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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트럼프 기본소득 2천달러에 즈음하여2

글쓴이 :

길벗 날짜 : 2020-03-20 (금) 17:03 조회 : 2662 추천 : 5 비추천 : 0

길벗 기자 (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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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천조국의 나라 대통령이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고, 이걸로 회사채를 사겠다고 한다.

대신 주식 지분을 달라고 하겠다고 한다.

무슨 말인지 머리가 잠시 아팠다.

1차 결론 :

자금난을 겪는 회사에게 돈 빌려주고, 주식으로 받겠다는 이야기다.

2차 결론 :

미국이 개별 회사의 주인이 되겠다. = 국영기업으로 만들겠다.

3차 결론 :

자본주의 그만하겠다.

기본소득과 연관시켜 보자. (여기참고)

기본소득제 실시하고,

부실기업 국영화 하겠다는 이야기다.

그것도 천조국 미국이.

자본주의 그만하고, 사회주의를 건너뛰고, 공산주의도 건너뛰고

새로운 사회를 시작하겠다는 이야기다.

너무 멀리갔나?

그러면 우리 생활은 어케 되나? 고민이 된다. 코로나에 의한 자본주의의 종말? 인가?

글쓴이 :

길벗 날짜 : 2020-03-20 (금) 17:03 조회 : 2662 추천 : 5 비추천 : 0

[1/10]

팔할이바람

2020-03-20 (금) 19:38

뭔가 흥미롭기는 한데.....
우리나라는 이미 하고 있지않나...카는 생각이 드는기....

국민연금으로 웬만한 기업들 지배하고 있고
모든 은행권도 말로만 사기업이지 국가가 통제.지배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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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길벗

2020-03-20 (금) 19:50

자본주의 대빵이 노선을 트는 것이 아닌가? 싶음.

너무 큰 배가 방향을 틀면 못느낄 수 있음.

우리나라는 정부가 국민연금을 지배한다고 보기 어려움.
재벌이 정부를 지배하여 국민연금을 통제하려 하는 것은 있어도.

경제 패대기 쳐서
기업들 국유화 할 것이라는 음모론 2년전쯤에 흘러나왔음.
주택도 전세계적으로 패대기 친다는 말 있음.
부의 극심한 불평등을 평준화하는 방법 중 하나로.

추천 2 반대 0

[3/10]

팔할이바람

2020-03-20 (금) 19:55

너무 큰 배가 방향을 틀면 못느낄 수 있음.

오.................

추천 2 반대 0

[4/10]

길벗

2020-03-20 (금) 20:00

트럼프는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해 당선 된 것이라는 說있음.

워낙 코메디 같은 어이 없는 인물로 대중에게 각인시켜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인물.

트럼프의 미국은 세계경찰 포기함. - 패권 포기
달러패권국가 미국이 경상수지 흑자를 누리겠다는 말 자체가 모순됨.
양아치라는 소리를 듣지만 뒤집어 들으면 패권을 내려놓겠다는 말.

패권 국가가 아니라 1등 국가로 남겠다는 이야기.

추천 2 반대 0

[5/10]

순수

2020-03-20 (금) 21:40

트럼프는 알 수 없는 외계인 같어~~
ㅎㅎ

추천 2 반대 0

[6/10]

박봉추

2020-03-21 (토) 08:21

길벗/

정부가 돈을 찍어 국공채, 회사채 매입하는 것,
양적완화의 대표적 방법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돈을 찍어낸 만큼 현물(지대부동산, 현물자본)은 가격이 오르고
노동가격은 낮아지기 때문에
지대수입귀족과 생산기업가을 살리는
대표적 자본가 우선주의 정책이다.

자본주의 체제 붕괴를 막기 위해
국가가 개입해서 노골적으로 인민 전체를 착취하는 방식인데,
1997년, 2008년 전지구적 양적완화가 대표적!

침몰 직전 일본은 상시적으로 중앙은행권으로
회사채 매입하여 기업을 부양한다.

역사학자 닐 퍼거슨은
<공채발행-의회-중앙은행-국세청>을
근대국가를 지탱하는 4개축으로 보았다.

흥선대원군 때,
경복궁 지으려 당백전을 발행한 것도 양적완화 일종,
근대국가 화폐 지배 방식이기는 했으나
의회를 지배하는 지배계층의 동의가 없어서
세금징수가 어려움, 때문에 파산지경에 이름

추천 3 반대 0

[7/10]

팔할이바람

2020-03-21 (토) 13:40

들리는 최근 소식에 따르면...

성인 = 1200 달러 x 2회
아이 = 500 달러 x 2회....를 2주내에 지급한다고 함.

그러니까...
우리집 식구는 웬수딸까지 포함하믄...
총 3400E달러(약 400만원이상)를 받게 되는거임. 이게 웬떡이냐....ㅡㅠㅡ:.

추천 3 반대 0

[8/10]

아더

2020-03-21 (토) 23:50

잘모르는 이야기로 껴도 되나 몰라.

트럼프가 회사채를 받겠다고 회사들을 공기업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이지 않음.

오히려 회사채 받아서 해고하고, 주가 올려서 더 비싸게 팔아서 내가 국고를

얼마 벌었다. 뭐 그런식으로

그리고 어찌 좋은 회사같으면 직접 인수시도도 할 수 있고.

말하자면 엠엔에이의 일종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

트럼프가 자본주의를 포기한다? 에이...설마

추천 3 반대 0

[9/10]

박봉추

2020-03-22 (일) 09:01

아더/ 와 같은 생각을 한
기념으루다 쇠주 한 상 먹어보자.

장소는 미나리에게 물어 보자.
갸가 다니는 계동사옥 인근에
아조 요정내주는 방석집이 남아있다더라.

술값은 팔할이바람이 내라 해보까?
꽁돈이 4백씩...

영감이 돈 생겨봐야 뭐하나.
담배를 피나, 술을 먹나?
시앗에 다니길 하나?

아뿔싸 시앗 야그는 취소,
이건 확인 필요하다. 발목!

추천 3 반대 0

[10/10]

길벗

2020-03-27 (금) 16:58

박봉추/
=> 정부가 돈을 찍어 국공채, 회사채 매입하는 것,양적완화의 대표적 방법

넵. 그런데......

이번에는 정부 돈을 지급하고 주식을 갖겠다고 한 것이 묘하다는 것임.

아더의 말도 실현 가능성이 있음. 그동안 트럼프 이미지라면.

그러나

그건 대중에게 심어진 이미지일 가능성이 높음.

돈 빌려주는 조건으로 대향해고...뭐 이런거 가능하겠지만,
주된 지지층을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음.

나의 이야기 방점은 주식에 있음.

이것은 전례가 없는 경우임. 자본주의 미국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小汀(오바마)에 비하면 트럼프가 나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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