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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당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문이 잠겨 있어 조금 섭섭한 마음이었다.
거리에 루이 14세의 동상도 있고 아름다운 카페도 있어 노천 의자에 앉아 햇빛을 즐긴다.
4번과 5번 사진은 건물의 벽에 여러 가지 건물과 거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착시 현상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곳에서 기타 연주를 멋지게 하는 악사가 있었는데 책과 CD 구매가 취미인 남편은 역시 그에게서 CD를 구매하였다.
그에게 오 솔레미오 연주를 부탁하고 남편에게 한번 불러보라고 하니 극구 사절이다.
치~~~~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이태리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좀 조용히 하라고 잔소리 듣던 게 엊그제인데 새삼스럽게 조용해지다니......
강가에는 대포와 유람선들이 있고 250년 된 귀족의 집도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낀 매력이 넘친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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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