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아리조나를 걸쳐있는 모하비 사막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처음 사막을 대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넓고 넓은 사막에 뱀과 전갈, 사막여우 등이 살고 있고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일부 지역은 옛날에 바다여서 아직도 소금 성분이 많이 검출되고 있다.
모하비 사막에는 셀로부로시, 세로부로시, 덤불부로시라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황사를 방지하고 있다.
삭막한 사막에도 비행 군사기지, 태양열발전소 연구소와 풍력발전단지, 건초재배를 하고 있다.
건초의 질이 아주 우수하여 세계 여러 곳에 수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주요 수입국이라고 한다.
그곳에 작은 집을 지어 사는 사람도 있는데 자가 발전시설로 최소한의 문명을 누리며 계룡산의 도사들처럼 자기수련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살고 있고.
저 멀리에 큰 교도소도 보이는데 탈주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건조하여서 폐차장이나 폐품 보관소도 많다고 한다.
어쩌다 주유소가 있어 약간의 폭리도 취한다고 한다.
사막 한가운데 있던 영화 바그다드카페와 그 주제곡이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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