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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지나 캐나다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는 더 운치가 있다.
카지노와 극장, 고급 호텔, 게임장, 기념품 상점 등이 번창하다.
스카이론 타워에서 보는 야경이 황홀하다고 한다.
조명을 색깔이 변하도록 비춰 나이아가라가 웅장하게 보이도록 한다.
스카이론 타워에 오르니 멀리 토론토의 불빛이 보이고 번쩍거리는 관광도시 모습에 관광객들의 마음이 설렌다.
카지노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가볍게 한 번씩 해보라고 우리를 부추긴다. 카지노와는 영 취미가 없는 우리 부부는 스카이론 타워의 게임장이나 가보기로 했다. 게임에도 별 취미가 없어 어떻게 하는 줄도 잘 모르겠고, 인건비가 비싸서인지 물어볼 만한 사람도 없었다. 10불로 바꾼 게임 동전들을 이 게임 저 게임에 한 번씩 도전해 보았는데 어려웠다.
젊은 미국 대학생 무리가 들어와 그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들을 따라서 해보기도 했다.
농구공으로 슛하는 곳도 있었는데 힘이 달려 헥헥거리다가 낚시 게임에서 쿠폰을 줄줄이 서비스로 받았으나, 우리는 그것을 젊은 학생들에게 줬다. 그들이 환호성을 올리고 고맙다고 하더라.
니들이나 실컷 즐겨라!
새로 개업한 좋은 호텔에 묵었는데 침대의 높이가 왜 그렇게 높은지!
동양인들은 기어 올라가야 할 정도였다.
자칭, 타칭 영국신사인 남편은 긴 다리로 좋구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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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