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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뜨니 좋다....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3-18 (일) 12:05 조회 : 5753 추천 : 28 비추천 : 0

다시라기 기자 (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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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주인공인 부레옥잠은

겨우내 사망하셨네

어쩔~

하우스 가는 길에

된장 담았걸랑~

왼쪽 저 닭알은

된장담을 때 염도측정에 희생된

묵념!

뚜껑을 열어보았네

히~

나름 괘안치

손가락으로 슬며시 간보고 덮어놓고 지나갑니다.

마당 구석탱이에 꿩비름 소복이 올라왔다능

전 냉이랍니다.

전 하우스 귀퉁이에 자리잡은 달래

딸기예염

제법 여기저기~

흐 ~ 이불 뒤집어 쓴 넌 누규?

나~ㄴ 고추모종

청량초만 모아놓았구만

우리는 청량초 광이들이어서~

잔파가 탐스럽게

이크...옆에 올라오는 정구지 군은 담에

미안~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3-18 (일) 12:05 조회 : 5753 추천 : 28 비추천 : 0

박봉팔 2012-03-18 (일) 12:13

추천 9 반대 0

[3/27]

어텐션2

2012-03-18 (일) 12:24

부럽다..정말~

추천 9 반대 0

[4/27]

유레카

2012-03-18 (일) 12:38

맞어..
하우스 하나는 있어야 혀..

시골에서 하우스가 있고 된장독이 있단건..
골프로 치면 싱글이고
바둑으로 치면 아마 1급 이란 뜻.

시골에서 해가 떳다는 말은..
도시에서 해가 떳다는 말관 색다르지..
색만 다른게 아니고 농도와 빛깔이 다르지
시간에 따라 빛의 양(조도)가 옅어지며 페이드 아웃하는
건 타프코프스키의 영화에서도 볼 수 엄꼬

형광등 불빛 어슴푸레한 빛천지 도시는 조명이 맘에 안들어..

추천 9 반대 0

[5/27]

박봉팔

2012-03-18 (일) 12:43

맞아.
시골에서 하우스가 있고 된장독이 있단건
당구로 치면 700이고
군대 계급으로 치면 주임상사라는 뜻.

추천 9 반대 0

[6/27]

바다반2

2012-03-18 (일) 14:22

다시라기 언냐 나도 쪼매만 더 도시썩은 공기 들이쉬다가 내려갈라고 꿈꾸고 있으요 난 츠자일때도 시골에 남은 밭에서 들깨심고 그랬어요 나이드신 엄마와 아빠랑...어릴때 그렇게 싫던 밭일이 증말로 흙냄새 맡으니깐 눈물나게 좋더라구요 ^^
난 붉은 흙이 넘 좋더라구요 ^^
밭일은 몬하고 산책이나 가야긋다

추천 4 반대 0

[11/27]

이상형

2012-03-18 (일) 18:16

오.. 한국산 풀들이여? ㅋ
고기랑 가치 무면 조을틴디..
고기고기고기..

추천 6 반대 0

[12/27]

순수

2012-03-18 (일) 20:19

시골에서 살고 싶다..
모두 잊고..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놯두질 않네..

이상형 잘 먹고 잘 사야 한다.
건강 잘 챙기구~~

추천 4 반대 0

[13/27]

다시라기

2012-03-18 (일) 20:27

아휴......미챠
연민 상형땜시
몰라 알아서 무거
아씨~
고기 굽다가 생각나믄? 흐미 ㅋㅋ

순수님도 건강 챙기삼
건강사수!!

힘~~~

추천 4 반대 0

[14/27]

된장

2012-03-18 (일) 20:48

봄이구만요. 딸기 먹고 싶어짐. 히히

아래 '추억이 방울방울' 사진들도 잘 봤어요.

추천 4 반대 0

[15/27]

劍短進一步

2012-03-18 (일) 21:01

난 딸기가 다년생 식물인 걸 최근에 알았다는....

작년에 몇 포기 화분에 심어놨다가 따먹고 안 뽑고 그냥 놔뒀더니 엄동설한도 잘 견디고 파란 이파리가 지금도 살아있더라니까. 그대로 놔두면 좀 있으면 또 열리겠지.

추천 4 반대 0

[17/27]

다시라기

2012-03-18 (일) 22:00

된장/ 된장........ㅋ 담갔수 ㅎ 딸기 좋아함미? 요건 양딸 종 가튼디 강원도 태생인 제가봐선 요건 아님 ㅎ 감솨 아랫글 까지 모아서 히~ 건강사수!!

추천 6 반대 0

[18/27]

소똥할매

2012-03-18 (일) 22:43

다시/ 나의 빼앗긴 시간을 어띃게 보상할랴...

짤방이 말야. 부레옥잠이 아니란 건 알았는데

부레옥잠↘

그래서 요거이 머신가 졸 열쉬미 찾읐잖오.

그랬더니 요거시.
워터코인이라는 수입종이심니당

추천 4 반대 0

[21/27]

고지야

2012-03-19 (월) 04:27

소똥할매 최고~!!! 나도 저게 부레옥잠이었등가?? 한참 고민했거등....
워터코인 저거 이파리가 이뻐서 나도 몇번 사서 키워봤는디.. 실패했스..
나에게 좌절을 앵겨준 워터코인.... 나뻐

다실/ 사람답게 사는 모습 이뿌다..... 그래도 부레옥잠은 아녀!!!

추천 6 반대 0

[22/27]

다시라기

2012-03-19 (월) 06:09

아항~ 오해하셨군아
원래 부레옥잠인데 다 죽고
저눔들만 살아남았다는 야그였당.. 으휴~

밑에 그러눕어 볼빵빵하게
이제 올라오는 놈 한 둘 뿐이거덩.....먄~
소똥할매/ 할매~ 미안합니다. 지가 문장력에 문제 많다는 거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어텐션2/ 다들 그리 안겨? 흐미 나 문제 많구나. 미안

뭉크/ 고맙다. 봄이 오기는 오나봐 부러워 해줘 고마브~ 인자 일이 태산이다

고지야/ 나 진정 반성한다.
다시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우왕

추천 6 반대 0

[23/27]

劍短進一步

2012-03-19 (월) 22:04

다시라기/ 염도측정 닭알은 먹으면 안되나? 왜 묵념, 그리고 방치?

추천 4 반대 0

[26/27]

어텐션2

2012-03-20 (화) 21:43

다시라기/

지금..확인..
음...딸꾹~

한잔 했더만..알딸딸허다..
딸꾹~

괴아나..괴아나.. 다시라기~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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