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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육아일기] 기차와 전철은 어떻게 다를까?
글쓴이 :  심플                   날짜 : 2012-12-26 (수) 17:59 조회 : 3928 추천 : 11 비추천 : 0
심플 기자 (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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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서너 살 되었을 때, 군포 살 무렵이었다. 본가와 처가가 부산에 있어 군포에서 전철로 수원에 가서 기차로 부산에 가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한 번은 얘가 기차와 전철을 구분할까? 어떻게 구분할까? 그게 궁금해졌다. 아이가 기차와 전철을 구별하는 방법은 신선했다.

 

심플 : 야야, 기차하고 전철은 어떻게 달라 ?
아이 : (자신만만하게) 응, 기차는 바퀴가 있고, 전철은 바퀴가 없어.
심플 : 잉 ?  아하, 그렇구나 ....

 

*  * 

 

아이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은 어른의 그것과 다르다. 이걸 알고 있으면 아이를 이해하기도, 아이와 소통하기도 훨씬 쉬워진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심플                   날짜 : 2012-12-26 (수) 17:59 조회 : 3928 추천 : 11 비추천 : 0

 
 
[1/13]   순수 2012-12-26 (수) 18:03
ㅎㅎㅎ
바퀴가 없다..
ㅋㅋ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지..
그리 쉽지는 않지만..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2/13]   심플 2012-12-26 (수) 18:10
고래로 동양이건 서양이건 아동은 어른의 축소판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니까 아동은 어른보다 작고 약하고 부족한, 말하자면 양적으로 열등한 존재일 뿐이지 어른과는 질적으로 다른 독특한 존재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저 짤방의 아동을 봐라. 복장만 해도 어른옷을 그저 작게 축소시켜 만든 것이 애기옷이었다.

아동이 어른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 최초의 인물은 “삐아제”라는 발달심리학자였다. 그는 아동들이 각 발달단계마다 질적으로 다른 사고를 하며, 성인의 그것과는 양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전혀 다르다는 것을 1940년대에 최초로 발견하였다.
 
 
[3/13]   데니크레인 2012-12-26 (수) 18:46
기차는 석탄으로 가고
4호선은 기름으로 간다..기름..기름..길음..음..
 
 
[4/13]   다시라기 2012-12-26 (수) 18:52

구여븐~
 
 
[5/13]   흑산도 2012-12-26 (수) 18:52
매점이 있으면 기차. 없으면 전철.
커피숍 있으면 호텔. 없으면 모텔.
 
 
[6/13]   이상형 2012-12-26 (수) 19:10
읭? 전철은 바퀴가 엄쓰???

뜬금엄씨.. 걍 산도글에 운을 마챠보앗따.. ㅡ.ㅡ
콘돔이 잇으마 하고, 엄쓰면 안해.
 
 
[7/13]   흑산도 2012-12-26 (수) 19:47
이상형/ 니가 그런거 가릴처지인가?
암만봐도 니몸에 뭔가 변화가 생긴듯 싶다.
약사무라. 회충이다.
 
 
[8/13]   심플 2012-12-26 (수) 21:36
이상형/ 잉? 이상하다? 상하이 전철은 바퀴 있나?
 
 
[9/13]   심플 2012-12-26 (수) 21:44
데니크레인/ 야가다 야개...

흑산도/ 매점 하니 불현듯 대전역에서 기차가 잠시 쉬는 동안 먹던 우동 맛이...
 
 
[10/13]   아스라이 2012-12-26 (수) 22:30
뭔가 멋진 말 가터..
 
 
[11/13]   이상형 2012-12-27 (목) 00:57
흑산도/ 난 콘돔 본적은 잇어도.. 낄 일이 엄따..
당근 가릴 일도 엄따..

심플/ 음.. 상해서 전철 탈일이 잘 엄써서.. 확인을 몬해밧네.. ㅡ.ㅡ
 
 
[12/13]   줌인민주 2012-12-27 (목) 13:18
이거 유머야?  바퀴 엄씨 브레이크는 어떻게 자브라고~~~

아 쏘리!! 애들 눈높이에서 보라고...
 
 
[13/13]   심플 2012-12-28 (금) 13:02
순수/ 눈이 마이 와... 길조심, 차조심...

줌인민주/ 진정하셔... ㅋㅋㅋㅋ

아스라이/ 고렇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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