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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콘셥션 피시노트라는 여인이 오래전부터 백악관 뒤편의 공원에서 작은 텐트를 치고 반핵운동을 하고 있다.
누워 자거나 졸면 즉시 철거된다고 하여 다른 봉사자들이 교대로 반핵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여 오후에 퇴근하고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돕고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다른 여성 봉사자가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는 전설이 된 이 여인은 도시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유명인사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백악관을 지키는 경관이 몇 명뿐이 안 보이지만 실지로는 요소요소 여러 건물에서 주의 깊게 경비를 하고 관광객이나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으로 변장해서 주의 깊게 경호를 한다고 한다.
세련된 경호라 할 수 있겠다.
정치에도 유머와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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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