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일상] 행복할 자격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2-06-21 (목) 10:38 조회 : 3968 추천 : 21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기자생활 : 5,201일째
뽕수치 : 85,136뽕 / 레벨 : 8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잘 아는 후배녀석이
세상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내가 어쩌구 저쩌구...
그러길래 뚜껑이 잠깐 열렸었다.
나도 참, 아직 청춘이지? 뚜껑이 이렇게 잘 열리는거 보면.

 

그 놈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밖으로부터 오는 행복을 기다리는 사람은
결국 행복해지지 못한다.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로지 "나" 뿐이기 때문이다.
제한적이고 미흡한 세상에 절대적인 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 인식"이 없는 목표설정은
허황하기 짝이 없고..
결국 스스로와 주변을 질식시킨다./

 

물론 그렇게까지 대놓고 말하진 못했지..
너무 냉정하쟎아..

 

어쩌면 나도,
정말로 자기가 책임질 수 없는 요인도 있다는 걸
알 나이도 되었고..
-객관적으로 자기보다 훨씬 힘이 있는 무언가에 의해
행복이란 것이 강탈당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렇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그 힘이 커진다는 뜻도 되겠지.
강탈당하지 않을 힘!
어쩌면 강탈할 힘도!

 

따뜻해질 나이도 되긴 됐어.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2-06-21 (목) 10:38 조회 : 3968 추천 : 21 비추천 : 0

 
 
[1/18]   해질녁바람 2012-06-21 (목) 11:21
계속 뚜껑열어..그게 좋아..
순수한 난나
 
 
[2/18]   미나리 2012-06-21 (목) 11:39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로지 "나" 뿐이기 때문이다.


난나를 위해 특별히 타블렛을 잡았다
 
 
[3/18]   난나 2012-06-21 (목) 11:47
미나리/기자방 답글에.. 미기자의 정열이 정열이... 정열이...
아.. 어지러워~!
 
 
[4/18]   다시라기 2012-06-21 (목) 11:58
오~댓글이 난해해졌다.
난 어뜨케하지


당근에 어지러운 난나
쿠쿠~


 
 
[5/18]   순수 2012-06-21 (목) 12:12
난나/
그려~~~
세상이 같으면 얼마나 좋아..
그렇지 못하니께..
때론 맞추어 가야지..
지게 접으면서..

힘내~~~
 
 
[6/18]   어텐션2 2012-06-21 (목) 12:15
반가워..난나^^
 
 
[7/18]   뜨르 2012-06-21 (목) 15:03
어텐션2/ 보다 더 반가워..난나^^
 
 
[8/18]   이상형 2012-06-21 (목) 16:07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로지 "나" 뿐이기 때문이다.

그..그럼 난.. 난.. 행복해지기 어렵..
 
 
[9/18]   난나 2012-06-21 (목) 18:08
이상형/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
내가 원래 행복하다는 것..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행복이 내 안에 있다는 걸,
발견하는데서 시작이라고 생각해..
상형씌!는 행복해질 수 있다. 아자~~~~!!!!
 
 
[10/18]   이상형 2012-06-21 (목) 18:21
난나/ 내 안에 다 디비바도..

잇는건라곤.. 알콜이랑 니코틴만..
그래도 난나가 준 힘을 바다서.. 아자~~~~!!!!
(근디.. 술 마시자꼬.. 아까부터 기다리는 사람 잇음.. 쿨룩..)
 
 
[11/18]   망구 2012-06-22 (금) 01:18
청춘이기 때문에 뚜껑이 잘 열리는 건 아니란다, 얘야!
성질머리가 드럽기 때문일 수도 있 ...


[망구슈퍼]에서 파는 물건 ...
행복, 잘생긴 총각, 지랄옆차기, 새로나온 욕, 푼수치료제, 일자무식 ... 

너는 백수니까 50% 할인이다.
 
따뜻해질 나이?
벌써 보온매트를 써야 할 나이가 됐냐?
[망구슈퍼]에서 매트도 다단계로 판단다.
기왕 살거면 다른 데서 사지 말고 ...

따듯해질 나이도 되긴 했어

---> 푼수가 풍년이로다 ...


그러고보니 [망구슈퍼]에 행복이 다 떨어졌꾼 ... 낼 주문해야지.
 
 
[12/18]   워싱턴불나방 2012-06-22 (금) 06:52
난 매일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잠드는데....
그래서 난 행복한 사람. ㅎㅎㅎ
말이 되거나 말거나.
 
 
[13/18]   난나 2012-06-22 (금) 10:13
망구/푼수가 풍년이라고?
아.. 헷갈리. 댓글 내용에 첨부터 끝까지 화가 날락말락. ㅋㅋ
망구야. 플필이 딱이다. 일주일동안 잘 지냈스???

워싱턴불나방/말되지.. 바뜨 그런 사람 많진 않을꺼야! ^^
 
 
[14/18]   워싱턴불나방 2012-06-22 (금) 11:56
고마워,
힘내면서 건강 잘 챙기며 지내...
 
 
[15/18]   짠물 2012-06-22 (금) 16:32
학교 다닐 때 동기중 하나가 그런 말 한적 있어.
세상이 그러니 나도 그렇게 살거다.
(졸업하고 나와 보니 그 말이 맞긴 하더라.ㅎㅎ)

그런데 졸업하고 한 20년 있다가 만났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느긋하더라.
행복하려고 사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그것도 아마 어느 정도 안정을 얻은 후에 나오는 여유겠지.

나는 지금 행복이고 뭐고 애들 빨리 키워서 내보내고 빨리빨리 나이 들어서 시간 여유 좀 가져봤으면 좋겠어.

청년은 젊지만 돈이 없고, 중년은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고, 노년은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고...ㅎㅎ
그때 그때를 지혜롭게 즐길줄 알아야겠는데.
 
