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종교에 정말 진리가 있다믄,
종교가 "강조된" 사회나 국가는 왜 역사적으로 그 수명이 짧은가?
내 눈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등의 각종 종교는..
인민을 지배하기위한 하나의 마조히즘적 통치수단으로 보인다.
생.노.병.사로 괴로운(?) 현실의 도피처를 마련해 주는..
지배계급이 인민에게 실제적인 쾌락(?)을 주지 못하믄,
그렇게 생각하게 세뇌라도 해야하니...
(북조선도 같은 맥락의 사회..)
특히나,
여타 종교중에,
윤회를 "유별나게" 강조하는
불교 나라가 가난한 이유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P.S.
현실을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홀연히 싸울때만이....
거기에 인간 본연의 행복과 숭고한 존재의미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마음공부를 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자연적으로 언어가 몸에 배게 되어서리
절대루다가 사람과 다투거나 언쟁하지 않게 되더라.
왜냐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정치적 언어..사회과학언어..고정관념 언어로 가득한 시끄러운 세상에서 "자연의 현상"이니 "지켜본다" "맘이 편하다"하는 조용한말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줘..
이 "마음공부 언어" 를 외국어 배우듯이 익혀야 함.
물론 자연스럽게 입에 배는 것이지만
외국어를 배우다 보면 꿈에서도 외국어를 하고, 생각도 외국언어로
하라고 하잖아...그렇게 훈습되어지는 것이지..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견해를 말하기전에 먼저 나라는 "에고"에서 시작되는 의도가 드러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훈련이 안되어있어 그래서 항상 "지켜봄을 당한다"는 걸
몰라..
양곤에서 눈물콧물 줄줄 흘렀다......... 왠지 그 기분 알 것도 같다.
나를 건드린 그 무엇이 무장해제를 시킨 거였겠지.
나도 그 비슷한 경험한 적 있어.
지금은 이름도 잊었는데.. 어떤 절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맛난 술까지 마셨거든.
그리고 그 주변에서 노점을 하던 어떤 여인을 만났는디..... 한두마디 안했는데
거침없이 눈물이 줄줄줄 새어나오더라고....... 곁에 있는 친구는 어이없어하고...
순전히 술 탓만은 아니었다고... 지금도 이해못할 그런 편안함과
내 모든 슬픔이 쏟아지는 그런 기분...
실컷 울고 나니 얼마나 후련하고 기분이 좋던지. 쫌 부끄럽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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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