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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추가 잘자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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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3-09-23 (월) 20:10 조회 : 3348 추천 : 14 비추천 : 0

빨강해바라기 기자 (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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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늦게 무,배추를 심어 김장인지 겉절이 인지 모를 김장을 하였는데

올해는 김장이 되려나 봅니다.

고추를 뽑고나서 먼저 바닷물 200배액을 밭에 뿌리고,EM균을 또 뿌리고 다음날

배추를 심었습니다. 해충들의 피해를 막고자 물에 식초를 몇방울 넣어 해질 무렵

관수하였습니다. 아직은 운이 좋아 벌레들이 먹지 않고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소에 문의 해보니 요즘은 분석 기계가 좋아 분해가 느린 농약은 2년전에 뿌린것도 검출 된다고 합니다. 어떨때는 우리도 아프면 약먹는데 농약 적당이 뿌려도 되지 않을까 하다가도 농약 냄새가 싫어 뿌리지 않습니다.

분명 바닷물은 병.해충 발생을 적게하는것 같습니다.

글쓴이 :

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3-09-23 (월) 20:10 조회 : 3348 추천 : 14 비추천 : 0

[1/12]

피안

2013-09-23 (월) 20:25

농약을 뿌리지 않음 식물도 자생력이 생겨..
강하게 자랄 것 같다는..
수확량이 적고 볼 품이 없더라고 저런 방식은
여러가지로 좋아 보여..

요즘 야채는 지금 아이들처럼 이쁘긴해도
맹숭한 게 예전 향이 사라지고..

여튼 순수나 빨바라기 글 보면서
땅이랑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 드네..

추천 4 반대 0

[2/12]

빨강해바라기

2013-09-23 (월) 20:49

잡초도 어릴때 식초에 빙초산을 섞어 뿌리면 방제가 된다.
농사 지으면 얻는게 많다.

추천 4 반대 0

[3/12]

박봉추

2013-09-23 (월) 21:31

아주 좋아 보인다.

나는 8월 휴가 다녀와서는
배추 안심는다고
한바탕 욕먹고 손들고 있었네...

내가 욕을 먹든 안 먹든 배추밭에 김장할 건 있다 싶다.

추천 4 반대 0

[4/12]

라임

2013-09-23 (월) 22:26

울엄마는 김장 해주시려고 해마다 심는 배추가
이쁘다고 항상 말씀하시는데
진짜 이쁘네.

추천 4 반대 0

[5/12]

빨강해바라기

2013-09-23 (월) 22:44

라임
딜레마다. 장모님도 자식 준다고 매년 많은양의 김장을 하는데
대판 싸워 그만두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아프다 소리를 하지나 말든지

추천 4 반대 0

[6/12]

팔할이바람

2013-09-23 (월) 22:56

아깝다.....

내가 한국에 있었다믄...
빨강호랑이 농장가서 싹 쓸어 오는긴데.....흠....

추천 4 반대 0

[7/12]

빨강해바라기

2013-09-23 (월) 23:12

한 때는 술도 많았다.여러가지 약주였지만 결국 마이 무니 골아파서
이제는 안담근다.술 쓸어 가라꼬 담궈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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