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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질문] 여자가 된 딸에게
글쓴이 :  졸라늬우스                   날짜 : 2011-10-17 (월) 14:59 조회 : 4805 추천 : 32 비추천 : 0
졸라늬우스 기자 (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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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 아빠한테 날아 온 천사

우리 딸

이제 여자가 되었댄다.


어떤 선물과

어떤 카드메세지가 좋을까?


평생 기억하게 될

근사한 메세지 부탁해.



댓글로 알려 주면

50뽕 줄끼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졸라늬우스                   날짜 : 2011-10-17 (월) 14:59 조회 : 4805 추천 : 32 비추천 : 0

 
 
[1/16]   졸라늬우스 2011-10-17 (월) 15:16

추천 말고
조언을 달라긔  !!!    ㅋㅋ

낼 아침에 확인게 보게써
일하러 나간당  뱌뱌~
 
 
[2/16]   체리토끼 2011-10-17 (월) 15:47
장미꽃다발^^;;

아빠께서는 너무 대놓고 하시는것보단 위와같은 은근한 축하를..+_+

엄마께서는 실질적인(!?-_-;)도움을..+_+

근데 잘 모르겠네요..-ㅂ-ㅋㅋ 걍 참고만 하심이..^^;ㅋ
 
 
[3/1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7 (월) 15:52
넘흐넘흐 어려운 숙제당~~
장미꽃다발 + 용돈 + 친필편지(감동이 좌르르흐르는...)
천사같은 네가 나에게와서 넘 좋았다는...뭐..
어렸을때 의미있는 사진하나 찾아서 편지에 첨부하고...


생각이안나

 
 
[4/16]   내사랑 2011-10-17 (월) 16:42
카드는 무슨..걍~~좋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줘...(이상 뜨끄머리총각 two..ㅋㅋㅋ)
 
 
[5/16]   수수꽃 2011-10-17 (월) 16:50
음~~
조용하고 편안한 축하... 케익 좋은 것 같아.


난 우리 아들
거기 털 났을 때 꼭 말해 달라했었다. 사내 입성 축하해준다고.
그때 엄마 - 만원, 아빠 - 만원 이렇게 주었음.
그 돈으로 뭐 할거냐고 물으니 떡볶이 실컷 사먹을거라 하던 키만 자란 어린이더라...ㅎㅎ
 
 
[6/16]   짠물 2011-10-17 (월) 18:01
장미꽃과 케잌을 사고,  혹 안 읽었다면 '루나레나의 비밀 편지'라
는 책을 선물해도 좋고.
편지는 그게 좋겠네.
천사같은 네가 우리 곁에 와 줘서 고맙다고.
 
 
[7/16]   데니크레인 2011-10-17 (월) 18:09
여자가 된 남자친구에게 해줄 첫 메시지도 좀 함께 가르쳐 줘라.
 
 
[8/16]   공상두 2011-10-17 (월) 18:33
그냥 엄마캉 둘이 오붓하게 주말에 데이트 시켜줘라..
 
 
[9/16]   khalki 2011-10-17 (월) 22:21
수수꽃//수수꽃은 멋지고 아들래미는 귀엽다. ㅋㅋ

졸라//"모지리 아빠한테 날아 온 천사, 우리 딸. 오늘 하루 맘껏 쓰려무나."란 카드와 함께 카드 동봉. 단, 엄마 동행. ㅋㅋ
 
 
[10/16]   휘린 2011-10-18 (화) 02:30
뭘 해줘야 할지는 잘 모르겠고...

예민하고 힘들어질 나이다.
힘들어 할 때 가르치려 들지 말고 졸라의 유쾌함으로 공감하고 토닥여줄 수 있으면 최고의 아빠로 기억할 것 같다.
 
 
[11/16]   고지야 2011-10-18 (화) 02:50
걍 엄마와 오붓한 시간보내게 카드를 주고, 대신 그런 배려를 아빠가 했다는 걸 꼭 알리며 장미꽃 한다발을 딸에게 주도록 할것... 이정도면 졸라 아빠라도 딸에겐 급멋있어질거임.
 
 
[12/16]   바다반2 2011-10-18 (화) 08:48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자게 피곤하니깐  "달콤한 초콜릿과 격려의 편지"  어떨까요... 아빠는 너가 피곤하고 힘들때 초콜릿처럼 달콤 쌉쌀하게 널 위로하고 힘을 준다고 전하시면 어떨까요
 
 
[13/16]   앤드 2011-10-18 (화) 09:35
어렵고 힘들때마다 네편인 아빠가있다는거
잊지말라는,
그런 메시지가힘이되는가보더라...
 
 
[14/16]   한겨레 2011-10-18 (화) 10:47
축하한다.
 
 
[15/16]   난나 2011-10-18 (화) 17:14
모지리 아빠와 천사같은 딸.. 그 한마디로 다 알겠다..
편지 친필로 쓰기만 하면 그 마음 다 전달될 거 같은데..^^
장미 한다발도.. 그거면 충분하다... 음냐.. 멋지다.
 
 
[16/16]   졸라늬우스 2011-10-22 (토) 10:37
댓글들 고마워 진즉에 다 읽었었는데
로긴해서 오늘에서야 덧글 단다.


머  결국

장미 몇 송이와 노란색지폐들은 카드봉투로 대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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