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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오곡밥과 나물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02-07 (화) 21:04 조회 : 4896 추천 : 30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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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보름에는 보름달을 못보았는데 오늘은 달이 휘엉청 밝았더라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웬만하면
그날을 기억할수있는 음식을 만드려고 하는 편이다

아마도 엄마가 차려주던 음식과 추억이 강하게 남아
나도 그리하려고 애쓰는것같기도하다

찹쌀과 팥,콩,수수.조 등을 찜통에 넣어 소금을 조금 넣어
찌니까 찰지고 고소한 오곡밥이 완성되었다
올해는 찹쌀이 싸서 많이 애용하고 있다

취나물,시레기,가지,무,숙주,콩나물 ,고사리를 들기름과 잘게썬 마른표고.
들깨가루로 무치어 나물을 준비하니
나물의 향기가 그만이다
예전에는 더 많은 나물을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좀 줄였다

봉팔러들도 오곡밥과 나물들 많이 먹었겠지
모두들 맛있는거 많이 먹고 건강하자,

에브리바디 힘!!!!!!!

김장때 담근 짠지를 하나 꺼내 썰어서 먹어보니
너무맛있더라

오늘의 염장질 끝........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02-07 (화) 21:04 조회 : 4896 추천 : 30 비추천 : 0

[1/22]

다시라기

2012-02-07 (화) 21:56

흠.....
그나마 오늘 달은 휘영청
어제 못본 님께 빌었다.

근데 내 소원은 기억하는겨
작년에도 올해도 똑같은건디

대들다가 소심해져
비나이다~ 아웅
알져 작년소원

때맞춰 뭔가를 한다는 건
왠지 넉넉해 보인다.
객지 떠돌때 젤 먹고 싶은게
손많이 간 음식이더라

음식에 정성을 쏟는 그대
아름답다는~

추천 8 반대 0

[2/22]

수수꽃

2012-02-07 (화) 22:08

뭉크/

ㅋㅋ
그래도 난 오곡밥 챙겨주시는 시어머님 있음 ㅋㅋ
어제도 한가득 가져오셔서 맛나게 먹었삼^^

먹어도 염장질은 염장질이여~~

추천 8 반대 0

[3/22]

나너그리고우리

2012-02-07 (화) 22:23

오곡밥 구경도 못해뜸..ㅜㅜ

추천 8 반대 0

[5/22]

뭉크

2012-02-07 (화) 23:14

다시, 수수꽃. 나너,미나리
올해도 건강하게 달님에게 소원도 빌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행복하자

추천 8 반대 0

[6/22]

이상형

2012-02-07 (화) 23:29

오곡은 커녕.. 일곡도 구경 몬.. ㅡㅡ;;
나물은 기본안주로 나온.. 콩나물.. 파재래기..(아.. 얘는 아닌가?)
귀발기 술만 엄청..(이러다 소머즈 댈라.. ㅡ.ㅡ)

추천 8 반대 0

[7/22]

나너그리고우리

2012-02-07 (화) 23:59

뭉크 / 웅...
상형이 댓글보니..흐...흐....흑...

어~~~엄~~~마~~~~~~~~!!

추천 6 반대 0

[8/22]

이상형

2012-02-08 (수) 00:03

나너/ 갠차나갠차나..

오곡보다 나물보다 더 고귀한 쿠키가 잇자느~

추천 6 반대 0

[9/22]

나너그리고우리

2012-02-08 (수) 00:08

상형아 / 왔냐??? 거 머그면 눈물날끼다.ㅋㅋㅋㅋ

추천 6 반대 0

[10/22]

이상형

2012-02-08 (수) 00:14

나너/ 옹~ 왓으왓으~
인간이 보낸 신의 선물..이라고 뽕팔가게에다 신고햇으..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부스러기 하나 안흘리고 다 먹을껴.. ㅋㅋㅋ

추천 5 반대 0

[11/22]

나너그리고우리

2012-02-08 (수) 00:28

상형 / 웅...그려....에구..울..열손꾸락들..

이왕..말나온김에.....
아까..나 투잡 써빙띠는디...하나은행 지점장이 팁 마넌주더라..
그래서 그녀에게..카톡 날려써...
"우왕~~팁 바다따~~~~아~ 마넌" 이케..
그래떠니 그녀에게....답장이 와떠...
"아싸 마넌~~" 일케.....
그래서 내가 마지막 마무리 답장보냈엉..
"ㅋㅋㅋ 코혀~~" 일케..
잘해찌???

