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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랑은 자존심 위에 있다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2-01-11 (수) 14:53 조회 : 4309 추천 : 40 비추천 : 0
항룡유회 기자 (항기자)
기자생활 : 5,150일째
뽕수치 : 131,303뽕 / 레벨 : 13렙
트위터 : @wegon0912
페이스북 :


연애할때 


우린 헤게모니 쟁탈전이라고 했고..


요즘 애들은 '밀당'이라고 하더라..


밀고 당기고의 준말이라나..


무신 전쟁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 싸워서 이기면  좋냐?


이겨봐야   마누라고 


이겨봐야   자식이고


이겨봐야   부모거늘



그렇게 이겨서 뭐가 생기냐?..


상처받고 슬프고 외롭고...


그거 다 너만 손해다..


니가 자존심 세울라고 손톱 갈 때부터 


너의 사랑은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


기억해 둬라



" 사랑은 자존심 위에 있다"능거....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2-01-11 (수) 14:53 조회 : 4309 추천 : 40 비추천 : 0

 
 
이상형 2012-01-11 (수) 18:08 추천 14 반대 0
나너/ 어.. 나왓으.. ㅡ.ㅡ

밀땅도.. 잇어야 하는거지.. 내 혼자 벽에다 대고 아무리 밀면 머하나..


밀땅의 힘조절은 정답이 엄따..
수만은 경험을 통해 이제 그 힘의 차이를 알앗다해도..
사람마다 다른것이 그 밀땅의 미묘한 차이더라..
 
 
[1/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1 (수) 14:57
항룡유회 <--- 연애선생 추천~~!!! 현재까지는~~!!



좋은 글이다.
쉽진않겠지만..
계속적으로 추구한다는 자체만으로 서로 사랑하는거다.
 
 
[2/46]   시적모험 2012-01-11 (수) 15:20
한 사람을 잊는데 삼십 년이 걸린다 치면
한 사람이 사는데 육십 년이 걸린다 치면
이 생에선 해야 할 일이 별로 없음을 알게 되나니

당신이 살다 간 옷들과 신발들과
이불 따위를 다 태웠건만
당신의 머리칼이 싹을 튀우더니
한 며칠 꽃망울을 맺다가 죽은 걸 보면
앞으로 한 삼십년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는데
꼬박 삼십년이 걸린 셈

이러저러 한 생의 절반은 홍수이거나 쑥대밭일진대
남은 삼십년 그 세월 동안
넋 놓고 앉아만 있을 몸뚱어리는
싹 튀우지도 꽃망울을 맺지도 못하고
마디 곱은 손발이나 주무를 터

한 사람을 만나는데 삼십년이 걸린다 치면
한 사람을 잊는데 삼십년이 걸린다 치면
컴컴한 얼룩 하나 만들고 지우는 일이 한 생의 일일 터

나머지 절반에 죽을 것처럼 도착하더라도
있는 힘을 다해 지지는 마오

이병률 詩 / 생의 절반
추천 11 반대 0
 
 
[3/46]   냉이아빠 2012-01-11 (수) 15:32
나너그/ 햐 이렇게 댓글달아놓으니까 너 꽤나 박사님같잖아? (풉)
 
 
[4/46]   아스라이 2012-01-11 (수) 15:40
문제는..
사랑이란 감정이 안생긴다는거..-_-
사랑하면 뭔들 못해주고..뭔들 안 들어주게써...

하필 사랑했던 넘이...쿨럭...여튼 그 넘 떠나고 나니..
감정이 생겨야 말이지.

그 상태론 죽어도 다시 연애란걸 못할것같아서뤼...
그냥 나 좋다하니...뭐...고마와서 연애했더니...
별 감정 없는 애랑 연애를 하니...
이제 집에 가라..해도 안가니..짜증이 나고..ㅋㅋㅋ
더 질리겠더구만..ㅎㅎ
그래서 포기.

사랑이고 나발이고
그냥 내 말귀 좀 알아쳐먹는 사람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거도 이젠 포기...ㅋㅋㅋ

여튼~
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 잘 사는거 보면 제일 부러버~~
 
 
[5/46]   팔할이바람 2012-01-11 (수) 1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라이....
 
 
[6/46]   수수꽃 2012-01-11 (수) 15:47
아스/그러게
    내 말귀 알아쳐 먹는 사람이 나한테 귀한 사람~~
    남자든 여자든 이뻐해주자.
    그러고 보니 우리 봉팔러들이네~~~ㅋㅋ
   
   
향룡/멋있다.
 
 
[7/46]   팔할이바람 2012-01-11 (수) 15:54
"호의가 계속되믄, 그게 권리인줄 안다"
                      -영화, 부당거래중에서-
...

그때 그시절..
사랑이라는거..상대에게..
99번 잘하다가, 1번 삽질은 천하의 개자슥이고..
99번 갈구다가, 1번 잘함은 써든리 황태자더만..