 
[16/18]   망구 2012-06-23 (토) 00:26
에또 설라무네 ... 의학적으루다가 적당히 화를 내믄 건강에 조아.
물음표가 한개믄 기냥 쌩깔라 그랬는디 세개여 ... 답을 해준다.

아따시와 갱년기데쓰. 오갱끼 데스까? ...
 
 
[17/18]   고지야 2012-06-23 (토) 02:43
그래... 어른이 되는 건 행복해질 힘도 커진다는 거지~ 올커니!!!
근디 저 짤방 속 냥이는 누구냐?? 넘 이뿌다~ 칼캬의 튼튼이같은 빛깔이네.
 
 
[18/18]   난나 2012-06-23 (토) 13:53
고지야/헤헤~ 예뿌지? 나랑 동거하는 뽀미얌~~!!!
사랑하는 뽀~미, 귀여운 뽀~미, 예쁜 뽀~미!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58753 2013
09-17
3255  (맛있는이야기) 아삭아삭한 여름 오이물김치 [23]  고지야 22 7765 2012
06-26
3254 무더위 날리는 물김치와 석박지 [24]  앤드 24 8760 2012
06-25
3253  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 [71]  미나리 26 5709 2012
06-25
3252 점봉산 곰배령 [18]  앤드 19 5626 2012
06-25
3251  마라톤 대회 완주후기 [31]  팔할이바람 23 6664 2012
06-25
3250 조그마한 행복들 [14]  바리 21 5036 2012
06-25
3249 [주말농장] 밭에 물줬다.. [23]  순수 13 3982 2012
06-24
3248 나쁜 사람들 [5]  김자윤 13 6060 2012
06-24
3247 호박밭에 비료주기 [4]  김자윤 11 6599 2012
06-24
3246 100 km 행군과 마라톤 대회 [14]  팔할이바람 24 7839 2012
06-24
3245 카레라이스와 김치 [26]  뭉크 17 4178 2012
06-24
3244 관악산 둘레길을 가다 [15]  뭉크 16 3705 2012
06-24
3243 타래난초 [5]  김자윤 11 3942 2012
06-24
3242 풀과의 전쟁 [13]  김자윤 12 4517 2012
06-24
3241 [론 알프스] 돌집이 예쁜 산골짜기 마을 [8]  밀혼 13 7943 2012
06-24
3240 [론 알프스] 두 개의 알프스 [9]  밀혼 10 6381 2012
06-23
3239  [론 알프스] 강변길 포장 좀 하지맙시다 [16]  밀혼 16 7803 2012
06-23
3238 화단 [1]  김자윤 9 3786 2012
06-23
3237 테슬러, 전기자동차 양산 [30]  팔할이바람 17 5559 2012
06-23
3236 수퍼모델 포샵질 공개 [8]  떠돌이 10 3769 2012
06-23
3235  [가난한요리]진보 브로콜리 두부무침 [20]  데니크레인 22 8866 2012
06-23
3234 채식만 하지말고 개,오리고기를 먹어라 [11]  뭉크 14 4333 2012
06-23
3233 어떤 만찬 2 [9]  떠돌이 10 3567 2012
06-23
3232 골목길 [4]  김자윤 11 3803 2012
06-23
3231 어떤 만찬 1 [3]  떠돌이 11 5067 2012
06-23
3230 골다공증 이야기 [15]  뭉크 22 4698 2012
06-22
3229 지구상 가장 오래된 부부의 헤어짐 [17]  떠돌이 31 6490 2012
06-22
3228 호박밭 풀매기 [5]  김자윤 12 5231 2012
06-21
3227 나로도항 어판장 [7]  김자윤 14 5463 2012
06-21
3226 쥐똥나무 [7]  김자윤 10 5710 2012
06-21
3225 조록싸리 [3]  김자윤 9 5366 2012
06-21
3224 가뭄속에서도 꽃은핀다 [11]  뭉크 13 3665 2012
06-21
3223 [여행] 시에틀 EMP 박물관 - 2 [6]  나성남 15 5140 2012
06-21
3222  [여행] 시에틀 EMP 박물관 - 1 [6]  나성남 14 3387 2012
06-21
3221 행복할 자격 [18]  난나 21 3969 2012
06-21
3220 인동덩굴 [2]  김자윤 10 5027 2012
06-21
3219  [노래한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 [14]  망구 23 4956 2012
06-21
3218  가난해서 뚱뚱해지는거다? [16]  팔할이바람 16 4934 2012
06-20
3217 방가지똥 [5]  김자윤 8 4485 2012
06-20
3216 메밀꽃 [4]  김자윤 9 3623 2012
06-20
3215 멍석딸기 [5]  김자윤 11 5472 2012
06-20
3214 [2]  김자윤 11 3685 2012
06-20
3213 돌가시나무 [2]  김자윤 11 4819 2012
06-20
3212 나로도항 [6]  김자윤 9 5137 2012
06-20
3211 꿀풀 [4]  김자윤 11 5193 2012
06-19
3210 날씨도 더운데, ... 괜찮겠지? [27]  심플 23 4623 2012
06-19
3209 과수원 풀베기 [5]  김자윤 15 4882 2012
06-18
3208 물속의 클럽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께... [16]  통곡의벽 18 4397 2012
06-18
3207  [주말농장] 서리태 심었다.. [32]  순수 20 5996 2012
06-17
3206 소엽풍란 [5]  김자윤 12 5410 2012
06-17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사진영상>
인생 ▼
연애결혼가족 ▼
조리건강미용 ▼
여행등산해외 ▼
패션공예 ▼
IT생활 ▼
생활법률경제 ▼
반려동물, 식물 ▼
생활유머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