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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교육을 잠깐 받았는데 막연히 알고있는 상식과
방법을 실제로 해보는 실습과정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 10분 안에 응급처치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꼭 필요한 행위이다.
심정지 후 3분이 지나면 뇌사에 빠지게 되고 10분이 넘으면 사망에
이르므로 주위에 있는 사람이 가장 빨리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길이다.
병원도착 전의 응급처치에 따라 사망율과 불구율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응급처치율 생존율이 3%뿐이 안 되고 가장 일반인들의
교육이 잘된 미국 시애틀은 20%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일반인들도 교육만 받으면 시행할 수 있어 기본 심폐소생술만 하면
43%의 생존율을 나타낸다.
예전의 임수혁 선수가 경기장에 쓰러졌을때 적절한 심폐소생술만 받았더라도
그렇게 오랜 기간 식물인간으로 지내지는 않았으리라. 몇 년 전만 해도 15만 명이 드나드는 인천공항에도 단 한 대의 AED[ 제세동기]뿐이 없었는데
요즈음은 운동장이나 공공기관 지하철등에 AED가
비치되어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수있는 준비가 되고 있다고한다.
요즈음은 초등학생들도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워 얼마 전
한밤중에 집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 아버지를 구했다고 한다.
동작역에서 부정맥을 지닌 젊은 대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는데 그때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역무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하여 젊은대학생의 목숨을 구한 비디오를 보니
간단한 교육으로 생명을 구할수있는 보람을 느낄수있었다
축구선수 신정록과 이청룡이 있는 축구구단의 흑인 선수도 얼마전
축구장에서쓰러졌는데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하였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에 응급의료센타본부가 있어 제일
발전한곳인데도 불구하고부산에서만 한해 2700명의 심장마비 환자가
실려오는데 단 300명만이 목숨을 구한다고 한다
.실제로 소방서119와 종합병원이 아주 가까이 있는 곳에서
갑자기 어떤 사람이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는데 119가 출동하고
병원까지 가는데 25분이나 걸렸다고하여서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생명이 허무하게 사라질뻔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환자발견시 행동순서 및 심폐소생술
1.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면 어깨를 강하게 두드리고 어깨의 살을
강하게 꼬집어 의식확인을 한다.
2. 의식이없으면 구조요청을 119에한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때는 정확하게 한 사람을 지목하여
신고할 것을 요구한다.
[ 예; 파란옷 입은 아저씨! 119에 신고하고 AED 가져오라고 신고 하세요]
3. 호흡을 확인한다. 환자 입가에 얼굴을 대고, 귀로 숨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한다
4. 호흡이 없으면 기도를 유지하고 2번의 인공호흡을 한다
5. 30번의 흉골압박을 한다. 양쪽 유두 사이의 부분에 한 손을 펴고 그 위에
다른 손을 깍지를 끼고 환자 옆에서 팔을 곧게 펴고
상체 전체로 30번 압박한다.
6. 2번의 인공호흡과 30번의 흉부압박을 한 세트로 5차례 실시한다.
AED가 없을시에 119가 올때까지 응급처치를 계속한다.
7, AED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한다.
AED를 열면 자동으로 소리가 나서 방법을 알려주는데 지시에 따르면
어렵지 않게 실시할 수 있고 이를 사용시 환자에게서 좀 떨어져 있는다.
8. 호흡이 돌아오면 환자를 옆으로 뉘인 자세로 편안하게
자세를 취하게 한다.
실제로 강사의 설명으로 인형을 가지고 실습을 하였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는 방법이든지 순서가 나의 가족이나
주위의 이웃을 구하는 긴급하고 중요한 교육이었다.
실제로 119를 불러도 10분 안에 도착하는 것이 쉽지가 않고
119가 오더라도 병원 응급실까지 가는 시간도 생각보다 휠씬 더
많이 걸리므로 기회가 된다면 누구라도 쉽게 배우기를 바란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는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는 자신의 심장이 제대로 뛰지않고 의식을 완전히 잃기 전
불과 10초의 시간이 있는데
강하게 기침을 반복하여 하라고 한다.
기침을 하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한다.
모두들 건강합시다.
혹시라도 남을 도와주다가 잘못되든지 덤테기를 쓸까 봐
걱정을 하는데 선의에 의한 응급처치는 민형사상의 면책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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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