울 열손꾸락들...희망을 가져라..
내가 저 황량한 황무지를 푸른빛이 넘치는 아조
알흠다운 꽃길로 단장하리~~~!!!

추천 5 반대 0

[13/22]

나너그리고우리

2012-02-08 (수) 00:47

상형 / 아..떠글..상황발생해따........
갑자기 카톡이 날아온겨

방금전 12시 15분에...
"넹" 일케....아놔....
그래서 바로 답장해찌..
"머여 안자고..피곤해 잠에 푹떨어져야
아침에 개운한건디...ㅜㅜ"
일케....존나 후회대드라..난..정말..대사치는게 이따구냐..ㅜㅜ
그래서 애교떤다고...이케 바로 또 보내써.
"코코코코코코코코 드르렁 드르렁 ㅎ"

답장이 없다..없어도 되는디...
지금...나....어찌 할 바를 몰겠다..
아놔...이케 썰렁한 대화를하니..ㅜㅜ

내가 이런 대사친 이유는
그녀가 아프니까..글구 힘들었데...전에
잠도 못자구..그런다고했거든..그래서...
아놔......이거 참..

추천 5 반대 0

[14/22]

이상형

2012-02-08 (수) 00:56

나너/ ㅎㅎㅎ 그래도 걱정해주는 그 맘은 알껴..
(답장 엄씀.. 자긋지모.. ㅡ.ㅡ)
나 같음.. 카톡 하다 지쳐쓰러질때.. 자라고.. ㅡㅡ;;
(일찍 드가라.. 빨리 자라.. 머 이렁거 별로 안조아하는 사람들도 잇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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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해질녁바람

2012-02-08 (수) 01:35

나너/지켜만 보다가..
아싸 만원...이 톡에..안자고 뭐하느냐는 나너의 톡..대화단절이라..
상형이 얘기 들어라..대화를 이어가야지...
고마워..몸은 괘않어..허리는..잠이 안와..잠들때까지 톡하자..
내일 맛난거 사줄께 등등..대화좀 이어가라..나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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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바다반2

2012-02-08 (수) 08:49

콩나물 무침 하나와 취나물 무침 딸랑 2개로 보름 행사 끝 ^^ ㅎ

추천 6 반대 0

[17/22]

뭉크

2012-02-08 (수) 11:18

나너 /연애질 성공기원
이상형/중이 제머리 못 각는건 아닌지? 상해가 멋지던데 즐겁게 살아
해질녁/연애의 고수
바다반/보름행사 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 6 반대 0

[18/22]

앤드

2012-02-09 (목) 02:14

친정엄니 아푸셔서 생전 첨으루 오곡밥 했다
예전에두 찜통에 함 해봤는디 안되드라
이번엔 전기압력솥에 미리 삶은 팥이랑 불린 서리태콩
찹쌀, 수수, 조와 대추 씨 뺀것, 호두 뜨건물에 데친것
은행, 일케 넣고 했다. 참 참 소금 한스푼도...
내가 했지만 짱 맛나더라
내년엔 나물에도 도전해봐야징~ ㅋㅋ
하튼 뭉크 존경스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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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고지야

2012-02-09 (목) 03:07

우리집은 찰영양오곡밥을 해봤는디... 그거 하나로 다 떼웠다. 완존 맛있었음.. 그러자니 밥만 먹게되드라. 살은 더 찐거 가터...ㅠㅠㅠㅠ

추천 4 반대 0

[20/22]

뭉크

2012-02-10 (금) 12:12

앤드./오 호화로운 오곡밥이다

고지아/ 찰영양 오곡밥은 더 찰지고 맛날것같다

추천 4 반대 0

[21/22]

아스라이

2012-02-10 (금) 23:36

나 오늘 엄마가 아주까리 나물 무쳐줬눈데...너무 맛있었음~~~~
아주까리는 구하기 힘들다던데...
엄마가 나 줄라고...설마..-_-;
여튼 타이밍 잘 마춰서 먹었음...히힛
자랑할라고...

그거 먹으면서 뭉크 염장질한 글에 나도 얼릉가서 자랑해야지 하믄서 먹었음..ㅋㅋㅋ

추천 4 반대 0

[22/22]

워싱턴불나방

2012-02-11 (토) 11:51

15년 쯤 전부터 오곡밥 구경도 못해뜸..ㅜㅜ(2)

추천 5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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