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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가 좋지 않아서 15년 전부터 1년에 1-2개의 이가 심심할 때마다 빠지곤 했다. 그러다가 10년 전에 틀니를 만들었을 때 바꿨던 양치 습관 때문인지 아직은 빠진 이가 하나도 없다. 내가 만약 양치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면 이가 계속 빠지게 되어 지금 쯤은 남아 있는 이가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뒷북치는 이야기지만 내가 15년 전에 양치 습관을 바꿨다면 5개 이상은 빠지지 않았을 것이고 25년 전에 바꿨다면 이가 하나도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풍치 제목으로 글을 올렸지만 치아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글이 중복되기는 하지만 양치 습관을 바꾸면 풍치와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으니 이가 건강한 사람도 양치 습관을 바꿀 것을 권하고자 한다. 1. 양치를 할 치아의 부위는 3개 면이다. 이를 닦을 때는 전면 뒷면 윗면을 빠트리지 않고 닦고, 맨 안쪽의 어금니는 칫솔이 닿지 않을 수 있으므로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칫솔의 끝 부위가 볼록 튀어나온 칫솔이 안쪽 어금니를 닦는데 가장 좋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2. 양치할 때는 잇몸의 앞면과 뒷면도 닦는다. 잇몸은 이가 아니어서 양치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는데 잇몸은 이가 뿌리를 박고 있는 토양에 해당된다. 잇몸을 닦는 것은 토양에 자극을 주고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일이므로 이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잇몸을 닦을 때 피가 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잇몸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피가 나도 계속 닦으면 잇몸에 군살이 생기고 튼튼해지게 되어 피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3. 혀와 입천장을 닦고 나서 양치를 마친다. 전문가들은 입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를 위장과 기관지가 좋지 않은 데서 찾기도 하는데 나는 그런 사람들의 설명을 신뢰하지 않는다. 위장의 역류는 구토할 때 외에는 역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약 위장 냄새가 역류하여 입에서 냄새가 생긴다면 그런 사람은 위산 냄새 때문에 한 순간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또 기관지 냄새가 역류한다면 당사자가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다. 기관지 냄새가 코를 통해서 배출이 되고 코가 냄새를 맡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입냄새의 원인을 위장과 기관지로 설명하는 것을 신뢰해서는 안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입 냄새의 주범은 충치와 풍치, 잇몸과 혀를 닦지 않아서 생겨난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양치할 때마다 잇몸과 혀, 입천장 등을 잘 닦으면 입 냄새의 95% 이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4. 정기적으로 치실로 치아 사이의 간격을 뚫어준다. 양치를 잘해도 치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치석 때문에 치아 사이의 틈이 없어지면 통기가 되지 않아서 풍치와 이가 빠지는 원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치실을 사용하여 3-6개월마다 치아 사이에 틈을 유지하는 것은 통기를 위한 김매기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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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