음냐...
 
 
[8/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1 (수) 16:04
냉이 /

아스라이 /
          힘내...으이구..쥐쥐배~!!
          얘 그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지..얘는...

          어제 울삼실에 여자친구(정말 친구:동갑) 둘이 와따.
          액면은 30대초반인데...여태 둘다 처녀여..
          남자들은 사귀었는데...(뭐 결혼도 할뻔해따드라)헤어졌데.
          그냥 둘이서..그러려니 하면새 재미께 살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남자소개해달란다..(전에 소개시켜줬는데 헤어졌거든)
          아스야 사랑이고 나발이고 간에가 아니라..내이야기 쳐 들어주고
          걔 이야기 쳐 들어주는게 사랑아닐까..???
          으이구...독수공방 13년인 나도이써..콱 기냥..~~!!!




팔할 / 7번 댓글 케 공감...
      나빠지자....나쁜남자.<- 나의 이상형??
      여서 상형이가 왜나오나?? 아놔..ㅋㅋㅋㅋㅋ

       


상형아..출석불러따...어혀 나와라
 
 
[9/46]   이상형 2012-01-11 (수) 18:0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나너/ 어.. 나왓으.. ㅡ.ㅡ

밀땅도.. 잇어야 하는거지.. 내 혼자 벽에다 대고 아무리 밀면 머하나..


밀땅의 힘조절은 정답이 엄따..
수만은 경험을 통해 이제 그 힘의 차이를 알앗다해도..
사람마다 다른것이 그 밀땅의 미묘한 차이더라..
추천 14 반대 0
 
 
[10/46]   수수꽃 2012-01-11 (수) 18:09
이상형/진정한 고수구나

 
 
[11/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1 (수) 19:04
이상형 / 울 열손꾸락들....으앙~~~!!!
        아스도 끼주까???

 
 
[12/46]   곱슬이 2012-01-11 (수) 21:50
아스야/ 기냥 짝사랑이라도 할 넘 없나 찾아보는게 낫더라.
난 요즘 남친이랑 만나서 나란히 노트북 놓코 각자의 길을 가고(나는 박봉팔닷컴, 넘은 트위터 등등),
사랑은 짝사랑으로 하고 있다.  짝사랑이 최고여.

말귀알아처먹는 인간은 없다. 어디에두.
 
 
[13/46]   수수꽃 2012-01-11 (수) 21:55
곱슬이/그거 너무 슬프다.
      그래도 가끔씩은 알아들을려고 노력은 하더잖아~~
      희망을 갖자~~ 윙??? ㅜ.ㅜ
 
 
[14/46]   오리엔탈 2012-01-11 (수) 21:58
사랑은 자존심 위에 있다를 사랑은 자아 위에 있다라고 하면 더 좋을듯.

자존심 없는 사람 있겠나. 알고 보면 다 자기중심적이지.

문제는 자아!!!
 
 
[15/46]   곱슬이 2012-01-11 (수) 22:04
수수꽃/ 포기하믄 편해.
 
 
[16/46]   수수꽃 2012-01-11 (수) 22:12
곱슬이/마저~~~
      게으른 큰 녀석에게 들려주는 말
      - 편하다고 다 좋은건 아니다-
      곱슬! 희망을 갖자는건 그냥 하는 말이고....
      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나를 그대로 인정해주는 그런 사이를
      요즘은 지향하고 있어. 그게 편해
      (응~~이렇게 쓰고나니 일종의 체념같이 들리넹 ㅠ.ㅠ)
 
 
[17/46]   사원진 2012-01-11 (수) 22:58
* 삭제한 글이다.
 
 
[18/46]   사원진 2012-01-12 (목) 00:36
* 삭제한 글이다.
 
 
[19/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2 (목) 00:42
사원진 / 토닥토닥....일롸~~!!
          꼬~~~옥~~~~!!!
        발 발바줘따~~~!!

 
 
[20/46]   수수꽃 2012-01-12 (목) 00:44
사원진/팩트를 말해야지
      개그감 이런게 문제가 아님
      박자를 놓쳤지비~~
      수다 다 떨고 차값 계산한뒤 나타나셨삼~~ ㅜ.ㅜ
      뭐 그만큼 봉팔 기사 로테이션이 빠르다고나 할까용 ㅎㅎ
 
 
[21/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2 (목) 00:46
수수꽃 / 와우~~~!!

 
 
[22/46]   사원진 2012-01-12 (목) 00:51
* 삭제한 글이다.
 
 
[23/46]   아스라이 2012-01-12 (목) 00:54
내가 이어주께..-_-


그니깐...
나너야~~~

내 말을 안 듣는다고~!!!
그니...나도 계속 들어줄 필요가 엄찌..-_-
그래서...나도 걔 말 안듣고 있다보니...
어느새 차여있더라고..ㅋㅋ
난 내가 찬적 한번밖에 엄따..ㅎ



곱슬~~~
엉.
짝사랑 있어..ㅎㅎ
그 대상이...
꼭 사람일 필요도 엄꼬..
살아있는 것일 필요도 엄꼬..
 
