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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버그에서 펜실베니아 주를 경유하면서 미국 동부의 경치를 감상했다.
그리고 차 안에서 링컨 대통령의 연설문도 영어로 들려주어 유명한 연설문을 듣게 되었다.
7시간쯤 버스를 달려 나이아가라 쪽으로 가다 보니 5개의 커다란 호수 여기저기에서 모인 방대한 물이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고 아름다운 폭포를 만들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 우비와 샌들을 신고 나이아가라의 물을 직접 맞는 '바람의 동굴' 코스는 흥미진진했다. 무지개도 보여 신비로움을 더 했고 일명 염소섬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여행의 백미 중의 하나였다.
미국과 캐나다 간의 나이아가라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 후에 강의 반쪽을 서로 나뉘어 가지게 되었는데, 캐나다 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가 훨씬 아름답기에 거의 모든 호텔과 상점, 관광지 카지노는 캐나다 쪽에 밀집되어있다.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수력발전소가 있어 풍부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아담백경 수력발전소를 지나다 보니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인간의 과학적 두뇌가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 같다.
바로 캐나다 국경과 연결되었는데 1분 차이로 재수 없으면 5시간을 걸릴 수도 있다고 가이드는 엄포를 놓았고, 공연히 영어로 아는 체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과일을 가지고 국경을 넘으면 개인은 250달러의 벌금과 관광회사는 2만 불의 벌금을 문 적이 있다며 과일은 절대로 금지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설마하고 어떤 사람이 포도 한 송이를 가방에 넣었다가 큰 곤란을 치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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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