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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숟가락 따라쟁이<<난 도자기>>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7-27 (금) 21:45 조회 : 3937 추천 : 16 비추천 : 0

다시라기 기자 (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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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수꽃 목공을 보고

아 나도 뽕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쥐어뜯었어

그래 생각했어

나도나도 숟가락

ㅋㅋ

요건 콩나물 시루

겨울에 콩나물 키워먹어요~

찬바람이 불면

노란 대굴휘들이 소복히 보일거야요

흰눈이 내리면

비타민? 맞나? 그까이꺼 대충

그머시기 보충용으로

다시 찍어올리것슴다.

접세기 딥따 큰거

아구찜 대짜시켜서 넘치지 않음요

가마에서 고생을 해서 귀퉁이 쬐매 날라가씀.

그래도 내사랑

히히 요거 첫작품

커플 잔인디.....흠냐 요런 장난을

바쁜 밥푸리와 함께

산들바람을 타서

저녁노을을 즐기는 저 남자 누규?

이건 수반으로 만들었눈데

연심어 놓았어

꽃은 찍지 못했어.......내년에 ..

흙벽 옆에 수그린 이넘은

가마에서 찌그러져 볼품없어진

그래도 나름 작품임....

칼로 오려낸 정성이 가상치 않음.

오늘 유난히 바쁜 밥푸리

하이~

고개 숙인 당신

밥풀한티 혼날까? 겁무거쓰까?

1차 방출......

반응봐서 흙방 소품들

하나 둘 불러낼끄얌~

좋은 밤!!

글쓴이 :

다시라기 날짜 : 2012-07-27 (금) 21:45 조회 : 3937 추천 : 16 비추천 : 0

[1/44]

카모마일

2012-07-27 (금) 21:55

헐, 솜씨들 나오네...

가마에서 상한 거, 저거 직사각형이 다 그렇게 판거여?
흐미...솔찬히 큰 거인데 아깝구만.

근디, 보다보니 다시라기 마님과 섬소년 머슴의 집이 더 궁금허요.
암튼, 대단대단.

근디, 뭔 뽕줍기를 시즌제로 한댜? 미드도 아이고.

추천 3 반대 0

[2/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2:27

카모마일/ 히~
가마비가 솔찮이 들어서
버리기도 아깝고
관심 고맙구만.

뽕줍기 관심갖기 시작하믄
그거 중독이 심햐~
시작해 보드라고...

추천 4 반대 0

[3/44]

아스라이

2012-07-27 (금) 22:48

다들 뭐가 많구놔...
나도...뭔가 만들은게 있었는데...........
나 없는새 울엄마가 버려써!!!!!!!!!!!!!!!!!!!!!!!!

이름을 개가된너구리로 붙여준..그 인형을...-_-;;

내가 뜬금없이 심심하면 한번씩...
그거 왜 버렸어!!!
하거등.
그럴때마다 울엄마...니 진짜 은제까지 우려먹을래?! 하시는뒈..
한동안 안했는데...
이번에가서 또 해야쥐....ㅋㅋㅋ

내 뽕벌이 인형 왜 버려써~~~~~

추천 5 반대 0

[4/44]

아스라이

2012-07-27 (금) 22:50

카누도 만들고...도자기도 만들고...
손재주 많은 부부군화..히히~

추천 4 반대 0

[5/44]

미나리

2012-07-27 (금) 22:55

부부 예술단이네 예술단
거의 뭐 도자공예 전공자 레벨이구만
저런 투박한 그륵은 뭘 담아놔도
다 어울린단 말이지 지화자~~ 조쿠나~

추천 3 반대 0

[6/44]

미나리

2012-07-27 (금) 22:56

아스라이/
아스 기엽고
개가된 너구리란다
ㅋㅋㅋ

추천 3 반대 0

[7/44]

순수

2012-07-27 (금) 23:02

다시라기/
멋지네~~~~~
난 가마에 안갈텨..
넘 더워서리..
ㅎㅎㅎㅎㅎㅎㅎ

요즘 부부염장군단 등장..
ㅋㅋ

섬소년은 얼굴을 들라~~~
ㅎㅎㅎㅎㅎㅎㅎ

추천 4 반대 0

[8/44]

아스라이

2012-07-27 (금) 23:09

미나뤼.
본을 너구리인형으로 떳는데...
바느질 다 끈내고 보니...얼굴이 개야...-_-;;;
근데 꼬리는 확실히 너구리...