 
[24/46]   어텐션2 2012-01-12 (목) 00:57
아스라이..내말이~!
4번..뒤집어짐...
 
 
[25/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2 (목) 01:11
아....깊고 험난하구만...........
그래 나눈 하루하루가 짝사랑이다...평생 이래따..

뉘들...."빈데"라고 아나???
빈데......
그래 첫사랑과 헤어지..(울컥)고.....고딩학교때
친구넘들 여친과 만날때..꼭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

그래...콜라, 사이다, 떡볶이 ...다 내가 샀엉..ㅜㅜ 뉘기미십알..ㅜㅜ
그거뜨리...집나와서 잘때 없으면...내가 여관비 내써..~ㅇ..

아놔.댓글달다..손님 불러 갔다와뜨만...내가 몬소리 하고있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짝사랑이던...합의사랑이던간에...
설래임이 있다면...그리고....
그래.. 자존심위의 사랑이건
자아위에 사랑이건 간에...사랑(포괄적)인것이 중요한것이지.

아스라이 / 사원진 / 꼽쓰리 / 어~텐션 /
힘~~~!!!!!!!

내가 내 댓글봐도 몬소린지 몰게따...
(무개념 컨셉은 오늘도 달린다)

 
 
[26/46]   수수꽃 2012-01-12 (목) 01:23
나너/먼 소리는?? 난 사랑중이다. 이런 옹알이로 들림
 
 
[27/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2 (목) 01:38
수수꽃 /
그것도 짝사랑~~!!!

 
 
[28/46]   사원진 2012-01-12 (목) 08:29
* 삭제한 글이다.
 
 
[29/46]   아스라이 2012-01-12 (목) 08:39
음...갑자기 궁금해지네..

사랑하는 사람이랑 키쑤하면 귀에서 종소리 들린다는 말 믿는 사람?
 
 
[30/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2 (목) 09:00
아쓰 / 프랑스식 쎄빠닥키스 할때..어지러움은 느껴봤다~!!!
      종소리...거 고수구만~~!!!
      딩~~~댕~~~~딩~~~~댕~~!!! ㅋ
 
 
[31/46]   수수꽃 2012-01-12 (목) 10:40
아스/이말을 들려주고 싶어 ㅋ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32/46]   곱슬이 2012-01-12 (목) 13:52
아스/  메니에르 증후군이야.  이명인거지
 
 
[33/46]   아스라이 2012-01-12 (목) 14:07
어..나 믿눈데..-_-
분위기가...


이유는..나중에..본글로..ㅋㅋㅋㅋ
 
 
[34/46]   한겨레 2012-01-12 (목) 16:10
맞다 맞어 맞는 말씀이로세.....
 
 
[35/46]   앤드 2012-01-12 (목) 17:14
ㅋㅋㅋ 요기 천연기념물 또 하나있네
 
 
[36/46]   항룡유회 2012-01-12 (목) 18:58
앤드 /

그치 아스라이는 유네스코 지정 인류천연유산균급이야..
 
 
[37/46]   아스라이 2012-01-13 (금) 04:20
이거참...-_-
.
.
종소리 들린다는 사람말을 믿어준다는...뭐..그런 야그 할라켔눈데..

댓글 분위기로 봐서...
구냥 여그서 끝내야게따..-_-

참고로 난 종소리 들은적 엄따. -_-
 
 
[38/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3 (금) 07:36
아스라이 / 해다오...ㅜㅜ

 
 
[39/46]   언제나마음만은 2012-01-13 (금) 10:21
걍 댓글읽다 혼자 쳐 웃고..
혼자 댓글달고..
이 댓글 볼 이는 없을거 같고..
코나 후비자
 
 
[40/46]   항룡유회 2012-01-13 (금) 10:37
언마 // 누구 코딱지가 큰가 보까나..
 
 
[41/46]   언제나마음만은 2012-01-13 (금) 11:00
항룡유회/ ㅋㅋ
항룡 코딱지가 더 클거가터..ㅋㅋ


이거하느라..지저분하자나..
 
 
[42/46]   항룡유회 2012-01-13 (금) 11:40
언마 //
그려  시방 코가 헐어서뤼... 아포~~ 마이~~아포!!
 
 
[43/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3 (금) 12:15
항룡 / 언제나
넘..심하게 하지마라..
코피난다.
 
 
[44/46]   수수꽃 2012-01-13 (금) 12:49
언제나/난 다 봤어~~ 이거 하는거~~
     


심지어 코딱지 큰가 비교도 해보는구나 ㅎㅎ

 
 
[45/46]   나너그리고우리 2012-01-13 (금) 14:31
수수꽃 /



아놔..우껴주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46]   언제나마음만은 2012-01-14 (토)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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