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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가이드가 사라졌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1-28 (월) 22:19 조회 : 4424 추천 : 24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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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231,519뽕 / 레벨 : 23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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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밤에도착하니 공항에 믿음직스러운 가이드가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추운날 한국을 떠나 4시간을 비행를 하니 더운 나라다
두여행사가 모집한 여행객들이 같이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가이드는 호텔에 도착하기전에 간단한 베트남 설명과 함께 7년간을 일했다며
자기는 베트남을 아주 좋아한다고 자랑을 하며
다만  의료시설이 별로 좋지않다고 아프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여행사별로 호텔이 달라 두군데로 나뉘어졌다

가이드는 우리에게 가이드팁과 베트남 호텔은 보증금조로
50불을 내야하니 편의상 팁50불과 보증금50불 합하여
 100불을 미리내라고 하여서
우리는 이상한 나라의 호텔이다라고 궁시렁 거리며 돈을 내었다


다음날 아침9시  까지 로비로 나오라고해서 기다리는데
다른호텔에묵은 팀 중에 한분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으니
출발시간을 1 시간을 늦추자고 했다

우리는 걱정도 되고 첫 스케줄이 꼬이는것에 좀 기분도 상하면서
기다렸다

그러나
버스가 다른팀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는 묻는 말인즉슨
우리팀의 누군가가 아피서 병원에갔다는데 어떻세요?
하고 묻는다

뭬야......
가이드는 전화 연락이 끊어져 버렸다

황당하다......
서울 여행사로 연락을 하고  베트남 여행사의 실장이 깜짝놀라서
나타나서 황당무계한 사태를 수습한다고 애쓴다

그는 가이드와 일년반을 함께 일했는데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닌데
하면서 갸우뚱한다

도대체 가이드는 어디로 사라진것일까  ?
큰돈도 아니고 몇백만원을 가지고 튈라고 우리에게 건강조심하라고
계획적으로 말했나?

도박을 하다가 조폭에게 붙들려있나?
비행기타고 딴나라로 튀었나?

우리가 오는 순간까지도 그는 오리무중이었다

미스테리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1-28 (월) 22:19 조회 : 4424 추천 : 24 비추천 : 0

 
 
[1/13]   된장 2011-11-28 (월) 22:33
그는 데니였다.
 
 
[2/13]   뭉크 2011-11-28 (월) 22:3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13]   냉이아빠 2011-11-29 (화) 00:01
*비밀글입니다.
뭉크 너 이름 아예 한글로 바꿨구나 ㅋㅋㅋ
이거 생활취미 클릭해주삼.
여행정보와 관련이야기들도 그 쪽에서 소화하고 있음.
 
 
[4/13]   나너그리고우리 2011-11-29 (화) 09:57
뭉클한 사연이다..
가이드가 데니였다니..
킁..

 
 
[5/13]   곱슬이 2011-11-29 (화) 10:02
데니크가 아니라 데니라 다행이다.
 
 
[6/13]   데니크레인 2011-11-29 (화) 10:56
먼지가 되려는 가이드.
 
 
[7/13]   명월왕자 2011-11-29 (화) 11:35
담 야그가 궁금하니 꼭 해줘야도ㅑ. ㅎㅎㅎ
 
 
[8/13]   이상형 2011-11-29 (화) 14:24
사람 찾아드립니다..

특히 사라진 여행가이드 수배 전문 대행..
 
 
[9/13]   뭉크 2011-11-29 (화) 21:43
* 네가 볼 내용이 아니다. 신경꺼라.
 
 
[10/13]   다시라기 2011-11-30 (수) 12:46
자기글에 비밀댓글은 뭘까 궁금타

 
 
[11/13]   뭉크 2011-11-30 (수) 13:09
히힛
 
 
[12/13]   언제나마음만은 2011-11-30 (수) 13:10
자기글에 비밀글은 누구보라는겨??

 
 
[13/13]   뭉크 2011-11-30 (수) 14:10
냉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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