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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으로 햇살이 비치면 겨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만델링(직접 로스팅한 것)으로 진하게 커피 한 잔.
그 다음에 아침을 먹는다. 아침 밥을 먹는다. 그리고 걸어서 출근한다. 그래서 마스크를 늘 구비해 둔다.
작년에 산 마스크가 아직 있다. 그래서 이번 난리통에 단 한 번도 마스크 때문에 동동거리지 않았다.
다 쓴 마스크를 청소기 최종 필터로 썼다. 청소기 돌리면서 미세먼지 마시기 싫어서. 낭비라는 생각도 들고.
이젠 다 떨어져 간다. 그런데 살 생각이 없다.
내가 안사면 누군가 살 수 있으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안심' 마크인 것같다. 서로에게.
나와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 내 방식을 강요하거나 권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지금은 마스크 하나라도 덜 사려는 사람이 마스크에 목을 멘 기레기보다 백배 천배 민주시민이다.
=========================== 윗글만 쓰고 이상해서 다시 보니 주제 하나가 빠졌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금 경상도와 일부 수구집단에서 괴상한 말을 유포하고 있다.
1. 문제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 이건 다들 아는 것) 여기에 더해
2. 문제인 정부가 신천지와 한패라서 신천지를 방치하고 있다. 유병언처럼 조지면 되는데 봐주고 있다는 허무맹랑한 괴소문 등장 이거 굉장히 골때리는 상황전개임.(초장에 바로 잡아야 함) 특히 중장년 이상,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무조건 문제인 싫어하는 자들이 퍼트리고 있다. 전국민이(경상도 역시 마찬가지) 신천지를 극혐하는데, 이에 편승하여 신천지+문재인을 엮고 있다는 것이다.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할 수 없다.
어리석고 깨지 못한 우매한 중생을 우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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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