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뭐시냐..봄배추,상추,쑥갓,우엉,한개더
꽃씨 보니까,,,,음,,,,,난도 함 시도해보고잡다.
꽃을 심고 기르고 키우는 건 어떤 느낌일까?
걍 길가나 제방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작은 들꽃을
보는 거랑 집안뜰에 두고 보는 거랑 다르겟지.
특히 해바라기(Sun flower)..
통곡의벽/ 다시라기/ 아, 일본의 정원 문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내 생각엔 '이끼' 문화야. 정말 다양하 이끼를 정말 다양하게 조합해서 관상용 정원을 만들어내지. 아무 흙에나 잘 자라는 이끼, 나무에 기생해서만 살아가는 이끼, 음지양지 가리지 않는 이끼, 양지에선 병든 닭처럼 시들어버리는 이끼 등.
이번에 무일푼으로 여기와서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일했는데, 이끼 채집해서 정원 한 구석 꾸미는 걸 잠깐 했었어. 분재하거나 난을 기르거나 그러면 '조용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더라고. 그래서 먼저 이끼를 좀 공부해보려고. ㅋ
<--- 꽃밭속에서 꽃향기에 도취댄 봉회장..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