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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럽고 약간은 흥분된 성탄 밤미사를 참석하니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성당에 와서 미사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은것같다
냉담하던 사람들도 성탄에는 잠시라도 신과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보고 싶은 시간이 되는것같다.
신부님도 아무 걱정말고 미사에 참여하고 성체를 모시라고 말씀하시면서
미사후에 고백성사를 해주겠다고 하신다
강론중에 하느님이 우리에게 준 모든것이 선물이라는 말씀을 하시었다
그 신부님이 다른곳에서 이런 강론을 하시었는데
성당 문밖에서 어느여인이 신부님을 기다리고 있다가 심각하게 물어보았단다
" 신부님 !!!!!! 집에 있는 웬수도 하나님의 선물입니까? "
우리모두는 정숙한 강론시간에 웃음이 나서 너나 할것없이 킥킥거리며
웃을수 밖에 없었다.
그여인의 심정을 누구든지 적건 크건 느낄수있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우리들도 주어진 우리의 선물들에게 감사.사랑.
우정,배려,믿음,희망을 주고 받으며 살도록하자
모든 봉팔러들아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그리고 봉편!!!!
봉닷컴을 만들어 주어 고맙고 잘키우기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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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