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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독일에사는 언니가 놀러오고 큰형부는 우리 세자매에게
한턱을 쏘기로 하셔서 우리는 자매들 만의 일본여행을 부탁하였다.
큰형부는 흔쾌하게 여행을 보내는 한턱을 쏘셨다
돈은 귀신도 움직인다고 평상시에는 좀 어려워 전화도 자주안했는데
그때는 공항에가서도 전화 , 비행기탈때도 전화 , 일본에가서도 전화,
수시로 감사를 전하며 전화를 드렸다
돈의 힘은 위대하다......
그때마침 시즈오카공항이 외국비행기를 처음 맞는 기념행사를 하였는데
우리가 탄 비행기가 첫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착륙할때보니까
산과 들판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환영행사를 하였다
아주 작은 시골의 공항이었는데 동네주민들과 어린학생들이 모두나와
우리들에게 작은 선물과 환영을 해주어서 인상적이었다
후지산에가는 여행코스가 있었는데 피곤하였던 큰언니는 버스에서 잠이들고
높은곳에 위치한 후지산 상점에 내려 구경을 하게되었다
잠에서 깬 큰언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여기에 내가 분명히 와본것같은 데쟈뷰를 느끼셨다. 이상하다 그때와 똑같은 분위기 ,가계 . 가 이상하다며
우리에게 말하셨다.
여기는 내가 예전에 온것같은데 이상하다 예전에 후지산에 갔을때랑 똑같다....
언니 !!!!!! 여기가 바로 후지산이에요.....
잠을 자다가 무작정내려 간 상점에서 데쟈뷰를 느꼈던 언니가 그제야
이곳이 바로 후지산인걸 깨닫고 한참을 웃었다
일본에 여러번 온 큰언니의 착각으로 재미하나를 더했다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우리는 정말 유쾌하게 웃었다
후지산 중턱에 위치한 분위기있는 호텔에서 묵으면서 일본옷도 입고
돌아다니고 온천에서 온천욕도하였는데 실내와 실외가 연결된 온천이라
달빛을 바라보며 실외에서 하는 온천이 참 잊지 못할 추억이되었다
후지산밑의 큰호수에서 유람선도 탓는데 분위기도 좋고 풍광도 참 아름다웠다
[ 여행할때 너무졸지 말자ㅎㅎㅎㅎㅎㅎㅎ]
[일본 호텔은 방하나의 값으로 계산을 안하고 방에 1인이 묵으면 1인값
2인이 묵으면 2인용으로 계산을 한다고해서 좀 갸우뚱했음
물론 방수준에 따른 다른가격도 있으나 같은방도 인원수에따른차이점이 있다는말에 어쩌면 합리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음.
호텔을 출발할때나 음식점을 나올때 많은 직원들이 나와 우리버스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니 서비스가 생활화된 전통을 느끼고
관광객들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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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