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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몬트리올의 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11-12 (월) 21:30 조회 : 3665 추천 : 7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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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구도심은 분위기가 프랑스적이다.

프랑스와 영국이 싸워서 영국이 승리하여 영국의 지배하에 이루었으나 자존심 강한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으로 불어를 사용하고, 예전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구시가지, [다름 광장], 까르티에 광장, 몽로아 멕길 대학 등이 있다

 

구도심의 상점들은 정취가 넘치고 가을밤에 거리는 샹송이라도 부르고 싶을 만큼 흥겹다.

 영국에 점령당한 프랑스인들이 영국장군의 조각을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자존심상 탑을 높게 세우고 그위에 장군조각을 세워 누구인지 알수없게
만들었다는데 기록을 하지 않아 모르겠어 

피안 가라사대

영국의 허레이셔 넬슨(Horatio Nelson 1758~1805) 제독 동상임..
영국 최고의 해전 사령관임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함대를 박살내고
전장에서 죽은...

뭉크도 공부해서 알겠지만
본디 퀘벡주는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9년 전쟁을 벌인 곳.
쌔빠지게 일궈놓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영국군에게 결정적인 패하믄서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되니
올매나 분하겠노.
그 울분을 역설적으로..
보고 잊지 말라고 동상을 세워....차 번호판에도 새겨 놨잖아..
몬트리올을 비롯한 퀘벡주 전부..

그 뒤쪽에 보믄 영국군을 상대로 싸웠던
프랑스 장군의 상도 있음.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11-12 (월) 21:30 조회 : 3665 추천 : 7 비추천 : 0

 
 
[1/9]   수수꽃 2012-11-12 (월) 23:03
저 밤 아래
뭉크는 뭐했남???
 
 
[2/9]   고지야 2012-11-13 (화) 04:04
밤풍경이 좋다..... 수수말대로 몬가.. 꾸물거렸을 이야기가 텨나올 것도 같고
 
 
[3/9]   피안 2012-11-13 (화) 07:28
불어를 쓰는 도시중에
파리다음으로 큰 도시가 몬트리올..
불어로 '몽레알'이라고 하는데
'왕의 산'이라는 뜻

구도시는 프랑스느낌이 확 들면서..
돌아다니면 볼거리가 의외로 많음..
토론토의 영국 후손 처자들보다
이쪽 처자들이 아담하면서 확연하게 이뿌다..
나는 혼자 다녀 구석구석 돌아댕겨 좋긴 했는데..
조금 외로웠음..특히 밥 먹을때..
 
 
[4/9]   칼키 2012-11-13 (화) 18:10
몬가 역사가 이뤄질 것 같은 분위기다.
 
 
[5/9]   언제나마음만은 2012-11-13 (화) 21:51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
럽


당~~~
 
 
[6/9]   뭉크 2012-11-14 (수) 16:25
수수꽃/ 고지야/ 피안/ 칼키/ 언제나마음만은/

예비 19금동지들,,,,,
 
 
[7/9]   뭉크 2012-11-14 (수) 17:12
피안/ 광장에 영국장군의 조각이 높은 기둥위에 세워진것이
있었는데 누군지 알아?

설명을 들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영국에 점령당한 프랑스인들이 영국장군의 조각을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자존심상 탑을 높게 세우고 그위에 장군조각을 세워 누구인지 알수없게
만들었다는데 기록을 하지 않아 모르겠어
알려주변 고맙겠다
 
 
[8/9]   피안 2012-11-14 (수) 17:58
영국의 허레이셔 넬슨(Horatio Nelson 1758~1805) 제독 동상임..
영국 최고의 해전 사령관임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함대를 박살내고
전장에서 죽은...

뭉크도 공부해서 알겠지만
본디 퀘벡주는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9년 전쟁을 벌인 곳.
쌔빠지게 일궈놓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영국군에게 결정적인 패하믄서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되니
올매나 분하겠노.
그 울분을 역설적으로..
보고 잊지 말라고 동상을 세워....차 번호판에도 새겨 놨잖아..
몬트리올을 비롯한 퀘벡주 전부..

그 뒤쪽에 보믄 영국군을 상대로 싸웠던
프랑스 장군의 상도 있음.
 
 
[9/9]   뭉크 2012-11-14 (수) 19:43
피안/ 고맙다
잠간 설명들은것을 기록하질않아 이름이 아리송 하더라고
여행을 하기전후에 좀 책을보고 공부를  하고 보았더라면
더 많은걸 느끼었을텐데 아쉬워

배워야할것은 많고 느끼고 가보아야할곳도 많다

사진올리기에 급급하여 검색도 안하고 책도 안읽어보고
가물거리는 기억에 의존하여쓰느라 나의 부족함을 더 느낀다

피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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