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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은 양구에서 휴전선 가까이에 있는 곳에 있어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야 하는 곳이다.
교통이 예전보다 편리해져 서울에서 3~4시간 정도 가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 것 같고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는 곳이다.
백자 박물관도 있어 다양한 백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군부대 옆에 소지섭 길과 그의 사진들과 기념품들이 있는 건물이 있어서 한류 팬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얼마 전 일본의 소지섭 팬들이 600명쯤 한꺼번에 방문하여 소지섭을 만나는 행사를 하였는데 모두 한꺼번에 소지섭과 악수를 하려고 몰려들어 소지섭이 잠시만 머물다 돌아갔다고 한다.
일부러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소지섭의 길을 만들고 관광객을 먼 이곳까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도 우리가 외국 여행을 하면서 무언가 스토리를 찾아
여행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군부대를 통하여 신분증 조사도 받고 안내해설자가 동행하여 최전방의 모습을 보면서 두타연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지었다.
산을 경계로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모습이 실감 나게 느껴졌다.
두타연의 흐르는 물은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것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고 의미가 있어 보인다.
두타연 옆으로 난 길은 옛날에 금강산으로 가는 길이라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다고 하여서 감회가 새로웠다.
하루에 금강산을 다녀올 수도 있다고 하니 신기한 기분마저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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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