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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추운날씨에 부부잠자리에 가운데 파고드는 뭉크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2-21 (수) 22:11 조회 : 4574 추천 : 31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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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뭉크는 털북숭이 아기곰에서 미용을 하면 고라니로 변신을 한다
털이 없어지니 머리짤린 삼손인줄 아나봐
벌벌 추어서 떨고 애처러운 눈으로 식구들을 쳐다보아서 안스러움을
불러 일으킨다

옷를 입히면 어떻하든 기를 쓰고 벗으면서 말야
털마후라로 몸을 감싸주니 뭐가 불만인지 뿌르퉁하게 쳐다본다

밤에는 침대 에 올라와 부부사이를 파고든다 우리의 베게로
자기의 머리를 드리밀고 우리의 따뜻함을 나누어 달라고 보챈다

침대밑으로 가라고 하면 못들은척하고 안간다
끌어내도 안가고 버티는 뭉크는 말썽장이 ,욕심장이이다
강아지에게도 따듯한 체온은 필수적이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2-21 (수) 22:11 조회 : 4574 추천 : 31 비추천 : 0

[1/12]

된장

2011-12-21 (수) 22:20

부부의 정을 시샘하는 것이지요.

추천 1 반대 0

[2/12]

해질녁바람

2011-12-21 (수) 23:27

뭉크가 자기를 봐달라는거지 시샘이여

추천 1 반대 0

[3/12]

khalki

2011-12-21 (수) 23:54

아냐아냐 뭉크는 정말 추워서 그래...
전기방석 하나 놔드리쎄효.

(고도의 염장질에 넘어가지 않게따.

)

추천 1 반대 0

[5/12]

녹두꽃

2011-12-22 (목) 02:00

뭉크가 슈나구나~~~ 아웅~~~ 슈나 얼굴 미용 해보고 싶다~~~~ 너무 힘들어서 관둬도 미용일은 간혹 하고 싶다니깐.. 이거 원..

추천 1 반대 0

[6/12]

고지야

2011-12-22 (목) 04:20

전기방석 하나 놔드리쎄효(2)~ㅋㅋㅋㅋ

추천 1 반대 0

[7/12]

이상형

2011-12-22 (목) 04:34

뭉크에게 애인 하나 놔드리쎄효~

추천 1 반대 0

[11/12]

사원진

2011-12-22 (목) 14:34

* 삭제한 글이다.

추천 1 반대 0

[12/12]

뭉크

2011-12-22 (목) 19:00

애인을 구할것인가 전기방석을 구할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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