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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더위 피하기!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7-01 (일) 13:44 조회 : 5261 추천 : 21 비추천 : 0

다시라기 기자 (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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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 주방에 욕실에

화분에

냉장고 모퉁이에

방충망에

이눔들 난리났다.

새끼손톱 만한 넘부터

제법 두리뭉술한 넘까지

한낮 이넘들 뭐하나 가봤다.ㅋㅋ

장독대 으슥한 곳에

그들이 있었다.

더웠나 보다...무지

표정하군....ㅋㅋ

나름 그늘~

한낮 땡볕을 피해서

가까이

더 가까이......기분이 별로가터

넘 덥다....카메라 들이대다보니

살짜기 현기증이......흠.

그늘에서 쉬는 게 남는 거~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7-01 (일) 13:44 조회 : 5261 추천 : 21 비추천 : 0

[1/23]

떠돌이

2012-07-01 (일) 14:27

표정 짱이닷!

추천 4 반대 0

[6/23]

미나리

2012-07-01 (일) 16:45

장독대속에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ㅋㅋㅋ
터뜨리고싶다 흐흐
greenasfrog가 생각 나는구만ㅋ

추천 4 반대 0

[7/23]

다시라기

2012-07-01 (일) 17:03

떠돌이/헉 뽕을
감솨~
개구리 그늘막 맹그는 데 사용? ㅎㅎ
되도 않는 야그 됐고

해질녁/여긴 풀뽑다보면 손등에 척척
아직은 귀여버 용서한다만
좀 더 크믄 징그러~

칼키/고무다라이 아니라도
지천에 물통이라는
사방이 논이여 ㅎㅎ
비오고 나서 다 부화했나
갑자기
발걸음 옮기기도 조심스럽다.
이쁘다.
초록색 똥가리 크레파스에
검정깨 두개 박힌 거 가터

추천 4 반대 0

[9/23]

순수

2012-07-01 (일) 19:50

다시라기/
다슬은 청개구리지..
ㅋㅋㅋㅋㅋ
엄니 말씀 항상 거꾸로 듣고..
그래서 엄니에게 야단도 많이 맞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구리 요즘 많이 뵌다.

추천 3 반대 0

[10/23]

앤드

2012-07-01 (일) 22:47

고녀석들 구엽다~
나름 포스도 있네^^

추천 3 반대 0

[11/23]

다시라기

2012-07-01 (일) 23:27

순수/

맞다 그건

앤드/히히
글췌~

추천 3 반대 0

[12/23]

뭉크

2012-07-02 (월) 09:44

아웅
너무 귀엽다
비오는날에는 개굴개굴하고 합창하나?

추천 3 반대 0

[13/23]

다시라기

2012-07-02 (월) 10:00

뭉크/ 시끄럽지 아조~
청소기 돌리는 데
다리에 철썩
이눔이 그냥

놀랬자나...
아조 살판났어 이것들!!

추천 3 반대 0

[14/23]

바다반2

2012-07-02 (월) 10:29

다시언냐 그라도 넘 이쁘다요 ^^

추천 3 반대 0

[17/23]

이상형

2012-07-02 (월) 16:07

예전에 시골 큰이모댁 딧마당에 큰 구덩이가 하나 잇엇는디..

떨어졋는지.. 비에 실리갓는지.. 하튼 개구리들이 몃몃 빠져잇엇는디..
헉.. 얼마 지나지 안아서 보니..
뽕 쫌 보태서.. 그 큰 구덩이에 개구리 수억만 마리가.. 바글바글..
발 디딜틈이 머야.. 개굴휘 대굴휘 서로 발꼬 겹겹이 몃층으로.. 개굴개굴..

추천 3 반대 0

[20/23]

짠물

2012-07-02 (월) 20:59

언젠가 화분에 저런 청개구리 하나 딸려 왔는데, 겨울에 건조하고 먹을 것도 없어서였는지 며칠동안 사람 없을 때 나와 돌아다니더니 죽어 버리더라.
팔짝팔짝 뛰어 다니면 깜짝깜짝 놀라겠던데.
개구리 체온이 차가와서 손으로 만지면 화상 입는다며.

추천 3 반대 0

[21/23]

어텐션2

2012-07-02 (월) 21:11

이상형/

17번 댓글 아쭈구리..호출 무시하고..

다시라기/

나는..
벌레가 너무 무서워..징그럽고
시골 생활을 두려워 하는 젤 큰이유..

지렁이,송충이,돈벌레..
거미,지네,개구리......

특히..
비올라 하믄 나오는 돈벌레
다리 억수로 많이 있는..으으으
너무 싫어..

사진으로 노려보는 개구리보며 귀여워서 웃기는 했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시로용~개구락지씌...

추천 4 반대 0

[22/23]

다시라기

2012-07-03 (화) 08:48

짠물/ 그래?
만지면 안되겠구나.
방에 들어온 놈들은 빨리 쫓아내야지
안그럼 말라죽어

천지를 모르고 팔딱거리는 것들 ㅋㅋ

어텐션2/ 나도 마찬가지여
글치만 어케~

난 짐승 안키운다
만지지도 못하고
일단 죽고나믄 너무불쌍해서
수습이 안됨
이전에 진진(개이름)이 죽고
옆집 할매가 묻어줬어

내가 하두 청승을 떨고 앉아 있었더니.
ㅠㅠ

울집 진돗개 3마리는
옆지기 몫이여
난 가끔 밥주러 한 번씩

너무 여린 것도 병이여
같이 살아야 한다믄 할 수 없제
도시 살아서 더 그럴껴..

난 부산에서 바퀴벌레 시끕해서
ㅋㅋ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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