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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휴가가 아녔어.
시골집에서 가을 김장배추 심느라 아주 쌩 난뤼를 쳤으.
와이프하고 둘이 아조 파김치가 되아써.
와이프는 그래도 혹시 성장호르몬이 나올지 모르니까 11시가 되기 전에 자야 된다고 ...
나는 이때다 하고 악기 들고 마당에 나와서 몇 곡 스맛폰질 해밨으.
악기는 대가가 연주하는 거 바로 옆에서 보는 것보다는 아마추어적으로다가 내가 직접 해보는 것이 더 재미있고 더 감동적이라는 나으 오랜 신조에 힘입어 한 번 올려밨으....
곡명 : 홍하의골짜기
악기 : 우쿠렐레
연주 : 심플
기타 : 화면의 저 밝은 불빛은 짤방에 있는 그 석유호롱불이여...
그라고 배경음으로 찔찔찔 소리 계속 나지? 풀벌레소리여...
화면에 악기랑 사람은 안 나오쥐?
컴에서는 콘트라스트 조정하니까 좀 나오던디...
자, 이제 [!언제나마음만은] 과 [!칼키] 는 뽕 내놔롸 !!
아래에 물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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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