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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가 내려진 지난주 토요일 09시
도음산 380고지 가족단합훈련에 돌입한 사진이다.
평소 왕복 2시간 코스이나 늦둥이들 참여로 4시간쯤 걸린것 같다.
훈련의 목적은 개고생을 함께하는 동지애를 키우자.
네살 막내는 결국 출발 30분만에 낙오하였으나
큰딸과 둘째딸이 업고 밀고 땡기고 두들겨 패고...
다섯가족 전원 훈련을 수료 했다.
1.출발(담력훈련)
공원묘지를 통과하는 현서.은이 남매..
힘들어하는 동생을 끝까지 손 잡아주며 가는 우애를 가르치며..
2.정상(극기훈련)
뽀로로 군가를 부르는 공상두가족.
노는게 제일좋아~! 친구들아 모여라~!
3.하산(전시 피난훈련)
4km를 얼라를 업고 가니 지나는
차량들이 멈추고 태워준다고 한다.
가족훈련중이라하니 쳐다보는 눈길이
운전자들 공상두 욕 허벌나게 했을것임..
4.하산후 해물칼국수를 먹으며 정신교육으로 마무리
향후 한번 더 암사자들의 반란이 있을시
비학산 700고지 훈련에 돌입할것임을 통보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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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