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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한국에서 사기친 대표적인 사례 둘을 알고 있다. 오늘은 하나만 올리자. 한국의 동향사람이다. 미국 온지 얼마 안됐는데 골프만 친다.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한국에서 50위안에 드는 중견건설업체 사장이었다. 대기업들로부터 하청받아 아파트를 지었다. 아파트를 지면서 은행 대출을 받았고, 대출금은 갚지 않고 35억원이란 돈을 챙겨서 미국으로 날랐다. 은행의 부실금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국가가 상환해 줬을 것이다. (은행의 여신구제법안인가 뭔가,, 은행 용어가 있을 것이다.) 이 동네는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부모의 한 명만 함께 있으면 공립학교에 보낼 수 있다. 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부부는 골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골프만 친다. 사실 골프가 한국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싸지만, 이민생활이란게 보통 빡빡한 것이 아니라서 초기 이민자가 우아하게 골프만 치고 생활하기는 쉽지 않다. 1~2년 우아하게 놀더니 매릴랜드주 솔즈베리 (Salisbury)의 닭공장을 스폰서로 하여 영주권 신청을 했다. 영주권 신청하는데 변호사비/스폰서비/소개비 등 약 4천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3년이 걸려서 영주권이 나왔다. 그 후 5년 이 지났다. (영주권 취득후 4년 6개월 후면 미국 시민권 신청을 할 수가 있다.) 미국 시민권을 땄다. 국적이 한국인에서 미국인으로 바뀌었으니까 독수리여권 (미국 여권의 겉표지에 독수리 그림이 있어서 이렇게 부름) 으로 바꿔서 한국을 나갔다 왔다. 한국에서 전과기록은 없어졌다보다. 작년인가 명박이가 한미간의 경제사범 인도조약에 의해서 범죄자들에 대한 양국간의 협조를 하기로 합의를 봤다. 이 사람들이 미국에 온 것이 10여년 전의 일이니 아마 지금도 한국에서 갖고 온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것이다. 배 아파서 연락 끊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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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닭공장을 스폰서로 하여 영주권 신청을 했다.'
미국사람들이 기피하는 혐오업종에서(닭공장)에서 1년간 일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신청자격따윈 없고 아무것도 묻지 않고 1년간 닭고기 바르고 자르고 포장하면 닭공장이 스폰서가 되어 영주권을 준다.
여기에 닭공장관리인, 이민브로커, 이민변호사 등이 개입해 영주권을 받으려는 사람과 거랠 한다. '스폰서비' 라는게 그거다. 닭공장에서 일하면 오히려 임금을 받아야 하는데, 스폰서를 했다고 스폰서비를 지불했단 건 불법영주줜취득이었음 증명한다.
이런 일들은 대규모 달공장뿐 아니라, 일식레스토랑, 세탁소, 심지어는 교회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미이민국은 한국사람(중국사람, 인도사람 포함)들의 임시체류/영주권 신청에 이러한 불법행태가 많이 있음을 알고 있어, 적법하게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도 까다로운 실사(오딧, Audit)을 실시하는 등의 불편함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