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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은 조지타운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가 아닌가 할 정도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다가 이방인은 못들어가는
프라이빗 에어리어 개념이 희박한 특이한 동네다.
고양이를 찍을려고 사진기를 들이댔는데 고양이가 낯을 가리자
주인이 그놈을 데리고 나와 창가에 앉히더만
겉은 허술하지만 안쪽이 길쭉하고 넓은 가옥구조가 위 사진 세번째..
민간집이지만 개방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면 서늘하고 편안한 공간이 있어.
두번째 사진은 절이고 저녁마다 스님과 신도들이 모여 예불을 함.
우연히 들어가 한 두시간 앉아 독경듣고 피로가 확 풀렸음
1시간 동안 전신 마사지 받고도 피로가 풀렸지만 중국어 염불
못알아들어도 스님의 절절한 염불은
이상하게 마음을 풀어주더만...
다섯번째 사진도 역시 여관(롯지)임.
저렇게 앙증맞은 롯지도 있음.
도시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는 동네인데..
올드타운을 허물어 뉴타운을 세운게 아니고
올드타운을 밀고나가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건 우리네완 정반대지.
뉴타운개발은 꿈도 꾸지못하지 여기선
말련은 건축법상 옆건물과 똑같으면 허가가 안나.
조금이라도 달라야 함.
초창기에 중국에서 넘어온 한 넘이 있었는데'당시나이 16살이었다더군..이분이 당시 쿠알라 땅 1/4 을 소유(폭력 매춘 마약)등으로
중국계의 애들을 평정했는데,,,말레이 공동체가 서고 나서는 짱깨 조폭들의
힘은 약화된 실정이라더만...말레이계가 인구가 훨 많고 짱개는 상권을 쥐고 있음. 우리랑 처지가 비슷하지 않냐?
1985년 박스컵에서 말련과 축구 많이했는데 당시가 최강이었다고 해.
우리에게 맨날 졌었지..
못사는 나라라고 알았었지...근데 어마어마한 성장이 있는것이야.
우리나라랑 대만과 80년 90년 경제성장을 비교 많이 하잖아..
말련과도 비교해보면 어쨌든 이것이 세계적인 경제성장 추세이지.
우리나라만 유독 성장했던 것 아니란 걸 알게 되지.
난 몰랐어..타이항공 태국에 카오산로드라는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 있다면
말레이지아에는 페낭이 있다는 사실을..
여행초짜들의 첫번째 여행지로 적합하고...
겨울에 슬리퍼 끌고도 갔다올 수 있을 것 같애..들고 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음...정보가 부족하면 생고생이겠지만..오래 있을수록 좋은 곳임.
왜냐 사람이 좋으니까..오래된 건물..나이든 할아버지 여행자들(빠삐용)도
많아..편한갑더라...페낭 조지타운안에 쇼핑, 관광유적, 다양한 음식과 숙박시절다 있고..산과 바다 다 있음.
이 정도면 뭐 충분하지 거기에다 물가도 싼편...
귀국시에 쇼핑 40만원 정도 했다.(우리나라엔 없는 걸로다)
기대해라 다음 편에 말련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파는 사이트 공개한다.
쵸코렛도 맛있는데 현지구입밖에 안되더만.ㅜㅜ
p.s 이상형을 위한 발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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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