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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는 인간들에게 과연 행운일까.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겐 가족 친지들 생명의 모습을 좀 더 볼 수 있는 기쁨이 있겠지만. 생명의 욕망보다 더 무거운 질병을 안는 사람들은 과연 어떨까. 요즘은 수명연장에 비례하여 치매 발생도 증가하는 것 같다. 인구밀집지역에 살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치매는 삶의질하고 관계가 없나. 중풍은 관계가 좀 있는 듯 싶다. 통계청 인용이긴 하지만 견강부회의 측면이 있을 수 있다.
심혈관 질환 및 중풍 포함한 수컷들의 사망률이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추세는 전 연령에 걸쳐 심혈관질환, 중풍에 의한 사망률 감소이다. 특히 74세 이하에선 1/2 가량 감소, 80세 이후에선 1/3 가량 감소이다. (75~79세, 어디로 빠졌지? ㅠㅠ 미안합니다. 쥬니어 할배들)
위대한 암컷들. 맨날 엄살만 피는 줄 알았더니.. 74세 이하에서 어림잡아도 2/3 감소. 오 예!! 80세 이상에선 1/3 정도 감소. (75~79세 어디로 빠졌지? 이 양반들 같이 손 붙잡고.  쨋든 미안! 시니어 아지매들 )
위의 심혈관,중풍 사망률 변천사를 보고, 우리 주변의 건강생활사를 생각해 보면. 심혈관,중풍 발병의 깊이가 약해졌을 것, 심혈관, 중풍예방에 대한 각성도가 높아졌다? 개인적으론 목욕탕의 발달, 샤워실의 만연, 의사소통의 즉각적인 해결 속도, 영양섭취 증가로 힘!!! 이 생김. 더 있는가는...
2011년 말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추정발표한 치매,중풍 환자(이건 붙여 써야 하는지 따로 써야 하는지 의문이다)는, 65세 이상 인구 540만여 명의 10%로 보고 있다. 54만여 명의 치매,중풍 환자 중 10만여 명만이 전문 간병인력의 요양시설서비스를 받고 있다. 19만여 명은 하루 3~4 시간의 가정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요양,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의 고통에 대해선 주변에서 익히 들었을 것이다. 하물며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당사자, 가족들의 무지막지한 고통은, 안 당해 본 사람은 차마 짐작을 못 할 것이다.
위아래의 세번 째, 네번 째 도표는 각각 여자, 남자의 심혈관, 중풍 사망자수 변천사이다. 여자들의 사망건수 감소가 역시 눈에 띈다. 조선시대의 노망을 벗어난 효과가 나오는 것인가. 전체적으로 (40) 50~60대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지금처럼만 살면 되는 거 아닌가. 70대 이후 도표는 앞으로 현재의 50, 60대들 도표 변천사를 닮을 것이라고 강력ㅎ..주장 한다.
여름엔 늦게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라고 했다. 옛 성인의 말씀이다. 농경시대엔 해뜨는 거에 모든 걸 맞췄나 본데.. 요새는 우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잘들 알아서 하겠지.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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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