) 01:32

콩자반/ 너가 나보다 용기있네..ㅋㅋㅋ

앗~ 우유가 급 땡기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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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

khalki

2011-10-14 (금) 02:35

콩자반 댓글이 젤 웃겨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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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

내사랑

2011-10-14 (금) 03:02

칼기/ 헐~ 칼기가 저렇게 나오면 내가 좀 아수워 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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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9]

고지야

2011-10-14 (금) 03:05

별 이유없어. 유행같은 거지... 아님 우유가 복덩일 간절히 원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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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9]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4 (금) 07:47

114안내할때 번호알려주면 다 못외우는 사람이
나말고 또 있네..ㅎㅎ
우유 마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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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

민들레

2011-10-14 (금) 08:17

난 흰우유에 내가 담가 만든 복분자 효소 섞어서 먹는데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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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곱슬이

2011-10-14 (금) 10:22

114안내 번호 당근 못외므로 언제나 자동연결 부탁해욤. 그러거던.
그랫더니 1번 누르세요. 그러더라.

1번 눌러 자동연결했는데, 없는번호일때 진짜 열받어. 자동연결비용 이미 계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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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9]

졸라늬우스

2011-10-14 (금) 10:28

모유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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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9]

아스라이

2011-10-14 (금) 12:16

우유 암만 마셔봐라....키크나..--
중3때 키가 그대로..ㅠ.ㅠ;;
딱 4센티만 더 컸으면 했눈데...중 3때 멈춰써~~~~~~ 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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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9]

솔빈아빠

2011-10-14 (금) 12:52

우유가 갑자기 땡긴다구?
에이 설마
우뮤만 보지말구 우유 주변을 좀 봐라
아마 그것때문에 맘이 변해 몸이 변한것일게다
우유가게 아가씨
우유CF속 아가씨
뭐야 우유에 얽힌 첫사랑이 보인거야
도대체 뭔지 넌 알지
아님 우유대리점 시작할거냐
궁금해진다.
어떻게 갑자기 우유가 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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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9]

내사랑

2011-10-14 (금) 15:45

아스라이/ 초딩때 키 그대로인 여자도 많은데...중3때까지면 정상적인거 아냐? 여자들은 중3 고1이면 대부분 성장이 멈춘듯 하던데..ㅎㅎ 그만 울어..캭...ㅋㅋ

아스라이 키..158로 정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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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9]

아스라이

2011-10-14 (금) 15:57

내사랑/
그니깐...내 말의 요점은....
난 우유를 계속 마셨다규~~~~~
아즉도 하루에 1리터는 마시고 있다고...뭐...그런 말...이라는거지...

아쓍...키 더 커야 하눈데..-_-;;;

어우야~
158은 내 초딩 6학년때 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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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9]

이상형

2011-10-14 (금) 16:05

나도 한땐 자다 일나서 목마르면 냉장고 안에 우유를 물마시듯이 묵고 잣는데..
요즘은 장이 안조아서.. ㅠㅠ 후~

아스/ 지금 더 커서 머하게? 모델 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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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

납딱콩

2011-10-14 (금) 16:07

상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 지금 더 커서 머하게? 모델 나가게?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3&wr_id=41542#c_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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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9]

내사랑

2011-10-14 (금) 16:22

아스라이/ 아~ 그말이야..ㅎㅎ..건데 너 언마가 너글 보면 때릴지도 몰라..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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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9]

아스라이

2011-10-14 (금) 16:23

이상형, 납딱콩/
음...몬난이 모델도 뽑는다면....용기를 내서...쿨럭..-_-;;

바지 밑단 자르기 싫어서 글타~~~~
여기서 키라하믄...다리길이밖에 엄찌..뭐..--;
요즘 바지들 왤케 다리가 길게나오냐고~~~~~~~!!

내사랑/
그러믄서 니가 나 패는것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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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9]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4 (금) 16:38

아스라이가 나를 두번 죽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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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9]

아스라이

2011-10-14 (금) 16:40

언성님!
다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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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9]

이상형

2011-10-14 (금) 16:44

아스/ 몬난이 모델은 뽑아서 머하게?

기장 긴건.. 허리사이즈 마춰서 그런거 아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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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9]

khalki

2011-10-14 (금) 16:53

상혀이가 아스를 두 번 죽이는군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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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9]

아스라이

2011-10-14 (금) 16:54

상형이...니가 날 백번 죽이는구낭...

헉...칼키 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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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9]

복덩이

2011-10-14 (금) 22:58

어휴..내가 뭘 기대하겄냐? 우유나 또 사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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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9]

복덩이

2011-10-15 (토) 00:33

휘린/오홋...흰우유 완존 스폰지처럼 빨아들인다. ㅋㅋㅋ
솔빈아빠/그거 아냣~ 우리동네는 전부 아줌마야.
민들레/오홋..마침 생협에 그런 거 있던데 도전~~~~~~~~~~~!!
이상형/라면 적당히 먹어라이~ 장유유서라 했다. 장이 편안해야 한단 얘기다.
아스라이/160이 젤 좋아. ...^^
칼키/밑단 잘리는 고통, 국가가 어느 정도 장애 등급 줘야 한다고 봐. 노란불에 건너도 된다든지..
앞줄 보장이라든지...
곱슬이/앞으로 가카 의심하지 마. 그리고 댓글 금지야. 넌.. ㅠㅠ

근데 우유먹고 키만 크나? 다른 것도 커진다고 사족 달아야 어른들도 먹지.
아니면 머리가 작아진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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