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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에 어느동네를 떠들석하게 했던 이야기...... 실화
어느 더운 여름날에 한강고수부지에서 운동을 하던 어느여인이
잔디밭에서 보따리를 발견하였다
이게 무얼까 하고 집어서 열어본 순간 눈을 의심하지않을수없었다.
만원권100만원 묶음으로 2억이나 보따리 속에 있었던것이었다.
마음을 진정하고 파출소로 그것을 가져다주고 보상금을 받으면
고아원에 기증하겠다고 벌써 약속까지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후에 파출소에서 연락이왔는데 노부부가 사색이 되어서
돈을 찿으러 왔다고 한다.
노부부는 자식과 함께 살다가 큰 다툼이 나서 현찰로 2억을 받아서
보따리에 싸서 집을 나왔다. 기가막힌 심정으로 한강에 나와 울다가도
한숨을 쉬고 신세한탄을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잠간 시원한걸
사먹으러 가면서돈 보따리는 놓고 간것이었다.
아마도 자식과의 의견충돌로 가출을 하면서 2억을 보상하라고 해서
돈을 받았겠지만 은행이체도 못믿은 노부부는 현찰을 고집하여
돈 보따리를 가지고나왔다고한다
그신세가 너무 가련하기도 하고 앞날이 깜깜했을 노부부는 돈을 찿아준
여인에게 보상는 커녕 설렁탕 한그릇도 사지않았다고 하더라.
좋은일 한걸로 영혼의 치유를 한셈으로 쳐야지 그 노부부에게
무었을 기대하겠는가?
******* 노후도 잘 보내야겠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26471&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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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