머리부터 꼬리가 한 70센티미터정도.
엄마랑 원단사러가서 젤루 좋은걸로 맹글었는데.
베개하기엔 딱 좋은..ㅋ
털도 안빠지고 폭신폭신...으음...
다시 열받는다.
아쒸..그걸 왜 버렸냐고!!!

추천 3 반대 0

[9/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3:11

다시라기/ 개가된 너구리....우히히
으쩌냐 너무 귀여워서.....ㅋㅋ
사랑스러바

미나리/ 헤헤~
나 칭찬에 무지약하다
지화자....좋다 좋아..

추천 5 반대 0

[10/44]

미나리

2012-07-27 (금) 23:24

아스라이/

그런거 오래 간직하면 참 좋은데,,
이야기 하나 해주까
난 핑크 토껭이 인형 한 마리 4파운드50 주고
런던 햄리스에서 사 왔거등 매일 같이 자고
이야기도 하는 케스트 어웨이의 윌슨이었어
한국도 같이 들왔는데 하루는 내 방에서 자는
윌슨을 여동생 친구뇬이 술이채서
귀엽다고 집어간거야 동생보고
다시 갖다 놔라고 전해라 그러길 반복했는데
그 뇬이 안 갖고 갔데 술김에 들고가다
잃어버린거지 죽여야 되겠나 살려야 되겠나
나랑 10년을 동고동락한 토껭이였는데
생각하니 늠 아쉽다
아스의 기분이 이해가 감
토껭아~

추천 5 반대 0

[11/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3:25

순수/ 넘 재밌어서
가마 살뻔 했음.
인자 재미로 선물용이나 만들어용

아주 아름다운 경험이었답니다.
나름 치유.....
아픔의 깊은 곳을 흙과 잠시 했었던

이런...댓글 그만.

추천 4 반대 0

[12/44]

어텐션2

2012-07-27 (금) 23:30

ㅋㅋㅋㅋㅋ
댓글들..가지가지...

도자기 이야기 아니야?
ㅋㅋㅋㅋㅋ

추천 5 반대 0

[14/44]

어텐션2

2012-07-27 (금) 23:33

다시라기/

데니 사진이 있었음..
대문행인데.....

추천 5 반대 0

[15/44]

아스라이

2012-07-27 (금) 23:33

난 그냥 웃을래~~~ㅋㅋㅋ

추천 4 반대 0

[16/44]

어텐션2

2012-07-27 (금) 23:35

아스라이/

웃어야해..시방 우린 무조건 웃어야해~

추천 3 반대 0

[18/44]

수수꽃

2012-07-27 (금) 23:36

미나리/ 아~~윌슨~~~
멀어지는 윌슨을 보는 척~~ 손이 닿지도 않고...멀어져가만 가는...
........
아스, 미날 심정 다 알 것 같다.
나도 그런거 있었는데...

만년필...
어느 날 만년필이 하수구에 빠졌어. 기어이 뚜껑 열고 건져내었다는....
글을 쓸때 만년필이 아니면 이상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말리고..
그런 만년필에 백지에다 연애 편지를 쓰는 수수를 상상하셈.
히히

다시/미날에게 쓰다보이 댓글 길어짐.
음 우선 다시는 수수에게 감사해라. 도자기 빛 보게 해줬으니.
수수는 카모마일에게 감사하고
카모마일은 섬소년에게 감사하고..

섬소년은 본래 모든 감사를 마나님에게 돌려야 하니 다시에게 감사하고..
그럼 다시는 수수에게...수수는.......돌고 돌고 돌고....ㅎㅎ

추천 4 반대 0

[19/44]

어텐션2

2012-07-27 (금) 23:36

어텐션2/

자~
여러분~~~
우린 남이 아닙니당

추천 5 반대 0

[20/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3:41

푸하하하
미난하당......ㅠㅠ
쩝

주당의 말로.

