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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를 가는 크루즈갑판에서
얼마전 에 오사카 나라 쿄토 벳부를 여행한적이 있었다여러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하다보니 별 희안한일이 많이 생긴다
일본의 3대 실패작이라는 간사이 공항 [갯벌위에 공항을 지었는 데 울퉁 불퉁하여문제가 있다고함] 에 내렸는데 무뚝뚝한 직원들이날카롭게 여행객들을 쳐다보고 지문까지 검사해서 좀 기분이 별로인 인상을 남기었다
처음에 묵은 호텔은 생각 보다 방의 크기가 너무 작아 답답하고 불편하기만 했다
호텔앞의 집들도 작고 주차장이 있어야만 차를 살수있어 차도 작은것이 많고 작은 규모의 집과 주차장 이 모든것이 답답증을 느끼게 하였다
나라 교또 를 보니 일본의 옛 도시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면서 젊고 예쁜 처녀 가이드는 우리에게 신신당부를 하였다 시장 구경을 하고 6시까지 꼭 오세요 우리는 오사카성구경을 하고 배를 타고 벳부로 가니 시간을 엄수하세요 하고 부탁을 하였다
오사카시장에는 빠찡고 , 경마 , 음식점 , 옷가게, 등이 많았고 골목길도 많아 대충 보고 사진도 찍으며 6시 까지 버스로 모였는데
5명이 온 일행중 두남자가 나타 나지를 않는다 그냥 호텔로 돌아가는 스케줄이면 문제가 없는데 우리는 배를 타고 벳부로 가기로 한터여서 마냥 기다릴수도 없는 처지였다
여행객들에게 의견을 묻고 우선은 여행을 진행하고 나중에 그분들을 찿는 방향으로 의견이 조율되었다
그런데 그일행중에 부부가 화를 버럭 버 럭 내면서 처녀 가이드에게 육두문자를 쓰면서 떼거지를 쓰기 시작했다 여행객들이 좋게 타협을 해도 안돼고 무작정 행패수준으로 닥치는대로 욕을 해댔다
처녀 가이드는 울면서 방법을 제시해도 막무가내로 책임전가를 하며 욕을 하여 우리들도 모두 진이 빠졌다
그래도 예정된배는 타야하니 오사카 성에서 모두 흥분된상태로 구경하고 벳부로 가는 배를 타고 처녀 가이드는 오사카에 남아서 두 남자를 찿아보기로 했다
우리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처럼 어리벙벙하면서 커다란 크루즈배에올라 방을 배정 받고 잠을 자기로 했는데 모두들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복잡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거기다가 우리부부는 웃돈을 내고 홀로 2인실을 쓰기로 되어 일행과도 떨어지게 되었는데 크루즈의 구조가 복잡하여 방을 찿느라 좀 애를 먹었다 뭔가 화가 나버려 남편과 싸움을 하기 시작했는데 기차화통을 장착한 영국신사[별명 ]인 남편 마마도 화를 버럭 내었다
싸우다보니 별것도 아닌일에 싸우는것도 한심하고 옆방에 들릴까 부끄럽기도 하고 여행와서 뭐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배의 갑판에 올라가니 아름다운 해안의 모습이 보이고 다른 일행들은 어제밤 아름다운 밤경치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면서 갑판에서 낭만을 즐기었다는데 우리는 방에서 싸움만 실컷하였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르겠다
벳부에 도착하니 처녀 가이드가 잃어버렸던 두남자를 어찌어찌하여 우여곡절끝에 찿아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남자는 우리들에게 미안하고 폐를 끼쳐 죄송 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쌍욕을 하던 그일행인 부부는 끝내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여행하면서 왠만하면 싸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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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