술탕

추천 3 반대 0

[21/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3:41

이건 시스템 문제이써
내가 날 왜불러~

추천 3 반대 0

[22/44]

미나리

2012-07-27 (금) 23:49

다들 주말 즐겁게들 보내3
나중에 만나요~
안녕~~'-')/

추천 2 반대 0

[23/44]

수수꽃

2012-07-27 (금) 23:49

수수꽃/

추천 2 반대 0

[25/44]

어텐션2

2012-07-27 (금) 23:53

미나리/

오잉?
어딜가나?

추천 3 반대 0

[26/44]

다시라기

2012-07-27 (금) 23:54

어텐션2/
흠........적이야 암튼
몰랐네 ㅎㅎ

갑자기 댓글이 확 올라와서
눈이 매서버
끙

추천 2 반대 0

[27/44]

어텐션2

2012-07-27 (금) 23:56

다시라기/

왜 그러세염?

추천 3 반대 0

[28/44]

미나리

2012-07-27 (금) 23:59

다시도 독심술 하나바
뜨끔했다

쇼니텐/ 전주,, 아는 형이 향응을 제공 해 준데
음,, 2시반이면 도착 하겠군
짐 오줌누고 바로 출발
안녕~~

=3 =3 =3

추천 2 반대 0

[29/44]

어텐션2

2012-07-28 (토) 00:06

미나리/

오호~
좋겠구나..

전주 예전에 많이 내려갔다..
재미나게 놀다와..
안전운전~!!!

추천 3 반대 0

[30/44]

다시라기

2012-07-28 (토) 00:06

좋구나 젊어서
나두 저리 돌아다니따 ㅋㅋ
두시에 채팅하다 눈뻘겋게
계룡산에서 점심 무근..
홧팅.....

어텐션2/ 힛...
섬세하단 야그~

추천 2 반대 0

[31/44]

어텐션2

2012-07-28 (토) 00:09

다시라기/

사모님..
제가 농담이나 실실하믄서
헐렁헐렁 한 것 같지요?

추천 3 반대 0

[32/44]

다시라기

2012-07-28 (토) 00:17

어텐션2/ 아뉘~
아쒸
사모 하지 말랬쥐?
주유소에서나 하는 맨트
끙~

헐렁하면 어텐이 아나쥐

추천 2 반대 0

[33/44]

어텐션2

2012-07-28 (토) 00:20

다시라기/

온냐~

추천 3 반대 0

[34/44]

다시라기

2012-07-28 (토) 00:21

어텐션2/

예쁜잠~

추천 2 반대 0

[35/44]

어텐션2

2012-07-28 (토) 00:23

다시라기/

온냐가 좋아?
ㅋㅋㅋㅋㅋ

토욜은 원래 회사 안가는데
오늘은 가야해
일도하고 중요한 일을 해야해서,....
이만 자야겠네..

추천 3 반대 0

[36/44]

카모마일

2012-07-28 (토) 00:33

어텐션2/ 울 텐샤,

꿈 꿔.

추천 2 반대 0

[37/44]

바다반2

2012-07-28 (토) 09:50

아 다들 와그라요 난 손재주 있는 사람보면 막 기분이 쭈그러든단 말이야요 넘 부럽단 말이야요 ;;; 도대체 신은 나에게 뭘 주신거얌 ㅋㅋㅋ 머리도 안되 미모도 안되 손재주도 안되 운동도 안되...아 신이시여 싸랑합니다^^

추천 3 반대 0

[38/44]

어텐션2

2012-07-28 (토) 09:51

카모마일/

으이씽
으짠지 가위가 눌리더라

추천 3 반대 0

[39/44]

아자아자

2012-07-28 (토) 10:17

다시라기/투박하니 정감이 더 가네 자알봣쓰^^
근데 새우깡 커플에게는 사과핸나.ㅎ

추천 2 반대 0

[41/44]

카모마일

2012-07-29 (일) 11:49

어텐션2/ 오호, 주문이 먹히는군화.
무의식이 느낀다는 거이 중요한겨.

추천 2 반대 0

[43/44]

이상형

2012-07-30 (월) 20:13

내 재떨이 항개 맹글어죠.. 뚜껑 달린걸로..

이왕이면 킁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우기 기차나설.. ㅡ.ㅡ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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